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넘이 경력 4,5년 차 기계설계 쟁이가 있다.

그넘은 경력이 정말 화려해

일단 폴리텍출신으로 시작을 했는데

운좋게도  연구소에서 재직을 하면서 커리어를 키웠다 물론 계약직이지
그런데 거기에서도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논문에도 이름을 올리고 특허도 몇개 가지고 있었어
순전히 운이었지

그친구한테 논문이나 특허를 만들 능력따위는 없었어
같이있던 상사가 이름을 같이 올려준거지

그래서 지금 몸값이 폭등한상황인데.. 사실 능력은 몸값에 훨씬 부족한수준이라는거지.
그런데 그딴건 상관할바가 아니야
어차피 인간은 상황이 닥치면 다 하게되있거든.. 고졸이든 대졸이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야

근데 이친구가 작년 대졸장을 땃어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학점이 개판이라도 대졸장을 따는게 이유가있" 라면서 나한테 보여주는게

대졸전 과 대졸 후에 친구에게 접선을 하는 기업의 수준, 연봉의 수준 이나 업무의 중요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거야

그런데 그런게 준비가 안되있다면?
아무것도 아닌 쓰래기같은 대졸장때문에
내가 더 대우받을수 있는걸, 손해보는샘이지

대졸장따는데 5000정도 든다고 치면
앞으로 몇년을 더 일하면서 그정도는 충분히 뽑는다는 계산을 다들 하고있는거지
특히 고졸이면서 대졸장따는 사람들일수록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