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생재와는 당연히 다르고. 당연히 구분해야 한다.
식신과 상관을 먼저 구분하자.
때로는 용어적 정의보다 직관적 어휘와 메타포가 때로는 본질을 꿰뚫기 마련이다.
상관은 당연히 목적이 관이다.
정관, 편관, 상관은 그 목적에서 같다.
다만 ,
1. 정관은 그 관을 취함에 있어 정도의 방법을 취한다.
2. 편관은 소위 편법을 써서 관을 얻으려 한다.
3. 상관은 관을 부셔서 관을 취한다.
그래서 상관은 내가 그냥 짱인것이다. 이것은 비견 겁재의 자신감과는 다르다. 상관은 상관만의 방법이 있다.
즉, 재능이 있다.
상관은 곧, 재능이다

식신은 재관을 능가하는 길신이다. 식신이 있으면 망할 수가 없다. 식신의 본질이 안전제일주의이기 때문이다. 식신은 기본적으로 장기전의 대가다.
식신은 곧, 느림의 미학이다.


절대조건 : " 일간이 신강하면서 뿌리가 있을때 "
(1)식신은 건강을 담당한다. 건강해야 장기전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간이 강해서 강한일간이 식신을 생할 경우 식신이 발달하여 건강하고, 미모도 뛰어나게 된다.
(2) 그러한 식이 재를 본다면, 이를 식신생재라 한다.
자, (1)의 조건을 보았으면 일간이 신약 혹은 통근하지 못할경우 식신생재가 성립하지 않는다.
즉, 식신생재: 근왕한 일간이 식신을 생, 식신이 이어서 재성을 생.
식신생재가 이뤄진다면, 일생 일대에 반드시 한 번은 풍요를 본다.
(3) 식신생재가 이뤄지면 재성이 늘 강해있어서 재왕한가? 이것이 이뤄지면 "신왕 재왕"이므로 부귀하게 된다 하는데, 틀린 말이다. 재기통문은 여기서 조건이 더 하나 있는데
바로 "재극인"이다.
반드시 재성이 편인을 보아 재극인하여 도식을 막을 경우 완벽한 재기통문이 이뤄져 이는 돈을 벌기시작하면 그 돈이 늘 풍요로움으로 이뤄지는 최상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1. 식신이 재성을 생함.
2. 강해진 재성이 편인을 극함.
3. 편인이 약해져 식신을 극하지 못함.
이것이 완벽한 식신생재라 한다.
단지 재성이 강하가는 조건만으론 재기통문을 이루지 못한다.
백영관 사주정설에 재기통문 조건으로 신왕재왕하면 된다 써놔서 아직도 식신생재만 되면 부자가 되는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식신생재가 되고 재극인이 되어 편인이 식신을 도식하지 못할때 부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