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은 초반부 서스톤 박사의 최후 부분까진 신 작화로 기대감 끌어올리고 갑자기 TVA 짜집기 시전 거기다가 계속 된 시간선 섞는 기법으로 TVA를 아예 안보고는 으잉 시벌 뭔소리고가 절로 나옴
병신 같은 감독 새끼가 렌턴이 가장 큰 성장을 겪은 빔즈 부부와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싶어 한거 같은데 앞뒤 다짜르니 더더욱 좆같아짐
중요한건 이건 메카닉 물인데 극초반 제외하곤 TVA재탕뿐
거기다가 위에 시간선 뒤죽박죽으로 섞는건 2편을 위한 떡밥이였다는데 아무런 언질없이 이 지랄 박으니 그냥 개병신 같았음

2편은 아네모네 이야기인데 갑자기 평행세계 지구 이야기를 냅다 꽂아버림 좆같은 3d cg작화에서 위화감을 느끼다가도 2d신작화에선 안정감을 찾음
스토리는 역시나 모친이 뒤지심 지들끼리 아는 설정용어 써가며 설명하는데 그게 뭔데 씹덕아가 튀나옴
그리고 역시나 애미뒤진 TVA짜집기 씬 도배 일말의 성의도 느껴지지 않음
도미니크도 곁다리로 껴놨는데 원작과의 연관성은 1도 없다
메인 히로인인 에우레카의 먹물뿜기쇼 그리고 마지막 렌턴의 찾으러 갈게로 떡밥만 더 뿌리고 끝냄

3편 첫끗발이 병신이면 막끗발도 병신이라는걸 확인시켜줌
기존 애미 뒤진 TVA짜집기 씬은 하나도 없지만 캐릭터 디자인부터 싹바뀜 익숙한 캐릭터들을 봐도 누가 걔네 호명하는거 아니면 대가리 컬러로 구분함

뭐 에우레카가 렌턴 뒤지고 세계선을 반복시킨 결과 평행세계 지구가 씹창났고 2편에서 세계가 통합되어 현생인류와 TVA인류가 같이 살게 된 설정까지는 흥미로웠다

근데 초능력 전사된 듀이가 염병싸고 나이 팍먹고 알콜중독된 에우레카가 맨몸, 차량 추격전 벌이는데 와 시발 이게 메카닉물 애니 극장판인가 싶더라 좆병신 같은 첩보물을 끼얹음

캐릭터성도 붕괴된게 듀이가 TVA에선 코랄리언과의 공존을 거부하고 가지지 못할바엔 모조리 죽자를 시전한 반면 여기서는 갑자기 전 그린어스의 박멸 그것이 결말이다 염병하는데 이새끼가 왜 이지랄인지도 이해가 안가고 최후에 렌턴 돌아올수도 있다고 힌트 주고 뒤지는데 이게 TVA에선 이왕 망한거 다같이 좆망하자던 새끼인가 싶더라

거기다가 TVA 주력 파일럿인 히로인 2명이 한명은 초반에 메카닉 굴리다 말고 첩보물 시작하고 한명은 그냥 관리직으로만 나옴
  
월광 스테이트 멤버들은 안나오면 민심 곱창날까봐 출현시킨  수준이고 심지어 서사도 이해가 안감 듀이 새끼 미친짓 해서 나왔는데 갑자기 듀이랑 연락하고 지낸다고???

홀랜드도 TVA에선 성장하는 인물로 그려졌는데 하이에보서는 성장 이후의 홀랜드로 추정 되는 시점임
근데 홀랜드는 듀이가 개막장 새끼인걸 알고 있는데도 친하게 지내며 듀이 밑에서 일한다는 행적이 1도 이해가 안감 형제가 쌍으로 돌아버린게 분명하다
어쨋든 주역이니 역할 하나 줘야되니 일본인이 사랑하는 반자이 돌격으로 감동코드 조금 넣어보자로 가는데 병신같은 최후일뿐임

거기다가 빔즈부부는 1편에선 주인공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줬다고 스포트라이트 비추더니 3편에선 좆도 비중없다
심지어 찰즈 와꾸도 수염 덮수룩 해져서 못알아 봄

주인공인 렌턴은 마지막 5분전에 등장해서 대기권 자이로 드랍신 찍고 퇴장
2편에서 돌아갈게 하더니 진짜 돌아오기만 했다
언제 등장해서 대미를 장식하고 끝내기 하나했더니 미국 공포물 경찰새끼들마냥 상황 다 끝나고 등장하는데 얼탱이 없더라
렌턴의 귀환으로 월광 스테이트 멤버와의 재회 빔즈부부와의 해후 등 온갖 서사는 다 갖다버리고 남은건 좆도 없는 이야기였다.

감독이 뭘 말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감

마지막으로 메카닉물에 메카닉은 정말 눈꼽만큼만 등장하고 기존 기체 디자인은 갖다버리고 유사 자쿠, 플라잉 건탱크 나오는것도 좆 같았다 1편에서 데빌피쉬 등장시키더니 3편 와서 이새끼들 이주오면서 기술력을 두고온건지 더더욱 퇴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진짜 시발 소리만 나옴


TVA로 봤을 때 다보고 한동안 여운이 길게 남던 그 명작이 이렇게 부관참시 당하는 꼬라지 보니 허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