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설명을 위한 본인의 만세력)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운이 바뀌는 시기, 즉 교운기를 정확히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설명을위해서

대운을 찾는 방법을 간단히 보여 드리자면, (설명이 복잡해 보인다면 스킵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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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수 찾는 법은은 절기력( ex) 입춘, 추분, 동지 등등...에 쓰이는 달력법 ) 에 의한 계산법인데

우선, 여자인지 남자인지에 따라 순행,역행이 다릅니다

년간을 기준으로 양남음녀(년간이 양인 남자, 년간이 음인여자)는 대운이 순행

년간을 기준으로 음남양녀(년간이 음인 남자, 년간이 양인여자)는 대운이 역행

이렇게 본인의 대운이 순행인지, 역행인지 파악하였으면

이제 진짜 대운수만 찾으면 끝.

글쓴이의 생일은 12월 13일 생으로 남자 입니다.

절기상 '대설' 에 해당 되고 천간이 양간인 남자 즉, 양남에 해당하기 때문에 순행 입니다.

(위에 사진중 오른쪽 하단에 '절기' 참고)

이때 순행의 경우는 생일로부터, 다음 절기인 '소한' 까지의 일수를 세 봅니다. 23일 이네요.(엑셀로 계산하면 편함)

(위에 사진중 오른쪽 하단에 '다음 절기' 참고)

그럼 이 23일 이란 숫자를 3으로 나누면, 7이되고 나머지는 2가 됩니다, 여기서 나머지가 2면 7+1을 해주시고 나머지가 1이나 0이면 버림을 하면

대운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대운수는 8(7+1) 이 되는거죠

만약 저와 생일이 같고 여자 분이시라면

절기상 '대설' 에 해당 되고 천간이 양간인 여자 즉, 양녀에 해당하기 때문에 역행 입니다.

이때 역행의 경우는 생일에서부터 이번 절기인 '대설' 까지의 일수를 세 봅니다. 6일 이네요.(역시, 엑셀로 계산하면 편함)

그럼 이 6일 이란 숫자를 3으로 나누면, 2이되고 나머지는 0이 됩니다, 여기서 나머지가 2면 2+1을 해주시고 나머지가 1이나 0이면 버림을 하면

대운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운수는 2(2+0) 이 되는거죠

아무튼 이렇게 대운수를 구한게 정확히는 '7년 8월 25일 21시10분' 이라고 까지 나오네요.

(위에 사진중 오른쪽 하단에 '대운' 참고)

이렇게 대운수를 구하면 처음 운이 바뀌는 교운기는 제 생일인 92년 12월 13일에 대운수 8을 더하여 2000년이 되는거죠

(위에 사진중 오른쪽 하단에 '첫 교운' 참고)

그리고 이후 10년 마다 대운이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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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편리한 디지털 시대에 이렇게 몇월 몇일 몇시 몇분까지 계산해서 만세력은 보여주는데

사실 이거 큰 의미가 없다는게 결론이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감명을 하다보면 이 대운수가 딱 정확히 맞는경우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고

생각을 해보면 시간의 흐름이란게 칼로 무 자르듯이 정확히 구분 지을수 없이 유동적으로 흘러가고 변하는 성격일텐데

대운수를 딱 몇날 몇일로 정하는데는 무리가 있죠.

대략 교운기를 기준으로 +/- 1년 정도 기간에는 현재의 대운과 다음의 대운의 기운이 공존한다고 보면 됩니다.

마치 뜨거운물과 차가운물이 섞이는 그 중간 지점에 아지랑이가 피듯이 이번대운을 마무리하고 다음 대운을 받아드리려는 준비를 하는 시기이죠.

실제 감명하다보면 그런 상황을 많이 접하기도 하고, 제가 느낀점 또한 그랬으니까요.

아래는 대운과 세운을 해석하는 방법인데 제가 썼던 글이있었네요.

https://blog.naver.com/caf1023/221100735518

그럼 이만, 저녁준비하러 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