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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과 편관, 관살혼잡이란?(여자를 중심으로)

00(58.235) 2015.11.02 22:08:38
조회 47832 추천 197 댓글 30



  관다녀, 관살혼잡녀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음란하다. 남자를 밝힌다. 헤프다...


  요런 이미지가 들어있는 듯하다.

  옛날에는 여자에게는 관이란 성분이 남자를 의미했는데,

  지금도 그닥 개방적이진 않지만 조선시대는 지금의 이슬람 뺨치게 보수적인 분위기였다.

  그런 사회에서 여자에게 관이 하나 이상이라면? 태어나면서부터 화냥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관이란 무엇일까?

  일간을 기준으로 해서 일간을 극하는 성분을 관이라고 한다.

  화 일간이라면 수가 관이 되고

  금 일간이라면 화가 관이 된다.


  관살이 많은 사람은 자동적으로 신약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간에 힘을 보태주기는 커녕 괴롭히고 힘을 없애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관살이 나쁘기만 하느냐?

  그건 절대 아니다.

  관이 있어야 사람 답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어쨌던가 사회성의 동물 아닌가?

  내가 아무리 독립적이고 외로움 안 탄다고 해도 절대 혼자서는 못 산다.

  누구라도 만나고 얘기하고 적어도 싸우기라도 해야 사람 사는 맛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게 어울리면서 살려면 나 잘났다고 떠들기만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에게 맞춰주기도 하고, 배려도 해야 한다.

  그런데 관이 많은 사람은 그런 것에 능숙하다.

  태어나면서부터 주변 환경이 본인을 괴롭히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인성이 많으면 본인을 챙겨주고 우쭈쭈~ 해주는 것에 익숙하다면

  관살이 많으면 참고 인내하는 데 익숙하다. 세상이 날 괴롭히는 것을 참아낼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서 조직 생활에 능숙해진다고나 할까?

  인간세상에서 품격 있는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참아 내고, 나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세상이 원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몸에 지닌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본인 역시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지적질 잘 하고, 남자같은 경우는 관이 왕성했을 경우 사회에서는 성인군자, 집에서는 마누라 패는 남편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한다.

  왜냐면 외부세계가 날 괴롭히고 그들에게 맞춰주는 것엔 너무나 능숙하지만

  마누라는 외부세계라기보다는 본인의 소유물이라구 해야 되나... 남자들 그렇게 생각하는 거 있단 거 다 안다 -_-

  그래서 기대치가 높아진다. 그건 아직 나도 잘 이해가 안 되기는 하는데...

  밖에서 참고 있다가 집에서 폭발한다기 보다는....

  내가 남에게 맞추는 것처럼, 나의 분신인 와이프 역시 뛰어난 사람이 되길 바라는 기대심리라고 해야 되나?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죽을 맛이지만, 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하는 거라서... 본인이 사랑이라구 생각하니까 너는 못된 놈이다 해도 이해를 못한다.

  아니, 안 한다. ㅋㅋㅋㅋ


  여튼간에 이야기가 딴 데로 셌다;;;

  여자 관살혼잡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남자에게 재성이 자연스럽게 여자가 되는 것처럼

  일단 여자에게 관성은 남자가 된다.

 

  관살 혼잡은 그래서, 이혼하고 재가할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주변에 남자가 많다.

  생각해 보시라.

  사회에서 요구하는 바를 잘 이행하는 여자는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를 잘 한다.

  나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성형도 해주고

  몸매 관리도 해주고

  피부 관리에 화장도 풀메이크업.

  그게 사회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여성이니까...

  더군다나 요샌 여자도 외모만 이뻐선 안 된다. 실력에 직업까지 빠방해야 괜찮다는 소리를 듣지...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남자들이 호감을 갖게 된다.

  누구나 관리 잘 하는 사람은 좋아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남자들이 넘쳐 나는 것이다.

  관살 혼잡은 기본적으로 품격은 타고 났다.

  더군다나 노력으로 갖춰진 외모와 스펙....

  그러다보니 하이에나 같은 남자들이 침을 질질 흘리며 들끓는다.

  그런데 욕망과 실력은 반드시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 여자를 가지고 싶은 욕망이 가장 큰 사람이 그 여자를 쟁취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지만,

  과연 그 사람이 실력을 가지고 여자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냐...?


  세상은 공평하다고, 신은 그에게 어마어마한 욕망을 주시되 실력은 한 톨만 주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관살혼잡녀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남편을 뒷바라지 해주는 형국이 될 경우가 많다.


  그치만 관살은 재성과 다르다.

  관살은 단지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본인을 가꾸어나간 것이지,

  누군가를 챙겨주고 뒷바라지할 스타일은 아니다.

  이 사람들은 사는 것이 너무나 피곤하다. 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에게 맞추는 것에도 피곤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고자 자기를 꾸며 왔는데....


  현실은 똥망....


  이 사람들이 이별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지조가 없다느니, 가벼운 여자라느니 욕해선 안 된다.

  이 사람들은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 것 뿐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가기도 하는데....

 

  그게 정관이냐 편관이냐의 문제가 남아 있다.

  편관 같은 사람을 만나서 기 죽어서 또 살 확률이 생긴다는 거...


  관살혼잡녀는 사실 가장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과 외모와 품격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많이 꼬이는 것이고...

  또 그렇기 떄문에 힘든 운명을 타고 나기도 했다...


  관살혼잡녀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당신들은 남자 없이도 충분히 뛰어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자립할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회의 부침을 이겨내면서 자신을 가꿔온 사람들이다.

  무언가 부족한 걸 찾기 위해 남자를 선택하지 말고

  일단 본인이 그 자체로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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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랏냐구(도로왕팬)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166/55/22

    2016.05.05 23:19:08
  • BeMore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를 엄청 많이 하내

    2016.05.05 23:19:19
  • 밤크림코팡(220.1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5.05 23:19:34
  • 헬로나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그때 나 넷카마였음 ㅅㅂ;,ㅋ

    2016.05.05 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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