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던만추 관련한 소설을 하나정도 설정을 짜고쓰다가 문득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쟈의 마법인 달브다올이라는 마법의 효과가
무엇인지 한번쯤 각종위키나 신화관련한 정보를 정리한 사이트를
여러개 찾아보았는데 달브다올의 어원이 되는 말이 있더라고 켈트신화 쪽에 있었는데 디안 키흐트가 전쟁중에 스렝에게 방패째로 팔을
잃은 누아다를 위해서 약 7일동안 또는 7개월 동안에 신비한 은으로
만든 마법의 팔을 달아주었는데 그안에 딱정벌레인 (다르브 다올)이
들어가서 누아다의 사라진 팔안쪽에서 피를 마시고 남은 팔의 살점을
먹으며 누아다의 힘을 서서히 먹어치우자 누아다가 결국에는 힘을
잃고 늙고 초췌해지며 반송장인체로 죽어나가고 있을때 키흐트의
아들인 미아흐가 그 안의 딱정벌레을 철로 만든 장갑을 쓰고 손으로 빼고 발로 밣아죽이고 그벌레의 즙을 채취해서 반은 먹이고 반은
가져가서 누아다에게 도움을 받은 돼지치기인 모잔에게 상황을
자초지종 설명하며 그를 설득시키고 그의 팔을 얻어와서 각종
신비한 약초와 아까전의 즙을 섞어서 만든 약으로 누아다의 팔이
있던곳에 모잔의 건강한 팔을 붙인채로 약을 바르면서 하루 또는
삼일만에 치유했다고해

뭔가 이야기가 길어진것 같지만은 어쨌든간에 일단은 켈트신화의
영웅신격에 속하는 누아다를 극심한 고통에 허우적거리게 만든게
다르브 다올인데 내 뇌피셜이긴 하지만 나쟈가 던전에 들어가서
온몸의 사지가 산체로 그것도 재정신으로 씹히면서까지 살면서
돌아왔을때 그때의 트라우마로 생긴 마법이 아닌가 싶어 솔직히

그래서 내가 앞서 아무도 안볼것같은 신화속의 이야기를 대충 어거지로 대입해보자면 나쟈의 마법인 달브다올이 그 무슨 이빌스에 창쓴
나쁜놈의 마법인 커스가 자신에게 패널티를 걸고 상대방에게 그보다
심한 패널티형 저주를 먹이는 것처럼 달브다올은 효과는 시전자가
대상자의 고통을 모두 짊어지는 대신에 상대방의 사지를 으깨어서
일정한 생명력을 비례해서 박탈하는 씹적폐 커스(저주)가 아닐까
나는 생각하는대 너네들은 이것에 대해 뭐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나중에 작가놈이 벨 호감도작을 위해서 벨이 나중에 나쟈와
함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만드는 이벤트 시나리오가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