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시장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고 갤러리에 글 몇번 써본적도 없지만 도움받은것도 많고 예전부터 말하고 싶은게 있어서 두서없이 글 남겨봄

나는 처음 시장에 발을 접하고 엘리엇 파동만의 매력을 느껴 공부하게됨. 갤러리에 오게 된것도 그 때문이고

이를 매매에 적용하기엔 어려운 학문인것 같고 부족함을 느껴서 책, 유투브 뒤져보며 이것저것 하다가 갤주가 싫어하는 사람통해서 공부를 하게됬음.

사실 뭐 그사람이 리딩방을 했든 안했든  인성이 어쨌든 저쨋든 상관없었음, 그냥 카운팅, 리스크 관리 위주로 보면서 배웠던거 같음( 엘리엇 카운팅에 답지가 어딨겠음.

그분도 다른관점을 보실때 보면 알거임. 자신과 관점이 다르다고 앞에서 비판하시지 않음. 오히려 잘하신것 같습니다. 라며 존중하심...)

여튼 나도 예전엔 일봉에서 분봉단위로 뜯어보며 파동의 형태로만 카운팅을 했엇음. 하지만 파동이 항상 명확히 인식가능하게 나오는것도 아닐뿐더러

파동이론상 차트에 그려진 파동을 정확히 설명할수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너무 많았음. 매매 자체도 수익과 손해를 오가며 발전이 없었음.

붓그리기 식 카운팅으론 한계가 너무 명확했음.

예를 들면...

(xrp 1시간봉 기준)

이런 파동이 나오게되면 답이없는거임. 그냥 스캠무빙이네, 차트를 찢었네, 기술적분석의 한계이네 어쩌네 하며 합리화하면서 무시하는수 밖에없음.

그런데 그분을 보면서 배워가니 답이 보였음.

글렌닐리 이론에 나온 double failure. 원서에는  조정이후 강력한 시장반전 현상이 일어난다 되어있고 그분 관점대로 1파대비 3파 확장피보 값의 2.618까지 정확히 도달했음;

처음 배웠던 그사람 말에 따르면 뭐 절단은 확률이 적으니...절단까지 고려해가며 카운팅하면  장기적으로 손해를 볼것이다...라고 하는데

절단,불규칙 파동은 정말 자주등장함. 프로스트 원서에도 불규칙은 불규칙이라도 규정하기도 어려운게 규칙보다 자주 등장한다고도 써있음

truncated zigzag 도  타임테이블 관계없이 나오는 편

그분은... 절단은 자주 등장하니 못받아드리면 안된다고 도 하셨고...공부는 책을통해 하라고 하심...

하지만 그사람은 책에 정답이 있는게 아니라고. 과거차트부터  하루종일 차트보며 데이터를 쌓은 자신이 정석이다...나 의외에 다른 관점은 부정확하다는 식의 말투로 비판을 하는 기괴한 말을 했었음.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책을 집필할정도의 연구와 수많은 차트의 백테스팅을 거쳐 나온 이론과 길어봤자 몇년 정확한 검증없이 이뤄진  매매경험의 의한 데이터의 신뢰성은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꺼임 

여튼 카운팅에 대한 정답은 없음. 이래나 저래나 수익만 내면 되는것. 

그냥 관점글에 붓그리기식 카운팅이 자주 올라와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남겨봄. 다들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