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Ablaze 공략 소개글 : https://gall.dcinside.com/dokpponghansabal/229682

(회람)

대본영 작전참모

츠지 마사노부

아시아 민족 구성원들의 발에는 식민지배라는 족쇄가 채워져 있다.

우리 야마토민족大和民族이 걸어야 할 길을 고찰해보겠다.

1. 현황 분석

1) 자원 부족

- 철광석(강철), 보크사이트(알루미늄), 고무, 석유 등 주요 자원의 수급이 힘들다

- 희귀금속인 크롬과 텅스텐은 풍부한 편이다.

2) 풍부한 군공

- 군수공장이 풍부하여 초기 군비확충이 용이하다.

3) 야마토 민족의 자랑, 제국 해군

- 기본적으로 갖춰진 구축함, 전함, 항모 등 세계 3위의 해군을 자랑하며 이를 토대로 태평양의 제해권을 확보할 수 있다.

4) 매우 심각한 수준의 육군 장비

- 보병장비, 포, 전차 등 전반적인 육군 장비의 성능이 뒤떨어진다.

- 주적인 귀축영미 대비 30% ~ 80% 이상의 성능차이가 존재하기에, 육군에 투자하기보다 해군에 투자해야하며, 전쟁은 속전속결이어야만 한다.

2. 대전략

1) 지나와의 전쟁으로 전쟁 경험을 다지되, 대륙에서 국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2) 1941년 개전시까지 국력을 아껴둔다.

3) 모든 지상역량을 개전 즉시 퍼붓는다. 석유의 재고가 고갈되기 전에 인니, 말레이, 버마를 점령한다.

4) 석유 수급이 확보되는대로, 호주/뉴질랜드를 선점한다.

5) 기세를 몰아 영국령 인도 해방전쟁을 속행한다.

6) 전쟁은 장기전이 될 것이기에 최대한 섬을 요새화하고 점감요격을 통해 적의 전력을 약화시킨다.

3. 시작시 해야할일

1) 공장 구성

소총(38식) 8

중화기(3년식) 12

지원장비 11

7.5cm 곡사포 11

15cm 곡사포 2

94식 트럭 5

이 구성을 쭉 유지할 것.

비행기, 열차 등은 삭제할 것.

2) 조선소 구성

초기 건함 진행중인 것을 그대로 건조하되,

이후 건함은 ALL 항모로 할 것.

3) 자원

디시전을 통해 만주국의 강철을 확보하고, 만주국을 착취하자.

4) 중점

무조건 "황도파 숙청" 먼저 진행하기.

시작해보자.

처음 중점은 이거 무조건 찍어야 한다.

월어블엔 니 자유같은 건 없다.

정해진 루트를 밟을 뿐이다.

일단 해군 다 모아주자.

여기서 각 함의 속도에 맞춰 TF를 구성해주자.

육군(만주군 포함)은 모두 일본 본토로 불러들이자. 소모 방지를 위해서.

요원은 고증대로 가와시마 요시코양으로 하자.

고우시다.

첩보기관 개선하지마라.

월어블에서 첩보는 큰 의미 없다.

실제 역사에서도 첩보는 큰 의미가 없었다.

전쟁의 참화 앞에 개인의 재주가 아무리 뛰어난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첩보기관 개선은

"전시경제" 이상 일때나 해두자.

월어블은 WW2 뜨노(TNO)라고 보면 된다.

대체역사같은건 없다.

청년장교들은 진압되었다.

다음 중점은
한국계획, 만주계획, 몽강계획을 차례로 눌러주면 된다.

부분동원령 중점같은건 너무 빨리 누르지 마라.

경제피로도 쌓인다.

월어블은 역사고증을 좆같이 해놓아서,

진짜 역사 스펙대로 장비들이 구성되어있다.

그말인 즉슨,

똑같은 연식의 장비라 할지라도 미국보다 훨씬 구릴 수밖에 없다는 것.

