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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신입과 술마시기앱에서 작성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7 14:42:40
조회 477 추천 7 댓글 2
														

   내가 다니는 회사에 최근 신입이 하나 들어왔다. 그녀의 이름은 라일리. 사회 초년생인 그 드래곤수인은, 거의 2m에 달하는 키와 꽤나 통통한 몸집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압감을 주었다.


   "하으으...일 너무 힘들어요, 선배..."


   뭐, 같은 기숙사에서 살게된 내가 본 바로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처음엔 다 그런 거지. 일 잘하던데? 익숙해지면 쉽게 될거야."


   사실 성별이 다른 우리 둘이 같은 기숙사 방에 머무르면 안될 터였다. 아니, 성별 이전에 종족부터가 달랐지.


   어쨌든 내가 라일리와 같은 기숙사를 쓰게 된 건, 기숙사를 쓰는 다른 직원중 그녀의 모습을 보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나 빼고 전부 거부했다는 것이지. 사실 나도 그녀의 모습을 봤다면 놀라서 거부했을것 같긴 하지만, 그녀가 내 방을 같이 쓴다는건 내가 출장을 가 있었을때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것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어쨌든 그녀와는 꽤나 친해졌으니 좋게 된 일이다.

  
   "내일 월요일이니까 술 적당히 마셔? 드래곤들은 술에 약하다며."


   "벌써 월요일인가요..? 끔찍해..."


   그리고는 소주를 한잔 더 들이키더니,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저런...여기 계산요!"



   "헤윽...선배에...꺼윽..."


   주변에 무수한 눈빛이 나를 쳐다본다. 그도 그럴게 평범한 회사원이 거구의 용을 업고 가는건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이니까.


   솔직히 엄청 무겁지만 그래도 기숙사가 멀지 않으니 어떻게든 끌고 간다.


   "선배...꺼윽...화장실..."


   "조금만 참아. 다 왔으니까."


   "끄으응..."


   '꾸르르륵'


   등에 닿은 라일리의 배가 꿈틀거렸다. 왠지 등골이 서늘해지며 엄청난 불안이 들었다.


   "라, 라일리..? 참을 수 있는거 맞지?"


   "으음...읏..."


   '뽀쉬익 뿍 뿌륵'


   굉장히 구릿한 냄새가 뒤에서부터 퍼져왔고 라일리를 업은 손에 축축한 것이 만져졌다.


   "하읏...음...으읏..."


   "자, 잠깐만...다왔으니까!"


   나는 황급히 근처 공중화장실로 경로를 바꾸었고 빈 칸에 바로 라일리와 함께 들어갔다.


   "으으음..."


   '뿌지익...뿌북...'


   검은 스타킹과 비늘 사이로 믁직한 똥덩어리들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며 갈색 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라일...우욱..."


   엄청난 똥내에 구역질을 참을 수 없었다. 거기다 그 따끈한 똥물이 내 팔을 타고 내려오고 있었으니...


   나는 살짝 멈칫하다, 팔을 뻗어 라일리의 치마 안쪽 스타킹을 내렸다. 이걸로 나중에 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헤읏..."


   '부지지지지직'


   스타킹을 내리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측축한 진똥들이 뽑아져나왔다. 내 말을 들었던 걸까, 아님 그저 스타킹에 막혀있던 걸까...


   "우욱..."


   엄청난 똥내가 주변을 가득 채웠다. 손에 축축한 똥이 가득했고, 더이상 비위가 버티질 못해 토가 올라왔다.


   "헤응...선배..."


   그때 갑자기 라일리가 변기에서 일어났다. 다리를 타고 똥과 똥물이 흘러 바닥을 더럽혔다.


   '뿌직...푹...'


   "라, 라일리...아직 남은거 아냐..? 빨리 변기에 앉아..."


   취해서 정신을 아직 못차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의 라일리의 행동은...


   똥을 질질 흘리며 내게 다가와, 입을 맞추었다...


   "으읍..!?"

   엄청나게 당황스러웠던것도 있지만, 일단 안에 가득한 똥내와 라일리의 입에서 나는 술 냄새 때문에 정신이 어지러워 간신히 참은 토가 다시 올라와버렸다. 게다가 이번에는 라일리의 혀가 입을 강제로 열고 있었고, 그대로 라일리의 입 속으로...


