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e에서 마지막에 신지가 아스카 목조른 이유는

크게 고민할거 없음

ㄸㄸㅇ들켜서는 당연히 아니고

타인을 만난 두려움때문에도 아닌거 같다고 생각함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내생각은 좀 다름)

eoe에서 보여준 그대로를 보고 느낀데로 얘기해 볼려고 함

일단 eoe 마지막에 목조르는 부분으로 가기전에 기억해둬야 할게 있는데

그건 보안이 시작되기전에 

신지가 테이블에 엎어져 있는 아스카한테 

도와달라고 하는 부분임

신지가 마지막에 제일 의지하고 있던건 아스카였음

도와달라고 얘기하는 부분에서 애처로울 정도로 매달림

그런데 아스카는 신지한테 분노하고 있었음.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아스카는 강한척하지만 사실은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음.

그래서 신지가 아스카에게 도와달라는 장면이 저 주방인거임,

왜냐면 저 장소가

 아스카가 신지에게 맘을 어느정도 열고 신지에게 의지하고 싶어했다는 

의사를 보여줬던 곳이기 때문에,

아스카가 지금 분노해 있는 이유를 더 잘 드러내 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왜냐!

 정작 신지는 아스카가 필요로할때 없었음,

그런데 이제와서 자기한테 매달리며 도와달라고 하는 신지가 

프라이버시도 강한 아스카한테는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이였을꺼임 (분노가 엄청 컷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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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 속에서도 신지는 아스카한테 계속 도와달라고 얘기하는데

나자빠진 신지한테 아스카는 일갈을 날림.

(싫어)

결국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아스카에게

분노한 신지는 

아스카 목을 조르고

그순간 보안을 알리는 노랫소리가 깔리기 시작함.

보안의 시작.

신지입장을 아스카가 이해해줬더라면...

신지의 마지막 남은 정신줄을

아스카가 날려줌으로 

보안의 도화선이 됨

근데 어쩔수 없음 신지도 애새끼임

저렇게 목조르는 장면에서 이새끼 사이코인가? 분노조절장애 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다음장면에서 어느정도 납득이 갔음

(목조르는게 납득이 가는게 이상하긴하지만)

(다음장면을 보면 신지가 얼마나 궁지에 몰려있는 정신상태였는지 느껴짐)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독백 

바로 뒤에 

레이 목소리 같은 음성이랑 갑자기 티키타가를 주고 받음

그 대화 초반은 신지가 영혼없는 목소리로 얘기를 함

신지_싫은 건 아무것도 없는 ~~~생각했는데

레이(목소리)_타인도 자기랑 같다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구나

여기서 신지는 영혼없는 목소리에서 갑자기 

급발진을함

"배신했어!"

"내 마음을 배신한 거야!"

(여러 장면이 휙휙지나 가는데 해맑게 웃고 있는 신지

이미지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음)

-배신, 신지의 맘을 배신한 주체는 누구인가?-

여러사람들이 포함돼 있겠지만..

이 대사에서 

초반의 그장면을 비춰줌

최종적으로 신지 맘에 제일큰 배신은 아스카가 아니였을까 싶음..

"모두가 날 필요로 하지 않아"

(모두라고 얘기하지만 마지막에 신지가 의지하려한건 아스카였는데

거부당했고 이미 그순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건 아스카 1명이 아니라 

신지의 심리속에서 모두가 되버린거임)

"그러니 다 죽어버려"

"그럼 그 손은 뭘 위해 있어?"

"내가 있든 없든 모두가 똑같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러니 다 죽어버려"

"그럼 그 마음은 뭘 위해 있어?"

이 대사에서 화면이 휙휙 여러 장면이 지나가는데

그장면이 신지가 저 대답에 생각하는것들이 휙휙지나 가는것 같다고 느꼈음

(미사토가 카지랑 야스하는 부분이라던가 2호기에 아스카랑 둘이 조종간을 잡고 있는 장면 이라던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토우지를 다치게 했던 장면이라던가. 

저 사진처럼 네르프 기지로 들어온 제르엘을 후드려 까는 장면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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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마음은 어쩌면 타인을 두려워한다기보다 오히려 더 신경쓰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두려움이 있던게 아니까??

