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험에 혹시 도전해보신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실제 신림동 고시촌 학원가에서 1~2년 이상
생활해보신 분들의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나이가 많아요 현재 40대 초반입니다.

평생 공부랑 담 쌓고 삼. 공부 아주 싫어하구요.
초딩 때 iq140 영재반. 항시는 아니고 자주 전교 1등.
중딩 때 연합고사 (그 당시 입학 시험) 전교 3등 입학.
고딩 때 전교 18등으로 입학.
고딩 입학 후 첫 모의고사 반에서 18등 하고
담임에게 18대 맞았습니다.
그 이후 성적 3년 내내 수직하락.
(매번 평균적으로 반에서 30등~40등 함)
고3때 반에서 일등하면 뭐든지 다 소원 들어준다는
여친 말에 반에서 1등 해보았구요.
수능을 두 번 보았고 두 번 다 수학 8점 (80점 만점)
공인중개사 1개월 3주 합.
행정사 6개월 합. (공중사 준비한 후 행정사 준비)
경비지도사 2주 합. (이것도 공중사 준비 후 응시)
자산관리사 2주 합.
유통관리사 1일 합.

수학을 정말 싫어합니다.
인생 마지막으로 하나 도전해 보려는데
어느 시험을 보는 것이 둘 중에 더 수월할까요?
토익은 몇 년전에 1주일동안 레슨1? 만 공부하고
보았었는데 딱 500점 나와서 별명이 당시 오백원
이었슴다. 성적표에 동그라미 안에 500 찍힌게
제가 봐도 500원 짜리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