   "으으음..."


   '꿀꺽...꿀꺽...'


   들어갔지만, 라일리는 왠지 그걸 전부 삼키고 있었다.


   "...하아...선배 토 맛있어요..."


   "뭐, 뭐하는거야 라일리..."


   "사랑해요, 선배..."


   "...뭐?"


   너무 갑작스럽고 시기마저 이상한 사랑고백. 뭐라 대답해야 할까. 술때문에 그냥 나온 장난인걸까...


   "그러니까, 제 것도 먹어주세요..♡"


   라일리가 뒤를 돌더니, 똥범벅이 된 엉덩이를 내 머리로 들이밀었다. 여전히 축축한 똥이 계속해서 새어나오는 중이었다.


   "라, 라일리...뭐하는..."


   '뿌바바바박'


   내 얼굴을 향해 매우 강하게 똥탄이 날아왔고, 나는 충격에 뒤로 밀려나며 머리를 세게 부딪혔다.


   "끄웁...끄웨엑..."


   덕분에 머리가 더 어지러워지며 얼굴에 만연한 똥 때문에 또 다시 구토가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 사이, 라일리의 거대한 엉덩이가 내 입을 틀어막았고...


   '뿌지지지직 푸르르륵 뿌우우우우욱 뿌드드드드득'


   토가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엄청난 양의 진똥으로 밀어서 돌려보냈다. 배가 더부룩해지며 빵빵하게 부풀어올랐고, 속에서 끔찍한 구린내와 똥맛이 올라오며 고통스러워 눈물이 났다.


   "흐으읏...선배...선배애..♡"


   '뿌지이익 뿌부우우욱 푸바바바바박'


   똥은 더욱 쏟아지며 내 배는 계속해서 부풀어 마치 임산부처럼 커졌다. 슬슬 배가 터질듯하게 아파왔고, 들어갈 공간이 없어 코에서 똥이 역류하기 시작했다.


  이대로면 똥에 질식사해버릴 것 같아 나는 최대한 버둥대며 라일리에게 살려달라는 신호를 온 몸으로 전달했고, 다행히 그건 통한 것 같았다. 잠시 후 라일리의 똥구멍이 내 입에서 떨어졌으니까.


   "헤엑...헥...선배 너무 귀여워요..."


   그러나 다시 라일리는 앞으로 숙이며 꼬리를 들어올렸고 배에 힘을 주었다.


   "끄으으응♡♡♡"


   '뿌부부부부부북 푸르르르르륵 뿌지지지지지지직'


   산탄총을 쏘듯 진똥이 마구 터져나오며 내 몸 위에 쌓이기 시작했다. 이미 나는 똥내에 반쯤 질식한데다 몸에 가득한 똥으로 너무나도 무거워 움직일 수 없었다.


   '푸다다다다닷 뿌르륵 뿌드드드드득'


   점점 눈앞에 보이는 똥의 층이 올라오고 있었다. 배, 가슴, 목, 그리고 입...


   "하앗♡선배♡♡선배에엣♡♡♡"


   '뿌지이이익'


   마침내 시야가 완전히 똥으로 뒤덮히며,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


   "서, 선배...괜찮으세요..?"


   눈을 떠보니 왠지 기숙사의 침대 위에 있었다.


   "...어?"


   머리가 아프고 쓰러지기 전의 기억이 전혀 없었다.


   "저기, 어떻게 된거야..?"


   "어...그, 술 마시고 뻗었어요."


   "아, 무심코 많이 먹어버린건가...지각해버렸네..."


   "아, 그건 괜찮아요. 제가 말해둬서 선배는 병가로 일주일동안 휴가거든요."


   "...일주일이나?"


   "네, 오늘은 x일이에요."


   술 마신 날보다 닷새 뒤다...


   "...나 술 마시고 뻗은거 맞아?"


   "그, 그럼요? 아무튼 푹 쉬세요."


   라일리가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 같았지만 도저히 떠오를 기미가 나질 않아 그냥 그런가보다 넘기기로 했다.


   "...근데 어디서 구린내 나지 않아?"


   "저, 전혀요? 방은 아주 깨끗하다고요."


   "...이상하다...분명 어디선가 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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