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지배당한 사람들은 나무의 뜻에 따라 자신들의 믿음을 증명할 석상과

석상이 완성된 후,

자쿰은 석상안으로 깃들어 사람들의 숭배를 받으며 사람들을 지배하였고

이후 용암지대의 광산마을은 이야기속에서나 전해 내려지는 전설 속 마을이 되어버렸음

용암지대 사람들의 흔적은 자쿰가는 맵을 잘 보면 쉽게 찾아볼수 있는데

이렇게 보이는 항아리가 대표적임

이후 시간이 흐른뒤의 세상에는 모두의 존경을 받고 강력한 힘을 가진 프리스트가 있었는데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진 마법사인들 죽음앞에서는 무력했고

죽음을 두려웠던 그는 결국 악마와 계약을 맺어 타락하여 영생을 살게될 뻔...

하였으나 신의 분노를 받아 결국 죽음

이럴꺼면 계약 왜했음;

그냥 죽기 vs 타락하고 죽기

아무튼 타락한 후에도 명성은 꽤나 있었는지 추종자들이 있었고

추종자들은 이 마법사의 시신을 엘나스의 깊은 숲속에다가 묻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죽은후에도 남아있던 사악한 기운의 영향 때문에

프리스트를 묻은 무덤을 중심으로 그 일대의 나무가 싹다 고사해버리는

'죽은 나무의 숲'이 형성되었고, 이 숲의 나무들은 자기만 이 꼴이 되는게

억울했는지 주변의 생명없는 이들을 현혹시켜 좀비로 만들고

죽은나무의 숲 일대를 지키게 만드는데

그렇게 좀비가 된 것들이

쿨리 좀비와 마이너 좀비임

이후 죽은 나무의 숲 일대에 좀비가 창궐한다는 소문을 듣은 수많은 용사들이

좀비 퇴치를 위해 죽은나무의 숲으로 몰려들었고 그중 선전하는 몇몇 용사(라고 쓰고 매크로)에 의해

좀비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자

결국 좀비들은 자신들의 수호자를 만들기로 결정하였고

타락한 프리스트를 부활시키게 됨

부활한 프리스트는 스스로를 '리치'라고 부르며

죽은나무의 숲과 좀비들을 지배하는 수호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설정상 리치도 과거에 프리스트였기 때문에

언데드 주제에 성약점이 아님

그럼 이야기 끝

이 아니고

자쿰은 원래 이슬람에서 배교자가 가는 지옥인 '자한남' 에서 자라는 나무라고 함

자한남에서 먹을 거라고는 자쿰의 열매밖에 없는데

이걸 먹으면 배가 끓으며 거기에 추가로 쇠를 녹인 열탕도 마셔야 한다니

한남지옥에 가고 싶지않다면 이슬람 믿는 던붕이는 가급적 배교는 하지않도록하자

이러한 이유때문에 자쿰을 상대할때 나오는 브금의 이름도

Zakum: Welcome to Hell 임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