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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재수 실패 후기.txt앱에서 작성

ㅇㅇ(1.238) 2020.11.15 01:03:37
조회 63982 추천 600 댓글 237

수능 19일남았는데 뭔 벌써 재수실패냐 하겠는데 실패함

고3때보다 적게한것같다 올해는

걍 평생동안 공부 좆도안했다.아예은한건 아니어도 걍 안했다.

3모때는 사탐은 만점도받고 국수영은 그래도 2~3떠서

조금만하면 어느정도대학은 가지않을까?라는 무지한생각탓에

정말 공부안했다.아마 일년동안 30시간했을까?

 6모 국수탐 백분위 80 9모 국수탐백분위 68

수능때는 올5등급받았다.국어랑 사탐은 그래도 10모만해도 2등급이나와서 어?그래도3은나오겠는데?했는데 그런건없었다.정말 정직하게나오더라.

엄마가 나름 공부시킨다고 강남학군으로 학교를 보냈다. 한학급인원이 450명이나됐는데 그래도 좋은친구들도 만나고 나쁜애들도 별로없어서 별탈없이 지냈다만. 학교내신은 별로였다.물론 내가 공부를 안한것도 맞다. 고1때 난생 처음배우는 생명과학 유전파트가 너무 재밌어서 좀 공부하니까 50위정돈 되더라.근데 수학이 진짜 너무 어렵더라.객관식이 4문제거 서술형이 8문젠데 서술형 한문재풀고 더는 못풀겠더라. 뭐 그래도 이름있는학교고, 또 문과라서 2학년때부터 했으면 안될게없었는데 그냥 스스로 포기한거였다.

결과적으론 4점대 논술도 불리한처지까지 왔다.결국 수시는 하나도 안썼다. 어떻게보면 지금 성적보단 수시쓰는게 훨 잘갔을거다.

결국 수능을 망치고 주변친구들은 거의다 재수를 시작했다.성공한 친구도있었지만 강남학군답게 다들 바로 네임드학원들어가더라. 

나도 공부머리는있다생각도 했고 주변에서도 다들 하니까 엄마아빠도 그냥 재수시켜줬다.

2학년 방학때 기숙학원다녀본적이있었는데 그때 수업듣는게 너무 ㅈ같아서 독재학원으로갔다.

근데 이틀만에 뛰쳐나왔다.그땐 너무 힘들더라 공부도안되고 몸도너무아프고.비염도심하고 과민성증후군때문인지 배에 가스도 ㅈㄴ차고 치질인지뭔지 ㄸ싸고 세게닦으면 진짜 계속 너무아프더라. 그때 학원을 뛰쳐나온걸 후회하지는 않는다.집독재가 난 맞았다고 생각은 든다

그런데 집독재 성공률은 존나낮다는소문도 맞았다.

난 성공할인재가아니었고 귀신같이 11개월을 날렸다.

 고3때보다 공부를안했다.그거보단 좀 더했을려나

그래도6모성적은 조금이나마 나와서 괜찮겠다했는데

9모보니까 현실이 보이더라

지금수능이 삼주남았는데 개정된 사탐 개념1회독도 안했고

수학도 적분 통계 아직도 개념모른다.

갑자기 내가너무 비참해져서 엄마한테 솔직하게 공부안했다고 털어놨다.펑펑울면서.

엄마는 괜찮다하고 그냥 이번 수능만보고 성적맞춰서 대학가라고하더라.

근데 나는수능보면 작년보다 더 못한점수가 나올거란걸 난 알고있어서..

근데나는 꼴에존심만 세서 그렇게는 못하겠다하고 삼수라도안되냐했는데

엄마아빠가 절대안된다하더라.근데 이건 당연한거다.이젠 나도나를못믿겠는데 삼수한다는걸 어떻게믿냐.

올해 수능도 난 두려워서 못보겠다고했는데 그래도 수능은 꼭보고 올해대학가고 그다음 길을 알아보라하더라

수능은 둘째치고 문과로 지잡대가는건 도저히못하겠어서 집에서 뛰쳐나왔다. 엄마말이 백번 맞았지만 난 도저히 희망이 안보이더라.

