내 나이 25살 한탄할때 없어서 여기에 글 써봅니다.. 제가 처음 도박을 했을때가 대학교 기숙사에서 옆방 친구한테 베웠는데 첨에 할땐 1만원 2만원씩하다가 어느 순간 미니게임에 빠졌습니다 그때부터 핸드폰 소액결제 가개통하고 팔고 대출받고 개인돈 받고 등등 빚이 6천정도 쌓였습니다.. 그땐 부모님이 다 갚아주셧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려야겠다해서 군대를 입대를했습니다 학교는 휴학하고요 근데 핸드폰도받고 월급도 쏠쏠하게 들어와서 도박에 또 빠졌습니다.. 걸려가지고 군기교육대+군사재판에서 벌금도냈습니다 그 돈도 어머니가 갚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에는 노가다를 시작해서 월급받는대로 어머니한테 다 입금해서 빚은 지금 다 갚았습니다 그 이후로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하게됬는데 미치겠습니다... 모아둔 돈도 다 날리고 집에서도 나오고 진짜 이게 사람 사는게 맞나생각이듭니다.. 밥도 못먹고다니고 진짜 죽어야지 도박을 끊을꺼같아서 죽을려고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해보니 겁이 나더라고요.. 진짜 3일째 굶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처럼 재밌게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넘 힘듭니다 가족,친구,지인 모든 인간관계가 끊어져 세상에 혼자남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