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겸 연기자 이지훈이 아역배우 이세영에 대한 은근한 흑심(?)을 드러내 화제다. 영화 여선생,여제자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이지훈은 극중 여선생(염정아)과 여제자(이세영)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운좋은 총각선생 권상춘으로 분했다. 이지훈은 극중에서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맹랑한 여제자 고미남으로 분한 이세영이 영화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 저돌적으로 구애해 온다면 어떻게 할것 같으냐는 질문을 받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 놨다. \'세영이가 카메라의 앵글 구조에 따라 상당히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게 보인다. 어떨 땐 철없고 귀여운 동생 같다가도 또 어떤날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나기도 한다\'고 말한 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조숙한 모습을 보이는 세영이를 보면서 가끔 얘가 애인가 어른인가 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너무 이뻐서 잘 키워(?) 여자친구 삼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13살이나 어린 이세영과 함께 연기하는 동안 이세영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에 문득문득 개인적인 감정(?)이 동해 여자친구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성으로 자제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농담섞인 말도 덧붙였다. 이에 한 연예관계자는 \'이세영이 같은 나이 또래에 활동 중인 아역배우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미모 또한 출중해 장차 성인이 돼서 이지훈과 핑크빛 전선을 형성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영화신문 699호 질문자; 이번에 영화에 대한 평이 어떻게 나올 것 같나? 앞으로어떤 각오로 임하나? 이세영: "비판하시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게 보아주시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터뷰에 임할 것 " ㅋㅋㅋ  얼마나 읽어댔으면  "~~인터뷰에 임할 것"을 방송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