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뉴스때는 웃지않던 그녀가 .. 지금은 내내 싱글벙글이라오 너므 이쁘오 - -// 생방송화제집중 모르면 난감 인기그룹‘쿨’이 또다시 해체설에 휩싸였다. 김성수 외에는 멤버들이 일체 방송을 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활동 사항 또한 전혀 언급되고 있지 않기 때문. 지난 8월, 쿨은 이미 멤버·소속사간의 불화 등을 문제로 활동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서로간 작은 오해였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빠른 복귀 의지를 드러내 해체설은 자연스레 무산됐다. 하지만 그후 그룹의 뚜렷한 계획이나 김성수를 제외한 멤버들의 방송활동 조차 전혀 없었고, 약속했던 10월 콘서트 역시 이루어지지 않아 이대로 쿨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팬들사이에서 강하게 제기된 것. 이에 쿨의 소속사측은 “콘서트를 포기한 것은 사실이다.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방송활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9집 앨범으로 콘서트를 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새로운 앨범작업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해체설은 공중파인 MBC 라디오‘봉태규 스타일’에서 DJ 봉태규가‘쿨 해체’를 언급해 더욱 불거졌다. 지난 12일자 방송 중‘오늘 이 노래 어때요’라는 코너에서 봉태규가 쿨의 노래를 내보내며‘좋은 그룹이었는데… 쿨이 해체돼 아쉽다’는 말을 던진 것. 때문에 이 날 이후 홈페이지 게시판에는‘쿨’의 해체에 대한 사실 여부를 놓고 청취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쿨의 팬들은,‘해체됐을 리 없다. 확실치도 않은 일을 놓고 단정지어 말한 DJ의 경솔함에 화가 난다’며 봉태규를 크게 꾸짖었고, 일부 네티즌들은‘공식발표도 없이 사라진 것은 대중을 무시한 태도다’‘팬들에 대한 예의도 없고 무책임하다’며 갖은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이에 봉태규 스타일 측은 14일 방송을 통해‘쿨의 해체 멘트는 확인된 사항이 아니다’며 사과방송을 했으나 이미 해체설은 사실로 오인, 확산돼 쿨의 해체설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진 상태다. 이에 쿨의 소속사측은 “9집 활동 당시 해체설로 인한 언론의 보도에 과장된 면이 적잖게 있었다. 그 때문에 자꾸 이 같은 오해를 사는 것 같다”며, “현재 서로 어떠한 문제도 없는 만큼 앞으로 음악활동에 더욱 전념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쿨은 10집 앨범 구상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위해 이재훈은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김성수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지속, 유리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개인 사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494호 손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