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하면 밥 먹이는 거에 진심이더라
밥 안 먹으면 왜 안 먹냐고 걱정하고
항상 밥 부터 먹일 생각 하고 여자가 잘 먹는 모습 보면 아빠 미소 지음
그러니까 우선 밥 먹자고 하고 밥 사주는 남자는 만나도 괜찮다
식상은 음식을 뜻하기도 하는데
남자가 식상생재로 여자 케어해주는 게
여자 입에 맛있는 거 넣어주고 먹여 살리는 거고
그게 남자의 책임감과 애정의 표현이고
여자를 아끼는 방식이라고 봐도 무방함
옛날부터 남자는 자기 여자 굶기지 않는 게 최고였고
지금도 남자가 돈 버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함
이게 더치페이충은 걸러야 하는 이유야
친구끼리는 밥 먹고 더치해도 되지만
이성적인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이라면
끼니만큼은 남자가 책임지는 게 맞아
남자들도 겁나 약은 게 동성 친구들한테는 밥 사줘도
꼬실 생각 없는 여자한테는 절대 밥 안 삼
그래서 더치충이 생겨난 거임
다른 걸로 더치하는 건 그래도 이해하는데 남자가
음식 값으로 여자 눈치 주면 ㄹㅇ 바로 헤어져도 됨
다른 것도 아니고 여자가 먹는 밥 값도 아까워하는 남자 왜 만나
이런 남자랑은 절대 결혼으로 안 이어지고 결혼하더라도 이혼하거나
맞벌이 식모로 전락한다고 100%장담함
제일 이상적인 데이트는
보통 데이트 때 식비나 숙박은 기본으로 남자가 다 책임 지는 대신
커피나 그외 잡다한 데이트 비용은 여자가 내주고
남자가 나는 돈 못 쓰게하고 나한테 돈을 많이 쓸 때
나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선물 한 번씩 주면서 선물로 보답하고 챙겨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