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좀 넘게 사귀고 군대가면서 헤어졌거든ㅠ

그 친구는 첫연애인데 나는 그렇진 않아서 연애하면서도 내 과거가 떠오른다고 했었어 그래서 많이 힘들다고 했었어 내가 전남자친구 만날때도 얘는 날 2년간 좋아했었거든


군입대 앞두고 계속 마음 뒤숭숭한게 보이더라고 걔가 먼저 헤어지자고 3번?했어 처음엔 내가 붙잡으려고 했는데 안잡히고 당일에 걔가 먼저 나를 잡더라구 그후 며칠뒤에 다시 헤어지자고 했어 후회됐는지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고 나도 좋아하니까 다시 만나게 되었어 불안하긴 했지만 감정이 막 올라왔을때는 그 감정에 휩쓸려서 선택을 했다가 이성적으로 돌아왔을때 후회한다는걸 아니까 받아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어 군대가기 5일전?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헤어지기로 했거든 성격차라기보다는 내가 군대를 기다리면서 내 할일 못할거고 걔는 그동안 연애하면서 내 과거가 떠올라서 힘들었어서 군대가면 더 불안할거고 그 과거를 받아들일 수 있게 마음정리를 하고 싶다고 했어ㅜ 자신이 정리를 하고 더 어른이 되었을때까지 내가 기다리면 다시 만나기로 했었어 서로 너무 잘맞아서 다시 만날거라고 그래서 나는 기다리겠다고 계속 얘기를 했고, 마지막으로 만날때 다시 그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날 다시 만날거냐고 물어보니까 좋아했던 감정이 변했다고 했어.. 만나는동안 서로가 정말 좋았고 남자친구의 친구들을 같이 만났을때도 서로가 서로한테 바라는게 없을정도로 잘맞는다고 했거든 얘의 지금 마음은 뭘까? 걔가 군대가기전에 나 쓰라고 노트북 빌려줬는데 제대하고나서 연락을 해봐도 될까? 어떻게해야 재회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