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도 잘 어울리네.’‘단팥빵 커플’ 박광현과 최강희가 고교 시절로 돌아간다. MBC 일요 로맨스극장 ‘단팥빵’(극본 이숙진ㆍ연출 이재동)에 커플로 등장, 아기자기한 사랑을 보여주는 박광현과 최강희가 고교 시절로 돌아가 사랑 싸움을 벌인다. ‘단팥빵 커플’의 고교 시절로의 회귀는 ‘단팥빵’에서 아역들이 등장, 깜찍한 재미를 전해주던 에피소드가 고교 시절로 세월을 바꾸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박광현 최강희 류현경 등 출연진들은 교복을 입고 깜찍한 고교생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워낙에 동안인 박광현과 최강희는 2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임에도 교복이 매우 잘 어울리고 고등학생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 특히 두 사람은 각각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3’와 ‘학교’에 출연한 바 있어 고교생 연기도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20대 초반인 류현경 정소영 등이 교복이 어색해 가발을 쓰는 등 변신에 나서야 했다. 박광현 최강희 등의 고교 시절을 보여주는 새로운 에피소드는 31일부터 방송된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 헐렁한티에 힙합바지 입고다니면 그것만큼 안타까운일도 없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