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한 15년전인가  옛날이거든 수능400점만점일때   나 중학교때 여자들 귀밑3센티 머리 남자들 스포츠머리   남녀공학도 잘 없고 여자들 머리핀도 검은색밖에 안되고  겨울에 외투도 요즘처럼 패딩 빨간색 막 입는거 아니고  코트나 잠바나  검,회,갈, 남색밖에 안되고   봄소풍갈때 복장 학교 교복 조끼에 청바지에  이런시대였음  내가 고등학교 다닌곳중에서..  그때가    2002월드컵도 있었고  그때  정식적으로 일본문화가 개방이 안되고 그런시긴데..  내가 좀 엄한 사립고등학교 다녔거든.  거기가  좀 피곤했어  오히려 공립고등학교는  여학생들  그냥 긴생머린데  그학교는 여학생 머리 귀밑5센틴데  1미리만 넘어도  남자선생이  엿가위같은 큰가위로 머리 막 잘라서 쥐파먹은거처럼 되고 ㅅㅂ 양말도  아무 무늬없는 흰색만 되고 ㅅㅂ... 보통  고등학교에   제2외국어 선택할때 기대되잖아.  독일어 프랑스어 일어 중국어 이런거 있는데 학교마다 다르잖아.  내가 다닌 학교 두군데는  중국어는 없었고.   독,프, 일  이런거 있었던거같은데   보통 애들이  선택하면 반 꾸려지고 그러잖아.  난 지금은 일본 그닥인데 존나옛날엔 일본 관심있었거든  근데  보통 딴학교에서는 자기가 하고싶은거 고르는데  ㅅㅂ 우리학교는  강당에서  투표를 하는데  선생들이  걍 강제로  시키는거야  종이에  여학생들은  독일어  남자 문과는  일어  이런식으로  체크하래 ㅋㅋㅋ 시발 그러면 투표 왜 해  그래서  걍 어쩌다가 독어배움. 근데 내가 전체적으로는 성적이 별로였는데  영어 독일어 이런거는 문법도 모르고 시러하고  근데 대충 지문해석해서 찍고  영어듣기하면 주로 딴성적 중상위권애들이  영어 독어 성적나온거만큼  나왔음..  지금  영어 단어도 좆도 모르고 까먹고 다 모르느 ㄴ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