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처음 공부하는 학생인데

화학, 물리, 생물에 비해 강사들의 강의력이 너무 떨어지네?

전반적인 강의력 수준떄문에 답답함이 폭증한다.

- v자곡, 선상지 등 설명할때도 수권과 지권의 퇴적 침식 설명을 하긴하는데, 뭔가 나열식으로 설명하고 전체적인 상류하류에 대한 이야기 없이 바로 들어감

- 외권 설명하면서 밴앨런대가 뭔지 설명하는 강사가 없어. ( 따로 유투브 찾아봄 )

- 태양에너지 설명하면서 오존이 자외선을 막아준다라고 하면서 스팩트럼 설명도 대충 그냥 넘어감 ( 전자기파스팩트럼 과학쿠키로 따로 찾아봄 )

- 오존이 만들어진다고는 하는데 광합성으로 생성된 02가 왜 03로 된다는 대략적인 설명을 하는 사람도 못봄. 그냥 된다고 넘어감
( 거창한 화학식을 바라는게 아니라, 공기중에서 자외선받으면 그렇게 봐낀다는거 말하는게 그리 어려워? )

- 물의순환, 탄소의순환하면서 왜 질소의 순환, 산소의 순환은 안해줌? 문제나오는거만 해주면 되는거? ( 탄소의순환해주는놈은 양반이고 거의 대부분 그것도 안해줌 )
- 구름이 어느층에 만들어지는지 설명하는 강사도 한명도 없음 그냥 구름이 비가와서 바다가 되고 이렇게 너무 쉽게쉽게 넘어감 ( 오존층 밑에 생성된다는 그 한문장 말하기 그렇게 어려움? )

- 원시지구의 질소, 암모늄, 이산화탄소에도, 물에 이산화탄소가 녹는다고 하는데 ok. 그런데 암모늄과 질소에 대한 이야기는 설명없이 넘어감

( 문제풀이에 연관된거만 상세설명하고 그외에는 이상하게 설명도 없이 넘어감 )

- 태양복사에너지, 지구복사에너지도 설명도 없이 그냥 그게 있다고 말하고 넘어가는 단어암기식?의 경향이 보임 ( 열이동의 종류 3가지 : 전도,대류,복사 아~~주 간단하게 말해주는게 그리 어려움? )

- 열수지도 복사평형이랑 같이 설명을 해야할거 아니야. 그래야 종합적인 이해가 되지. 같이 설명하는 놈도 없어

이런현상때문에 화학이나 물리학을 공부하다가 지구과학을 하면 따로 유투브를 별도로 검색해봐야하는 횟수가 상당히 증가됨.

전체적으로 예시나 설명흐름이 암기식이고 이해를 위한 보조설명이나 연계성이 없다

교육과정상 어쩔수 없다라고 할수도 있지만 내 의견상 전반적으로 지구과학강사들의 강의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지구과학 강사가 이글보면 제~~~발 어줍잔은 예시나 개그할 시간에 명사에 관련된 기초지식하나 더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해의 흐름을 잘 이어갈수 있게 도움좀 줘라.

너자신도 알잔아? 지질학, 해양학, 대기학, 천문학이 짬뽕되서 강의시간 안그래도 부족한거? 그럼 그걸 알차게 채워넣을 생각을 해야지. 이상한 조선시대 예시말고

결론 : 창조론자들이 왜 생기는지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