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안양시의원이신 것 같습니다. 선거 홍보하실려고

무려 3콤보에 해당하는 " 소화전 앞 ", " 횡단보도 " , "교차로 모퉁이 " 에 해당하는 불법 주차를 ....

내가 가는길이 곧 법인가 봅니다. 법이고 뭐고 선거 홍보에 열심히신 듯 차량 주변에도 차주분은 없었습니다.

차들도 많은 아침 출근시간입니다. 버스정류장도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횡단보도....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합류하려는 통근차량도 불법 주차된 차 때문에 차선 (합류)변경이 어려워 불법주차된 민주당 후보님 차량을 향해 빵빵 거립니다.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려는 버스들도 불법 주차된 민주당 후보님 차량 피해서 차선 변경 하시느라 힘겨워 합니다.

해당 의원을 홍보하시는 다른분께 항의 하니 그제서야 나타나셔서 차주분께서 차를 빼겠다고 나타나셨습니다.

설마 법을 만드시는 후보자분께서 불법주차까지 하고 홍보하겠나 했지만... 그 차주분은 후보자 당사자였습니다.

후보자님께 불법주차 신고하겠다 했더니 전혀 아랑곳 안하시고 미소로 선거 유세만 하시네요

(과태료가 저 분에게는 푼돈이겠죠... 아니면 이의제기나.. 선거차량 등록되어 과태료 조차 내지 않게 되어 있겠죠..? )

차를 이동시키려 자동차 운적석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이사람 저사람에게 홍보하느라 느릿 느릿..... 불법 주차로 불편한 시민들 생각은 1도 안합니다.

제 추측이지만... 평소에는 고급차를 타고 다니다가 선거유세니까 평범한 서민처럼 보이는 소나타를 가지고 나온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국민의힘 지지자도 아닙니다. 기타 다른 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선거 후보자들의 이력들을 보면.. 참~ 뽑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싫습니다.

저 분들은 선거 전에만 국민, 시민들께 허리숙여 인사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하지만 선거 이후에는 국민들은 1도 생각 안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눈물까지 보이면서 사과 했죠! 바뀌겠다고...

늘 말뿐.... 속해있는 사람들 전부.. 행동과 태도와 생각이 바뀌어야 진정성이 있는데...

정권이 바껴도 항상 그래왔든.. 야당은 국민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바뀌겠다 하지만 늘 그래도 국민들은 거대 양당을 뽑아주니.. 확률은 거의 50% 싸움...

이번에 안되면 다음에 뽑히면 돼~ 하는 마음가짐...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당이름 바꿔서 혁신하겠다고 ....

(당이름 바뀌는것도 국민세금.. 혈세 들어가는 맞나요?? 전국에 있는 당 간판 바꾸랴.. 옷 바꾸랴.. 사무실 바꾸랴... 의사당에 예전 이름 들어간거 싹 바꾸랴... 당명 바꾸는 비용도 꽤 들것 같음)

그렇다고 제 3당도 매한가지....잘하는것 없고 주장만 내세우고 협치할 생각은 안하고...

당만 보고 선거를 안했으면 합니다. 사람을 보고 선거를 해야하는데... (사람만 보고 뽑으려고 봐도 뽑을 사람이 없네요 ㅠㅠㅠ)

진심... 도덕성과 전문성과 진정성을 가진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