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장애인형 케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중
인물 설명만 봐도 형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산적이 없네 거지같은 삶이네 깊은 우울함에 빠져있네 구구절절 아주 절망적임
그때 칼들고 설치는 싸이코패스 여주가 앞에 나타남 심지어 그 여자는 장애인형이 머리 때리는거 보고 머리가 성감대냐 성희롱 드칩치는 ㄹㅇ정병 중에 찐정병 또라이임
형도 모자라서 이런 인간이랑도 엮여야함
한마디로 남주는 가족이든 여친이든 주변에 제정신인 인간이 없음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목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이런 제정신 아닌 인간들과 함께 하면서 정병이 안되고 버티는게 가능한가 버티는걸 넘어서서 치유가 가능한가가 사괜의 스토리임
기획의도엔 마치 아름답게 포장해놨는데 작가가 얼마나 사전조사를 안했는지 알수있음
"다수가 정상이 되는건 폭력이 아닐까?"
"말 안통하고 이해될수 없는 존재는 격리와 감금만이 답 인가?"
정병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지 하다못해 정신병원 봉사활동이라도 해봤으면 이런 소리 못함 아니 티비만 봐도 정병인 사람 돌보는 가족까지 피눈물나고 돌아버리는거 알수 있잖아 자살하는 사람도 있음 직접 체험을 못해봤으면 간접으로라도 알수 있는건데
이걸 러브라인 소재로 쓰다니...일주일만 정병이랑 한방에 가둬놓으면 내가 미쳤었구나 할듯 안그래도 형 때문에 힘들다는 사람한테 더한 정병을 붙여주는건 대체 뭐냐?
이런 내용으로 시청률 잘나올거라고 기대한게 놀라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