물론 어떻게 지잡대가서라도 편입이든 뭐든 성공한사람도있겠지 

근데 나는 재수까지하고 분명 명문대를갈수있을거란 환상에만 젖어있어서인지 그건 절대 못하겠더라. 편입을 성공할거란 생각도 안들고

키도작고 얼굴도 평범하고 몸도 허약해서 이젠 미래도안보이는데말이야

그래도 조금있는돈라도 써서 고시원들어가서 알바뛰면 뭔가 내가 달라질까싶어서 집에서 뛰쳐나왔다.내가 목표의식이랑 절실함이 부족한게 아니었을까 싶어서.

나와서 삼수를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재갤이든 수갤이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여러가지 재수삼수 실패 수기들보면서 느낀게

 재수때 이룬것도없고 공부습관도 못잡있는데 과연 삼수를한다고 될까싶더라. 

재수 다짐할땐 실패후기들 보면서 그냥 쟤가 병신인거겠지 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올해 내가 실패하고나니까 진짜 그냥 다 맞는말같더라. 재수를 실패했다해도 공부를 어느정도 하다가 수능날 망친애가있는데 이런애들도 삼수는 못하겠다하더라.

근데 난 재수때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삼수는 무슨근거로 시작을할까? 또 삼수를 해봐야 남들 재수하는거랑 똑같다는생각에 더 하기싫어지더라.삼수해서 그냥저냥 좋은대학간다해도 만족을 못할것같아서.

또 재수땐 별생각안들었는데

이제는 삼수라고 생각하니 그 중압감이 차원이 다르더라.군대도 가야되는데 이젠 실패하면 정말 끝이라고 생각이들어서..

재수한답시고 학교친구들 일년내내 단한번도 안만나고 성공해서보자라고 했는데

막상 재수실패했다는 생각에 그냥 이젠 아무도안만나고싶더라. 사람만나는게 두렵다는게 이해가안갔는데 이제는 이해가간다.

무튼 집을 나와보니 별생각이 다들더라..지난 일년간 뭐했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미래가 안보이더라 정말. 나스스로에대해서 크게 자책하면서 그냥 혼자 울기만했다.난진짜 내가 이렇게 못난사람이라는걸 처음느껴봤다. 다양한 사람을 안만났던 탓일까. 나가기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내가 하고싶은거 말고는 밖에나간적이 별로 없으니 다양한사람을 만나보지도 못했고 친구들 안부도 그냥 얘기로만 들었으니 내가 이렇게 무능한인간이라는걸 깨닫지못했던것같다.

무튼 집을 나와서 연락을 차단할까하다가 엄마아빠가 걱정할까봐 카톡으로 걱정말고 성공해서 돌아간다했다.

엄마는 알겠으니까 이번 수능만 보고 뭘할지 너가 결정해보라 하시더라. 

내가 특출난건 없어도 입담은 좀 있어서 친구들이 야 너 방송이나해라 ㅋㅋ 라고하던 생각이 떠오르더라.

예전부터 방송을 해보고싶다는 생각도있었어서 해볼까했는데 이제는 그냥 성공하지못한다면 어떻게하지? 이런 생각만 계속 들더라. 

다른사람들도보면 대학을 다니면서든 본업이있으면서든 투잡으로 방송을 시작하던데

나는 진짜 고졸+노베이스 상태로 인생을 걸고 방송을 시작하는거니까 실패에대한 두려움은 배가되더라.

내가 롤을 존나잘하는것도아니고 존나못하는것도아니고 딱 플레2라서 무슨 컨셉으로 밀고가야할지도 모르겠고.

한번 패배를 제대로 맛보니까 이젠 그냥 뭘해도 실패할거란생각밖엔안들고, 이젠 실패하면 남는것도없고 이룬것하나없이 군대를 가야된단 생각에 더 힘들더라. 작년에 패배를 경험했어야했는데 막무가내로 내년엔 잘되겠지라는 생각만 했었으니까 더 그런것같다.

무튼 이틀동안 밖에서 지냈는데 그냥 별생각이안들더라.공시라도해볼까 라고생각해도 성공할수있을까?라는생각만들고, 친구처럼 토플공부해서 일본대학이라도 지원을 해볼까 생각을해봐도 그것도 너무 막무가내인것같고. 군대를 가서 내후년수능을 볼까해도 지금들어가면 내후년 8월쯤에 나올텐데 11월에보는 수능을 잘 볼 수있을까도 싶고.삼수를 할까 해도 내가 할수있을거란 믿음이 이제는 전혀들지않더라.

