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레벨업에서 성훈은 까칠하고 차가워서 주변 사람들이 존나 까지만 사실 ㄹㅇ 대인배 그 자체임
자기 딴에 새엄마랑 딴 살림 차려서 간 아빠가 미울법도 한데 무뚝뚝하게 대하기만 했지 매번 아빠가 자기 친구들이랑 비싼 복어집에서 먹은거 다 계산해줌
아빠가 좋은 자택에서 새엄마랑 의붓동생이랑 단란하게 사는거 보면 용돈도 잘 줄 것으로 추정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비록 회장 아들이지만) 데니안의 온갖 사기행위와 어그로도 비꼬기만 하고 너그러이 받아줌
생판 남인 한보름한테 간판으로 얻어맞고 의자로 헤드샷당한 것도 그냥 용서

아빠와 새엄마가 화재사고로 죽자 호적상만 형제지 생판 남인 새엄마 아들 급식이를 친히 데려와 카드주고 밥도 멕여주고 잠도 재워줌. 근데 이놈이 데려온 은혜도 모르고 지멋대로 카드긁어서 146만원짜리 vr세트샀는데 오리걸음만 시키고 환불안하고 그냥 산 김에 쓰라고 줌 겁나 츤데레
근데 이 새끼가 정신 못차리고 유튜브한답시고 362만원 짜리 방송장비를 또 멋대로 샀는데 환불안하고 한번 내쫓기만 하고 다음날 해장국 끓여주자 그냥 용서

동생이 유튜버 여고딩 휴대폰을 지 성질대로 부셔버려서 깽값 300만원을 술김에 내주고 담날 기억이 나자 헤드락으로 그냥 마무리

문과고졸에 자격증이라곤 속기사자격증밖에 없는데다가 한보름이랑 헤드샷 같이 때렸던 바로를 악연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으로 채용

대표가 되고나서 마주친 한보름에게 아무 일 없었던 듯이 대해주고 심지어 자기와 직급 차이가 꽤 차이나는 팀장인 한보름에게 다나까체 항상 사용 참고로 한보름은 평소에는 성훈한테 요자만 사용

한보름이 투덜거리는거 항상 너그러히 받아줌. 회식이지만 회의 중이라 다들 입닥치고 있는데 한보름이 노래부르라고 갑자기 지랄하는데 화 한번 내다가 바로가 지혼자 다큐찍으면서 불러달라고 하자 결국 오키도키 불러줌

게임 배틀 제안하면 님 인정한다는 한보름의 버릇없는 제안에도 그냥 ㅇㅋ해주고 깔끔하게 게임배틀 이김
한보름이 벌집근처에서 꿀떡처먹다가 벌떼 공격 받았는데 자기 등짝이 쏘이면서까시 디펜스해줌

복어집에서 조용히 혼밥하려는데 갑자기 한보름이 쳐들어와서 지멋대로 겸상하고 술도 못먹는체질인데 술 먹게해서 꽐라로 만듬

불가피하게 게임 아이피 팔았는데 그것때문에 한보름이 빡쳐서 성훈이 앉아있던 의자를 발로차 벽에 박아서 또 헤드샷당함
그리고 응급실갔는데 화풀이할만하다며 또 용서

전 대표가 갑자기 회사 앞에 텐트치고 주주총회 찾아와서 떽떽거리고 주주들 선동해서 염병하고 반말 찍찍하는데도 한보름통해서 신작게임 하나하나 설명해줘서 불만 잠재워준다음 앞으로 자기한테 조언해달라며 예우 갖춰줌

ㄹㅇ 비현실적인 대인배이자 보살 그 자체 ㅇㅈ?

드라마가 잘되면 나무위키에 잘 달릴텐데 드라마가 하도 막장이라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정보가 잘 안올라와서 내가 심심해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