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이 여초라서 1년 선배인 형 있고 나빼고 나머진 다 여잔데
형이 아싸 체질이라서 밥먹고 사담도 안하고 거리를 둔단말임

근데 저 형 없을때 사담 중에 저 형 이야기 나오더니

대리님 한분이 나한테


저 형과 바로 옆에 앉은 누나랑 누가 더 뛰어난 선임이냐는

뉘앙스로 물었는데 (장난인지 진담인진 모르겠는데

누나랑 저 형이랑 최근에 약간 업무상으로 다퉈서인지
누나가 저 형 업무스타일 닮지말라고함)


진심은 저 누나였는데

이게 꼭 뒷담같기도 해서 간잽이마냥 둘다 배울점이 다르다고

둘다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대리님이 뭔가 너무 준비된 답변 같다고 혹시 본인이 아직

불편한건지, 친구들이랑 대화할땐 어떤지 묻더라고

근데 평소엔 내 사적인 TMI도 조금 말하기도 하고

누나도 내가 잘 어울리는거 같다고 했는데 ..

저번에는 여자 인사과장님이랑 이사님이랑 밥 먹는데
인사과장님이 2주된 나도 밥먹고 사담도 하면서 어울리는데

저 형은 왜 저런지 모르겠다고 이사님 앞에서 그러면서
사회생활 문제있는 사람처럼 이야기 하던데


업무 외적으로 스트레스받네 진짜 중간에 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