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도르형 영준이형 좀 본받아...

그녀는천사 2004.10.29 01:27:53
조회 1503 추천 0 댓글 10






●제대뒤 뜬 스타 윤영준 두려웠다. 일찍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아역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공룡 선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도 알렸는데….26개월이란 공백은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 공백을 메우는 데는 두배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아픔도 컸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절친한 친구(이정재)가 그 기간동안 일약 스타로 떠올라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을 그저 내무반에 앉아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감사한다. 그 잊혀짐의 시간들이 오히려 연기자로서 한단계 도약하는 데 둘도 없는 약이 됐으니…. 연기자 윤영준(29)처럼 요즘 회자되고 있는 연기자들의 병역문제가 가슴에 와닿는 배우는 없을 것 같다. 그는 최근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는 극중 한기주(박신양)의 비서로, 앞서 ‘태양의 남쪽’에서는 나이트클럽 사장 용태(명로진)의 부하로 나오는 등 ‘의리의 사나이’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세를 몰아 얼마 전 방영된 MBC 베스트극장 ‘그림자놀이’에서 주인공을 꿰찼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위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 섭외도 줄을 이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실 저도 군 입대를 비켜가기 위해 별 짓을 다했어요. 하지만 결국 연기자를 믿는 시청자에게 서운함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죠. 인기는 언제라도 다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었거든요.” 그는 ‘당시 군대를 면제 받고 연기생활을 계속 해왔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을 하면,‘아역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에 짓눌린 채 더 큰 고민의 날들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단다. 중1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그는 20살이 되자마자 군에 입대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아무도 ‘연기자 윤영준’을 기억해 주는 이가 없었다. 이후 5년여 동안을 ‘일반인 윤영준’으로 지내야 했다. “제 스스로 최면을 걸었죠.‘이건 나의 옛 이미지를 씻고 새로운 차원의 연기자로 도약하기 위한 일종의 ’전화위복의 시간들’이라고요.” 그의 판단은 옳았고, 이후 아역 출신 연기자로서 흔치 않은 ‘대기만성형’ 성인 연기자로 우뚝 섰다. 올해로 연기 데뷔 17년째인 그는 나름대로의 연기철학을 가지고 있다. “연기는 바로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기자의 경험이 드라마 캐릭터에 녹아들 때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거든요.” 자신만의 연기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 “가령 26세의 남자 역할을 맡으면,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제가 태어나서 26살까지의 경험들을 작문하듯 정리하죠. 그리고 ‘드라마는 그 26살 이후부터 시작된다. ’고 생각하고 연기톤을 잡아가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대사, 행동 하나 하나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죠.” 그는 팬들의 사랑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인터넷에서는 현재 98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LONG RUN 배우 윤영준’이란 그의 팬카페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입대 당시부터 지금까지 저를 잊지 않고 격려해 주신 분들이죠. 연기자는 팬들과 함께 커나간다는 것을 하루에도 열두번씩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 글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 영준이성 존내 멋있근영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공지 사진 등록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07] 운영자 06.11.09 41052 13
