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베트남의 국민배우" [연합뉴스 2004-10-28 16:51]   이영애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대장금\' 방송되며 폭넓은 팬층 확보 주간지 \'덧 무이\'는 2개 면 특집보도 (호치민=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영애가 베트남에서 \'국민배우\'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불꽃\',\'의가형제\'등의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이영애는 당시 현지에서 \'이영애 화장법\'을 유행시킬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최근 베트남 VTV 채널에서 방송 중 인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더욱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류스타들은 베트남에서 주로 10대 위주의 젊은 층의 호응을 얻었지 만 이영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베트남 호치민에 살고 있는 투이 융(21) 씨는 "이영애는 베트남의 어른부터 아 이까지 골고루 좋아하는 배우"라며 "\'대장금\'에서 보여주는 한국 여성 특유의 아름 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베트남의 언론들은 최근 앞다투어 이영애 기사를 싣고 있다. 연예 주간 지 \'덧 무이\'는 최신호에서 이영애 특집기사를 두 면에 걸쳐 보도했다. 이번 호를 통틀어 한 명의 연예인을 두 면을 할애한 것은 이영애뿐이다. 기사는 이영애의 사진 10여 장과 함께 \'대장금\' 제작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 고 있으며, 응모한 독자 1천 명에게 이영애의 사진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 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잡지들도 이영애의 브로마이드 사진 등을 내걸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영애는 이러한 인기로 그가 국내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LG건설의 베트남 현지 이미지 광고의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진정한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는 DJ가 아닌 짜르방의 저 처자라고 생각하오. 어떻게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