구축함의 경우, 1티어 구축함은 레알 폐급이다. 1675km의 항속거리. 이게 45척이나 된다.

니 손으로 일일히 분리해줘야 한다.

거의 모든 1티어 함선은 폐급이라고 보면 된다(공고 제외).

정리하자면,

1티어 구축함, 모든 호위함, 이즈모급 중순양함을 분리해서 "호위함대(총 61척)"로 편성한다.

호위함대가 너무 비대하지 않냐고?

월어블에서 수송선은 졸라게 비싸고 만들기 더럽게 오래 걸린다.

바닐라마냥 숨풍숨풍 리버티선 찍어낼 수가 없다.

따라서 수송선 보호가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기억해둬라. 이 모드는 역사고증을 핑계로 너를 괴롭히고 싶을 뿐이다.

속도(노트)에 따라 TF를 구성해두면 좋다.

전함 TF - 24.5kn 기준 (전함 + 이즈모급 중순)

항모 TF - 31.5kn 기준 (항모 + 순양전함 + 중순)

대일본제국은 석유가 부족하기에, 항모로 치고 빠지기를 해야한다.

전함은 기름먹는 하마다. 동남아를 다 지배한다 해도 전함을 굴릴 수가 없다.

함대는 커녕 뇌격기 편대의 연료소모도 감당이 어렵다^^ OTL;;

함대결전을 지양하고 점감요격작전을 해야하는 이유다.

개씹좆같은 관동군놈들이 지 멋대로 중일전쟁을 일으킨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막을 수 있는 방법? 없다.

실제 역사에서도 없었다.

총리가 창녀마냥 교체되는 세상이다.

이번엔 히로타 고키가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다.

이양반 전범재판에서 결국 사형당한다.

왜? 전쟁을 막지 못해서.

좆같은 관동군때문에 억울하게 죽는 사람.

월어블은 생산 효율성 성장이 정말 느리다.

이런 개꿀 중점은 언제나 고맙다. FULL 효율성으로 최신 중화기를 양산할 수 있다.

고노에 수상을 선택하자.

성능픽이기도 하고 고증 픽이기도 하다.

고노에 수상을 선택해야 재벌을 지배할 수 있고,

재벌을 지배하면 경제 피로도를 피하는 꼼수를 쓸 수 있다.

꼼수를 쓰게끔 게임이 설계되어있다.

식민지 개발 낭낭하게 하자.

쪽바리새끼들이 이렇게 내정만 다졌으면 좋았을텐데.

천황친척을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하면 깨알같은 +10% 정치력 보너스가 붙는다.

중일전쟁에서 육경 낭낭하게 받을텐데 뭐하러 받나 싶지만 하여간 주재무관 보내주자.

주전파였던 마쓰오카(전쟁에 미친색기)는 군부장관으로서 고증이 잘 되어있다.

근데 도고 시게노리(박무덕)는 왜 "밀실 모략가" 트레잇이 달렸을까?

아마 월어블 제작진이 보기에 대단히 야비한 외무장관으로 비쳐진 것 같다.

진주만 공습을 하고 나서야 선전포고를 전달하는 개 좆같은 야비한 새끼로 묘사된 것이다.

근데 도고 시게노리의 회고록에 따르면, 그는 전쟁에 반대했다.

이유도 존나 현실적이다.

유조선과 수송선이 부족해서 전쟁에서 패배할 거라고 했다.

개전과 종전을 둘다 책임진 이 "박무덕"이라는 사람은

승자의 폭거 다름아닌 도쿄 전범재판을 받다가 억울함 속에서 죽는다.

격동의 세계사 속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성능은 정치력 +15%로 아주 훌륭하다.

조선인이었기에 오히려 -10% 되어야 하지 않나.

실제 역사대로라면 마쓰오카한테 정치력 +25%는 줘야한다.

마쓰오카의 추축외교는 정말 인기있는 정책이었기에..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