엄마가 계속 수능만이라도 보고, 그다음 대학을 가던 뭘하던 해보라고하셔서 알겠다하고 이번수능은 수학이랑 사탐만이라도 공부해보겠다하고 이틀만에 집에들어왔다.

아빠얼굴은 차마 못보겠어서 아침 7시에와서 저녁 10시까지 자다가 깨서 이렇게 폰두드리고있다.

한 수능 35일쯤 남았을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 평균 3등급으로 어중간한 대학은 갈수있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사람은 쉽게 안바뀌더라.동시에 내가 재수까지하면서 그대학을 가야하나라는 패배감이랑 수능끝나고나서의 두려움들이 겹치니까 공부가 당연히 될리가 없었다.

그렇게 25일이 남았을때 엄마한테 솔직하게 털어놓고,그것도 모자라서집을 나오고 3일을 보내니까 이젠 22일이 남았더라.시간이 다가오니까 이젠 그냥 공부도 하기싫고 모든게 다 하기싫다.

아직도 내가 삼수를해야하나 고졸로남으면서까지 방송을 해야하나, 공시를 해야하나. 아님 정말로 지잡대라도 들어가서 뭐라도해야하나. 아직도 모르겠다. 여기까지 읽어줬는데 결말을 못말해줘서 미안하네. 

그냥 이젠  패배감 좌절감 두려움 이것밖에 안남았다.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멀쩡했는데 나도참 어이가없는놈같다.

그래도 내가 말하고싶은건 현역이든 재수생이든 뭐든 지금이라도 디씨끄고 열심히공부하면 좋겠다. 예전에 인생 망한썰들보면 참 세상에별에별사람이다있구나했는데 그게 내가되니까 그냥 뭔 글을 읽어도 슬프더라. 살면서 처음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뭘해도 안될것같으니까..

재수실패하고선 이정돈데 장수생들의 실패감은 얼마나 클까? 또 그게 내년의 내가 될것같아서 그것마저도 두렵다.

이렇게해도 날 믿어주시는 엄마를 보면 그냥 눈물만난다.한평생 흘린 눈물보다 지난 3일간 흘린 눈물이 더 많은것같다.

차라리 일년동안 놀기라도했으면 몸이라도키웠으면 자기계발이러도했으면 싶다..그냥 일년간 집이랑 독서실에처박혀서 아무것도안했다.유튜브랑 게임도 별로안했는데 왜시간이그렇게간건진 나도 모르겠다.

아직도 뭘 할지 못정했다. 군대도 생각해봤지만 이상태에서 군대들어가면 매일 후회만할것같아서.. 그나마 삼수가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같아 남은 삼주동안 수학이랑 사탐이라도 빡세게 공부하면서 내가 삼수생이 될 자격이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해보기로했다.사실 수능을 보기도싫어서 집을 나갔었디만 어머니가 작년보다 못봐도좋으니 수능만이라도 봐달라고 하시길래 알겠다 했다.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이렇게 된걸보니 진짜 암담하더라.내가 대체 뭐했나싶기도하고.모든게 내잘못이라 생각하니까 그냥 눈물만나더라. 

그래도 마음을 계속 다잡아보려하니꺼 무기력하던 마음속에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나마 들더라. .

평생 느껴본적없는 감정들이 한꺼번에 느껴지니 참 별에별생각이 다든다. 그래도 나는 주변친구들도 재수하고, 또외로움도 안타는편이라 이부분에선 괜찮았지만 다른애들은 외로움까지 더할것같다.3수생은 주변에 거의없을테니까 자괴감도 더 심할거고.

수험기간동안 실패하는걸 두려워하지않았으면 좋겠다.두려워하고 회파만하면 나같이 주어진 상황을 회피만하려하고, 회피조차 못하는 상황까지오게되면 나같이 별에별생각이 다들테니까.

결말도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다 끝나서 미안하다.

보고 동기부여라도 됐으면 좋겠다. 나도 재수시작할때 이런글들 보고 나는 아니겠지했는데 결국 그게내가됐는데. 그실패요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목표의식도,동기부여도 없었던게 가장 컷던것같다. 엄마는 내가 잘할줄알고 아무런 간섭도 안했고. 나는 동기부여영상조차도 귀찮아서 안봤으니까. 

무튼 남은 삼주간 마무리잘하고 너넨 성공해라.

올해든 내년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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