싶었음

"오히려 없는 편이 나아"

이미 신지의 마음은 망가질대로 망가져 버린거임

아스카를 구하지 못했을때 나서지 못하고 

쭈구리처럼 짜그라져 있지만 

신지는 애새끼임

이미 마음이 썩어문드러져 있는데

어느 하나 손에 잡히지 않았을꺼임

공황상태랄까?

그나마 초호기가 지혼자 움직여서

신지 목덜미잡고 태워서 나갔는데

그 공황상태에서 난도질당한 2호기 봐버림

멘탈이 멀쩡할수가 없음

그런상황속에서 마지막으로 의지하고 싶어했던 

아스카였는데

거절 당하면서 이미 신지는

아무것도 없어져버린거임 의지할것도 나자신을 유지할 무었도

내 앞에서 사람들이 다사라지는걸 바라는것도 맞지만

그냥 자신이란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싶은거임

더이상 희망도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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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독백으로 레이목소리랑 티키타카를 하면서 

신지가 드디어 속내를 누군가에게 다 털어놓게됨

어느순간부터 보면 저 대화속에서

신지가 의지하고 있는게 느껴짐

"그러니 나도 죽어버려"

대사 뒤에

"그럼 왜 여기 있어?"

라는 대사에 

신지는 조심스럽운 목소리로 

"여기 있어도 괜찮아?"

이라고 말함..

근데 그다음은 다들 알다시피

답은 돌아 오지않음

티키타카를 즐기는 동안 신지는 

의지하고 있었던거 같음

그속에서 

여기있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무언"

신지가 그렇게 울부짓던 배신

또 다시 배신당한거임.

아무도 날 필요로 하지 않아.

그다음은 다들 아는것처럼

시원하게 보안이 시작됨.

여기서

거대 레이도 드러나는데

이장면에서 그냥 내 느낌은 

보안도 시작되지만

이카리 사령관한테 신지한테 가야한다고 했던것처럼

 신지를 만나러 가고 있음 (당연한거지만)

근데 그건 신지 맘을 다시 잡아주러 가는거 같았음

거대레이 목 떨어지는 시작도

신지가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전에 

갈라지기 시작하는데

이미 레이는 신지가 살아가기를 바라고 다가간거 같음( 목갈라지는거 자체가 스스로 원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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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타인의 대한 두려움 이 다시 생겨서 목조른건 아니라고 봄

옆에 태어난게 아스카가 아니였으면 그럴일도 없음

왜냐면 신지 스스로가 원해서 돌아왔으니까

누가됬든 목조를 이유가 없음

근데 왜 아스카를 목조르냐

그거는 보안전에 목졸랐던것과 일맥상통함

애새끼같지만

그냥 분노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사람

보안시작의 트리거가 됐던 사람

다른사람이 같이 누워있었고 

아스카가 그 뒤에 나타났으면 목조를 일도 없었을거임

단지 바로 당장 옆에있는게 아스카여서임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아스카는 신지 뺨을 만져줌

여기서도 느끼는게

사실 아스카는 보안전에도 신지맘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지 않았을까임.

하지만 아스카는 자존심도 쎄고

그 당시 장소 자체도 

아스카가 신지에게 의지하고 싶어했을때의 장소이기때문에

더 아스카는 신지맘을 외면하고 모질게 대한거였을꺼임

왜냐면 자기가 의지하고 싶어했던 신지와 있던 공간에서

자기곁에 있어주지 않았던 신지가 찡찡대면서 도와달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이제 달라짐

아스카는 자존심 접고 먼저 마음을 열어줌( 근데 쓰다보니까 다 아는거네ㅋ)

암튼

"기분나빠 "

이부분은 

말그대로임 

아스카가 먼저 다가가서 자존심상 기분나쁜거임

플러스로 아스카는 신지를 이해했는데

신지는 아스카 맘을 아직 이해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목조른거고

그걸 아는 아스까는 기분이 나쁨(이 새끼 나 이해 못해줬네 아직)

왜냐면 장소가 그 주방이니까

그렇게 장소로 눈치까지 주고 아스카도 ㅈㄹ은 했지만 눈치를 줬는데

이새끼가 다시 살아나자마자 지 기분상했다고 목조르니까

아스카는 기분이가 나쁨!

암튼 그러고 

결론은 

아스카는 신지에게 먼저 다가갔고

신지는 그런 아스카맘을 늦게나마 알고

눈물 쏟고 목풀어주는거로

서로가 드디어 이해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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