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전에 헤드폰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횽들이 skullcandy나 믹신을 추천해주셨자나요.

근데 믹신이란건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ㅠㅠ 그냥 skullcandy로 샀습니다.

근데 우와! 헤드폰은 처음인데 정말 굿굿굿! 이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쓰던 이어폰은 싸이언 아시죠? 그거 초콜릿폰 살 때 줬던 길쭉한 검정색 이어폰이었는데요

역시 그냥 주는 것이다 보니까 음질이 아주 꽝이더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제대로! 음악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구입한게 바로 skullcandy입니다다다!!

일단 디자인이 아주 유려하더군요. 역시 좋은 헤드폰은 디자인도 좋나 봅니다. 디자인과 품질은 정비례라고 저희 은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셨죠.

들어보니까 역시 헤드폰은 이어폰과 차원을 달리하더군여.

일단 저음은 쿵쿵쿵 받아주고 고음은 적당히 쏘아지는게 마치 하늘을 향해 솓아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천상의 음질이란게 이런것인가봐야. 엠피쓰리에 너어놓은 음악들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특히 제가 동반신기 빠돌이라 오빠들의 목소리를 이런 음질로 듣는다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공감각! 헤드폰이라면 역시 차원을 달리하는 공감각을 느낄 수 있지용. 깊고 넓은 소리가 나는게 마치 옵화들이 제 주변을 애워싸고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락 음악도 조금 들어봤는데, 밴드가 눈 앞에 펼쳐지더군요, 베이스, 기타, 드럼의 위치가 바로 눈에 보이는 듯하고... 아, 드럼의 타격감도 정말 끝내줍니다!! 막 귀를 울린다니까요!!

학교에 가져가니까 애들이 제 Skullcandy를 보고 아주 부러워하더라구요. 제가 훗 이게 바로 9만원짜리 헤드폰이야 하니까 우와 하면서 자기 엠피쓰리 꼿아서 들어보려고 아주 난리가 났었습니다. 특히 mx 몇백이라고 하는 고급 이어폰 쓰는 음악 좀 듣는 녀석이 이걸 듣더니 아주 부러워서 죽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헤이갤 횽들 덕분에 좋은 헤드폰 사서 잘 쓰고 다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skullcandy 짱! 헤이갤 횽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