1938821 황긴중 거짓말은 섞지말아줘 이컵에 개웃김 [1] ㅇㅇ(223.39) 06.03 62 0
1938820 망리처스 6/19 컴백 서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7 0
1938819 긴중이마저 슬쩍슬쩍 셔츠까면서 끼부리는거 보고 [1] ㅇㅇ(223.62) 06.03 86 0
1938818 왓터밤이라 직캠 별로 없는거 아쉽긴하다 [2] ㅇㅇ(223.38) 06.03 103 1
1938817 촉촉한 마조쿤들 [2] ㅇㅇ(223.39) 06.03 134 0
1938816 윾키스 6/25 컴백 [1] 서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11 1
1938815 머남아 오늘 컴백합니긔 서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2 2
1938814 마조쿤들이랑 국연돌은 아니지만 꼴려안위 같은 날 워터밤이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3 0
1938813 가시밭길 존나 좋다 [1] ㅇㅇ(223.38) 06.02 131 0
1938812 하 섹모 또 예상 실패 [1] ㅇㅇ(223.39) 06.02 140 0
1938811 이따 왔으면 좋겠지만 [2] ㅇㅇ(223.62) 06.02 163 0
1938810 라방 노무 짧아 [2] ㅇㅇ(223.38) 06.02 188 0
1938809 마조들 별로 안 지쳐보이노 [5] ㅇㅇ(223.39) 06.02 179 1
1938808 곡을 몇개를 한거노 [2] ㅇㅇ(223.38) 06.02 118 0
1938807 황긴중 힘숨찐 ㅇㅈ [1] ㅇㅇ(223.39) 06.02 106 2
1938806 잦여쭈 이너의상도 개허벌이었구나 [3] ㅇㅇ(223.62) 06.02 166 0
1938805 저 좆미더머니 세미파이널ㅌㅊ 미공개곡이 노무 궁금해 [1] ㅇㅇ(223.39) 06.02 122 0
1938804 풀캠으로 된거 뭐라도 뜨겠지? [1] ㅇㅇ(223.62) 06.02 85 0
1938803 마조들 상폐컨셉 잘 어울릴거 예상은 했지만 [2] ㅇㅇ(223.38) 06.02 137 1
1938802 뜬거 다시 쭉 보는데 [1] ㅇㅇ(223.39) 06.02 99 0
1938801 텐미닛 정면캠으로 보고싶다 [1] ㅇㅇ(223.38) 06.02 80 0
1938800 미공개곡 비트 또 어떤 힙찔이한테 받은거지 [2] ㅇㅇ(223.39) 06.02 134 0
1938799 아 긴중이 끼부리는거ㅋㅋㅋㅋ [2] ㅇㅇ(223.62) 06.02 122 0
1938798 잦여쭈 텐미닛 [3] ㅇㅇ(223.38) 06.02 111 0
1938797 미공개곡 좋은데??? [1] ㅇㅇ(223.39) 06.02 91 0
1938796 왓터밤 19금아니라 [2] ㅇㅇ(223.38) 06.02 167 0
1938795 텐미닛 갑분싸 예상했는데 [1] ㅇㅇ(211.234) 06.02 134 0
1938794 토동이 라이브 잘하노 ㅇㅇ(223.38) 06.02 60 0
1938793 옷 생각보다 얌전하긔 [3] ㅇㅇ(223.38) 06.02 196 0
1938792 하 텐미닛 18초 노무 짧다 ㅇㅇ(223.39) 06.02 63 0
1938791 옴맴매 텐미닛 리허설 입개르 [2] ㅇㅇ(223.62) 06.02 150 0
1938790 애물인 뭐하고 있으려나 [1] ㅇㅇ(223.39) 06.02 111 0
1938788 리도옵 개꼴리노 ㅇㅇ(223.39) 06.02 87 1
1938787 오늘 국연돌콘서트 [2] 서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94 1
1938786 돌준이 랩톤 존나 좋다 ㅇㅇ(211.234) 06.02 93 1
1938785 마조들 키 존나 크네 [1] ㅇㅇ(211.234) 06.02 168 0
1938784 공항영상에서 돌준이 개쳐마른거 느껴지던데 [3] ㅇㅇ(223.62) 06.02 250 0
1938783 마조들 첫 해외스케라고 들떠있는데 토동이가 [2] ㅇㅇ(223.39) 06.02 199 1
1938782 호텔라방 해주겠지 [5] ㅇㅇ(223.38) 06.02 182 0
1938781 야 황긴중! 노는 왜 이름도 황긴중이어서 [2] ㅇㅇ(223.62) 06.01 163 0
1938780 왓터밤에서 한팀당 몇곡정도 하긔? [2] ㅇㅇ(223.39) 06.01 165 0
1938778 마조 해투 전에 컴백하겠지? [7] ㅇㅇ(223.62) 06.01 253 0
1938776 마조쿤들 홍콩 공항영상뜸 [6] ㅇㅇ(223.38) 06.01 256 0
1938775 방송 CF - momo — circus 겨울바다(58.141) 06.01 36 0
1938774 방송 CF - suzy — cool for the summer 겨울바다(58.141) 06.01 25 0
1938773 방송 CF - Kang Seulgi; HUSH | 강슬기 FMV 겨울바다(58.141) 06.01 27 0
1938772 내머릿속 관념적 마조쿤들 나이 순서 ㅇㅇ(223.62) 06.01 133 1
1938771 간잽에티 질문있긔 [2] ㅇㅇ(211.234) 06.01 176 0
1938769 홍콩, VenusAs_A_boy(121.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9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