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도 38살 틀딱이구나


존나 늦은 나이인 29살에 겨우 취업했던 과거가 떠오른다


취갤에서 29살까지 취업못하면 진짜 온갖 패드립 먹고 념글도 갔었었다


그 당시 29살이 좆견 취업해서 기적을 보여줬었다


나도 그런 불행한 시절 겪었었다


너희도 힘내라


대졸자도 연봉 2100일자리 ㅈㄴ많았었는데 요즘은 고졸신입도 2800받더라


나도 첫 입사했을때 연봉 2300이였는데 지금은 5400받는다


내 고졸 동창들 따라잡으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


취업은 무조건 빨라야한다


대학나왔다고 분수안맞는 직장만 쳐다보다가 인생망한친구들 주변에 꽤 있다


나이 31살에 대기업간 친구도 아직 고졸친구 따라잡으려면 15년은 더 일해야한다


취준기간 길었던 애들은 좋은곳 취업했는데도 아직도 힘들게 살고있다


취업늦으면 고졸 직후 노가다하는애들 따라잡지도 못한다


아무튼 근로자의 날에 첫 출근했었었던 기억이나서 와봤다(좆견 ㅍㅌㅊ?)


연차쓰고 집에 있는데 취갤에서 욕먹던 옛날생각이 많이나서 와봤다


요즘 취업시장 더 어렵다던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