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폴반딕 보고 왔슴.. - 전자 음악 마이너 갤러리

전자 두뇌의 도움으로, 작곡가는 음악 우주선의 버튼을 누르는 비행사가 되어, 소리의 은하와 별자리를 통과하는 여행의 좌표를 설정하고 경로를 유지하며, 안락의자에 앉아 지난날 먼 꿈으로만 남았던 상상을 지배한다. ― 이안니스 크세나키스

매니저

ㅁㄴㅇㄹ(dkas4546)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7-05-02

어제는 폴반딕 보고 왔슴..앱에서 작성

B3nDJo

2019.05.12 18:56:10

조회 478 추천 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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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만들어지고나서 가야지 가야지 맘만 먹고 내한들이 너~~무 한물간것들이라 갈 엄두가 안났었는데

도란스의 광팬은 아니지만 폴반딕정도는 충분히 갈 의향이 있었슴(저번주 chus cebellos도 갈랬는데 5만원 에바)

게다가 예매가 2만원 밖에 안하니 가격도 쌌고

차비랑 예매빼곤 들인 돈이 없는데 완전 해외가서 대접받는 느낌 들 정도로 으리으리하고 예쁨; 꼬리아 자본 끝판왕을 만끽하는 기분.. 요거하나만으로도 한번쯤 올 가치는 충분한데 거리도 진짜 해외가는만큼 멀어서 한 두달에 한번 갈까 말까함 돈 많이 벌 이유가 생겼다.

도란스 인기 다 죽고 영종도가 너무 머니까 2만원밖에 안함에도 사람은 100명~150명밖에 안와서 존나 쾌적했는데 그중 한 30퍼는 딱봐도 돈많으신 분들과 중국 비아피들 외국 머머리 트할배들이 꽤 많았고 대부분은

트랜스 이벤트가면 보이는 맨날오시는 관객들만 응집해있었음. 폴반딕에 대한 디깅은 별로 안해서 셋리를 분석할순 없지만 적은 관중앞에서도 쇼맨십 열심히 하시면서 방방 잘뛰시니까 분위기 잘 살아남

플랫폼 트랜스때 보다 더 짧고 굵게 잼나게 놀았음.

메인 클럽 술값은 개비싼데 1층 생맥. 보드카믹스등 죄다 3천원밖에 안해서 빨리 취하고 놀기에도 최고..

너무 먼거랑 음악 취향빼면 한국 최고의 베뉴임에는 확실한거같다. 일본 대형 클럽들보다도 더 좋음

전음갤러들은 아마 홀리데이때 파라다이스 갈거같으니 오랜만에 장문후기충 남겼습니다.

고정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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