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사주 장난 아닌데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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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사주 장난 아닌데앱에서 작성

카리부

2022.07.14 10:15:38

조회 957 추천 3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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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인데, 전형적인 스시녀랑 달리

성격이 너무 기가 셉니다

고집이 너무 강하고

너무 자기 직감대로 움직입니다.

미국에서 만났는데, 미국에 온 계기도 그냥 일본에서 약사로 일하다가 더 큰 우물에서 일하고 싶다! 싶어서 미국옴 (엄청 충동적으로 옴)

그러다 백인 남자랑 눈맞아서 너무 쉽게 결혼하고, 몇달뒤에 너무 쉽게 이혼하고

액션이 너무 빠르고, 주위 남의 의견을 경청하다기 보단, “자기문제는 누구보다 자기가 더 잘알고, 자기가 스스로 판단한다음 자기가 결정한다” 이런 신념이 워낙 강합니다 (한편으론 좀 오만한 느낌)

내가 세상에 억지로 낄 필요없이,

세상이 모두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느낌

만약 내 세상에 자기와 안맞으면 다른세상으로 미련없이 떠남 (일본 -> 미국)

굳이 자기 자신을 깍아서 사회나 남자에게 맞추려하지 않아요

자기에게 맞는 사회, 맞는 남자를 기다린다 해야하나..

누군가에게 의존하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혼자 해결하는거 좋아함

근데 동물이랑 아이는 엄청 좋아하고 귀여워해요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동시에 또 외로움을 탑니다

항상 주위에 남자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지딴에는 친구라 하는데 분명 떡도 치고 다 해봤을듯)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그래서 “이 남자랑 연애하면 어떨까나..?” 싶으면 임자있는데도 썸도 탐.

구속/속박 극혐합니다

남에게 고개 숙이고 그러는거 혐오합니다 (부부던, 직상상사던 평등을 추구. 자기가 위에 잇던 아래에 잇던)

이거 사주 독신녀 사주인가요?

최근에 전남친 나몰래 만나다 걸림 ㅅㅂ

관계 정리하고 싶은데, 동시에 난 얘가 잘 되었으면 좋겠음..

—— 수정 ——-

정확히는

이 일본여자애

집이 어느정도 사는 집안 출신

사립초 사립중 사립고 나와서 됴쿄 사립대학 약학 출신

6년열심히 공부하고, 실제로 머리도 좋아서 무리없이 졸업함. 그러다 약학자갹증도 따고 직접 약사로 일햇는데

일하면서 뭔가 자기그릇은 약사로 끝날게 아니다!!

싶어서 그렇게 엉덩이 썩을정도로 공부한거 다 때려치고 미국와서 워킹홀리데이 (제이원 비자) 같은거 함

그러다 백인 남자랑 눈 맞음.

근데 비자 만료일이 다가와서, 결국 남자가 영주권 주는걸로 결혼

근데 정확한 배경은 모르지만, 남자랑 좀 다퉛나봐… 그러면 보통 여자가 좀 이해해주고 그래야하는데 그 상처받은걸 다른남자한테 풀은듯

그래서 이혼하고 딴남자한테 감

근데 이 남자놈도 전남편처럼 무능하고, 오히려 더 심하면 심햇지 마약중독에, 여자몰래 바람까지 핌 (그리고 마약 취햇을때 스시녀 손찌검도 함)

참고로 이 남자놈은 전남편보다 더 구린게, 이혼남에 애까지 딸려잇음. 근데 스시녀 신경 안씀

자존심 존나 쎈 스시녀는 그와중에 딴남자랑 계속 만나는데

근데 속궁합이 좋은건지 모르겟자만, 이 마약중독 남자랑 계속 연락취함

그러다가 나를 만낫는데 나는 이 여자가 전남친 (마약범)이랑 아직도 연락 취하는지 몰랏지

그러다 최근에 나한테 걸림

지딴에는 그냥 식사만 햇다는데 시발 뭐… 에휴..

지딴에는 자기가 이혼당하고 나서 너무 힘들었을때, 같은 이혼경함이 있어서 나를 잘 보듬아줫던 기억으로 어쩌고 저쩌고

암튼 밑은 내 사주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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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말로는 2022-2025년까지 돈 혹은 여자 복이 잇을꺼라 하는데

이 여자애 만나고 나서 너무 좀 슬프다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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