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탤런트 지진희(32)가 대만의 대형 연예기획사‘ TOPFUN 엔터테인먼트’와 독점계약을 맺고 중화권 활동에까지 나서게 돼 데뷔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MBC‘대장금’에 이어 SBS‘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가 대만에 방송된 이후 인기 정상에 오른 지진희에게 대만 기획사가 3년 간의 전속 계약을 제의한 것. 이번 계약으로 지진희는 중화권에서 본격적인 영화, 드라마, 광고,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지금까지 일부 국내 연기자들의 중화권 프로 모션 관련 계약은 있었지만 매니지먼트에 관한 독점 계약은 최초”라며 “지진희의 편안하면서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가 부쩍 어필된 만큼 향후 활동 방향도 여기에 맞춰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TOPFUN 엔터테인먼트는 메이옌팡·청룽 등 음반기획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는 대만의 유명기획사로. 자회사인 싼리TV 위성채널은 드라마, 뉴스 등 네 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지진희는 지난 21일 대만 드라마‘백번째 신부’의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22일부터 25일까지‘대장금’프로모션과 대만 타이베이 지역 외 무려 3곳에서 대규모의 팬 미팅을 가졌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95호 브레드홍표 남자야??여자야?? 남자면 반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