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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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는 짱퀴벌레일뿐 착홍죽홍
아 그리고 스플아 난 니한테 고소당했으면 몸사리라고 경고했음 착홍죽홍

10년 전, 모든것이 시작되었다.앱에서 작성

디시위키제8기파워위키러Splendid

2024.01.17 00:01:50

조회 187 추천 6 댓글 1

10년 전,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넷상 외길인생 11년,

올해 춘추가 세는나이로 벌써 반오십이 된 나는

드디어 이 날을 맞이하였다.

2014년 1월 17일,

당시 갓 중2병에 걸린 소년은

카페의 4등급 회원이었다.

소년은 간부가 되고 보스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좆같은 씹초딩 애새끼들은 존나 유치한 글만 잔뜩 싸고

말박이인 간부새끼는 말새끼 사진 올리고 카페관리 개같이해서

소년은 매우 아니꼬왔다.

쿠데타를 일으키기로 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진압당하고 강퇴당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소년은 블로그를 폭파시키고 말박이들과 4차례의 대전쟁을 벌였다.

그보다 나이가 많은 20대 앰창 백수들과도 싸웠다.

그보다 나이가 어린 21세기생들과도 싸웠다.

메일과 쪽지와 댓글로 패드립과 테러, 살해협박을 받으며 소년의 세계는 타락해갔다.

소년은 여기저기에 박제당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심지어 소년의 모친은 그 패드립을 직접 목도하였다.

소년은 너무 나약했고 무능했다.

현실에서는 2번의 배신과 절교를 겪으며 소년의 세계는 완전히 망가졌다.

그리고 2015년 12월,

소년은 디시위키에 도래하였다.

Die Welt, die das Schwert des Jungen zerbrochen hat,

디 벨트, 디 다스 슈베어트 데스 융엔 체어브로헨 하트,

소년의 검을 부러뜨린 세계는,

wird die Spitze des Wolkenkratzers erreichen

비어트 디 슈핏츠 데스 볼켄크라처스 에어라이헨

마천루의 꼭대기까지 도달하여

und auf den Turmbau zu Babel lachend hinunterblicken.

운트 아우프 덴 투엄바우 추 바벨 라헨드 힌운터블릭켄.

바벨탑을 웃으며 내려다볼 것이다.

Hass und Zorn sind eine zweischneidige Klinge.

하쓰 운트 초언 진트 아이네 츠바이슈나이디게 클링에.

증오와 분노는 양날의 검.

Die Geschichte wiederholt sich…

디 게쉬시테 비더홀트 지히…

역사는 반복된다...

10년 전,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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