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나가서 레카 잡았다.. 존나 머리가 백지상태가 됐음
애비한테 그림 주려고 펼치고 있었는데 애비가 한참동안 보더니 어메이징 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에 들어했음.. 이거 가져도 되냐고 물어봤었다.. 당연하죠.... 나붕 존나 얼어서 빠가붕같이 예스..예스라고만 했음
그게 존나 한이다 쉬펄 알아는 듣는데 입이 안 떼져!!! 쉬펄 애비가 나를 뭘로 봤을까
애비가 그림맘에든다면서 먼저 손도 잡아주고.. 뒤에서 밀어서 핸드폰도 떨어뜨렸는데 그것도 주워주고.. 싸인도 해주고.. 셀피도 찍고.. 허그도 했다....사랑해 애비야
진짜 그 가까운 거리에서 눈 마주하고 대화하는데(듣는데) 진짜 무슨 수리애비랑 연애하는 기분이였음 진짜로 애비 눈 존나 이쁘더라 진짜...진짜..... 레카 후유증 오진다 무슨 꿈 꾼 것 같아 절대로 안 잊었으면 좋겠다 진짜 앞으로 레카마다 이렇게 달려갈 것 같아..
레카 안가본 붕은 있어도 한번 가본 붕은 없을거다 물론 계타면...
진짜 너무 꿈같아서 울고싶었음 사랑해 애비야 또 와줘
첫 레카라 긴장했는데 너무 좋게 끝나서 행복하다 다시 생업으로 돌아가려니 뒤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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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눈빛 존나 스윗해서 보는 내내 멍때림 진짜 진짜 연애하는 기붕이였음 ㅇㄱㄹㅇ임.. 비율쩔고 이목구비쩔고 진짜 행복한 햄찌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