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눈 못고치는거 이해안된다고 글인가 댓글인가 썼었는데 결국 몽크들이 고쳐주네

닥터후 설정상 세계관 최강은 타임로드 - 달렉인데(그레이트인텔리전스 계열 제외) 세상의 시작부터 종말까지 시간여행이 가능한 닥터가 못고치던 눈을 몽크가 한방에?

(그것도 원거리로)

문여는것도 기계가 아니어서 못연다는건지 애초에 잠금장치면 동력없어도 모조리 열어제끼는 소닉으로 답나올때까지 무제한으로 돌리거나

그게 아니라도 컴패 폰으로 카메라 공유해서 숫자 알려달라고 했으면 됐다. 키작은 연구원쪽에는 컴퓨터도 있었으니 그쪽으로 전송했어도 됐고.

최후의 수단으로 뭐 그정도 폭발이면 걍 재생성하지 ㅋㅋㅋ?

재생성중에 한번더죽는게 치명적인거지 재생성에너지 활발할때는 몸좀 뜯겨나가도 다 재생하는게 컨셉이자너 응????

그리고 몽크가 어떤 종족인지 닥터가 모른다는것도 제대로된 해명이 나와야된다고 생각함;;

한 행성에 대해 '영원한 지배'운운하고 저정도 기술력을 가진 종족이 뭔지 닥터가 감도못잡고있다.

이번에피로 진짜 시즌10은 카닥을 죽이기위해, 몽크를 등장시키기위해 억지로 눈멀게하고 억지로 끌고가는 느낌이다.

군대묘사는 뭐...

애초에 닥터후시리즈의 군대나 전략에 대한 묘사는 원래 그랬기에 기대도 안했음.

갈리프레이 최후의날을 보면 전략이 갈리프레이를 지우면 궤도폭격을 하는 달렉함선들끼리 서로를 쏴서 자멸하게 만든다는건데

이것들보면 그게 가능할정도로 미친듯이 궤도폭격하면서 지상군이 들어가있음 ㅋㅋㅋㅋㅋ

맷닥 재생성때도 이미 교회장악했는데 뭣하러 닥터를 낚으려고하냐 닥터는 알아차리지도 못했으니 거따 궤도폭격했으면 걍 죽는건데

군대에 관련된 병맛스러움은 닥터후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왔고 난 로즈타일러 에이미폰드 모두 정말 좋아했고 이번 컴패에 대한 불만도 별로 없는데...

이번화는 너무 실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