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사이즈떄문에 교환받으러 갔다왔습니다.
교환받으러 가면서,    이번에는 낮이라 더 많은 매장들이 문을 열고 있길래 더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환불받고 살까하는 마음에 한번 쭈욱 다 둘러보았습니다.

3대옴므나 3대디자이너 옴므말고 국내서 저가~중가하는 캐릭터정장들 브랜드들은 거의 다 둘러보았네요 어쩌다보니.

 확실히 듣던대로 본은 딱 입어보니 확 들어오더라구요. 품질이나 선 떨어지는것도 지이크, 엠비오 요정도 급인데 가격은 좀더 낮구요.     
 다 좋았는데 제가 원하는 캐주얼 콤비스탈이 없어서 ㅡㅜ 좀 어리거든요 ㅎㅎ

워모는 좋았던게 너무 유행에만 편승되지 않고 적당히 유행에 따라가면서도 개성이 드러나는게 좋았습니다~   본이 이렇다고 들었는데 전 본에서는 못느끼고 워모에서 딱 그 느낌을 ㅎㅎ
 옷은 멋졌는데 저랑은 또 안맞고.

인터매조상설도 있었는데 상설제품만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일 마음에 안들더군요. 재질이나 핏도 그 가격대치곤 별로였고 이태리브랜드라 그런가 국내브랜드에 비해 옷이 착 감기지가 않는다랄까요. 어깨도 좁은 저로써는 더더욱 ...

제스나 h.제스 (브랜드명 확실한지 모르겠네요)는 무난무난은 했는데 너무 무난하다랄까요 그래서 딱 눈에 들어오는게 없고

 오또모리에인가 뭔가하는 브랜드도 들어본 기억이 있어서 들어가봣는데 옷은 좋던데 너무 정장느낌이 강해서 자켓 사러갔던 저는 바로 나왔구요

 지오송지오도 나름 개성있고 색다른 옷들 있어 좋았는데 여긴 저랑은 안맞는브랜드 같더군요

옴브르조(이런 비슷한 브랜드이름이었는데..) 여기가 마음에 쏙 들더군요
정장류 뿐만 아니라 캐주얼류도 다양하게 갖춰놓고, 유행에 따라가면서 개성도 적당히 살리고
참신한 옷들도 하나씩 보이고 ㅎㅎ 어울리는것도 꽤 돼고 좋았는데 

제가 미리봐둔 지이크 자켓보단 조금 별로 여서 아쉽게도 나왔네요.
결국 지이크 원래 봐뒀던 자켓 그대로 샀네요~~

 p.s) 그런데 지이크라고 하면 대학생들 아는가요?? 엠비오는 소수 아는거 같던데. 송지오니 솔리드옴므도 거의 다 모르던데.. 지이크정도면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아는가요? 그냥 궁금해서^^:;
저도 이번에 첨 알게됐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