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서태지(사진)가 지난 2000년 컴백이후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년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자신이 취미로 즐기는 무선조종 헬리콥터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전 1시께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에 \'안뇨옹~ 나야. 똥!! 2005년 출발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근황과 자신의 새해 소망, 팬들에게 보내는 새해 메시지 등을 전했다. 좀처럼 글을 남기지 않는 서태지라 이번 신년 메시지는 팬들에게 더없는 신년 선물. \'지지직..””//@$\'이라는 서태지 특유의 장난기 어린 문구로 시작한 글에서 서태지는 "모두 잘 지내지? 나도 열심히 곡 작업 중이야. 근데 요즘에 난 막 영감이 떠올라. 근데 잠시 눈뜰 때 할멈이 쏙 채가곤 해. 그래서 매일 OTL(알파벳으로 엎드려 좌절하는 사람을 표현한 일종의 이모티콘)"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2004년 한해 정리는 잘했어? 난 2004년은 즐겁고 행복하고 뿌듯하고 좋았어"라며 지난해 컴백활동과 팬들과의 만남을 자평했다. 서태지는 새해를 맞아 10가지 소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태지는 10가지 새해소망을 팬들의 안녕과 건강, 자신의 부모와 가족들에 대한 안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식구들의 행복과 일에 대한 성취 등을 먼저 빌었다. 이어 세계 평화와 함께, 더 이상 힘없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지 않기, 모든 사람들이 사랑의 의미를 찾게 되어 모두 행복하기를 빌었다. 또한 우주정복의 길이가 30㎝ 더 가까워 지는 것, 말 잘듣는 R양(무선조종 자동차) 납치하기, 키가 20㎝ 커지기 등 서태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소원을 빌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서태지는 신년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일본에서 직접 조립한 무선조종 헬리콥터 사진도 공개했다. \'우주정복 T 3호\'라고 이름 붙여진 무선조종 헬리콥터는 최근 서태지가 일본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의 측근에 따르면 일본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서태지는 안정된 생활로 인해 얼굴이 지난해 활동 당시 보다 상당히 좋아지는 등 컨디션이 최고라고 전했다.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형 연갤은 왜 미디태그 안먹어? 서태지가 유년시절 엄청 즐겨들으며 2집수록곡 마지막축제의 영감을 얻었던 불후의 명곡 보글보글을 띄울려는데 안되네 -_-;; 다른갤은 되는데.. 비법을 아는 간지횽아 있으면 리풀로 좀 알려조 아래는 듣고싶은 횽을 위해 음악주소~ http://www.fullmidi.com/20/midi-game1/Bubble%20Bobble-gameplay.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