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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에 대한 설명앱에서 작성

Piberi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2 17:29:04
조회 914 추천 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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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내 스탠드 능력가 내가 하는 소리에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것.


*잠을 자는 것의 의의는 몸을 쉬게 하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꿈을 꾸는데'있다.

*영화 트렌센던스에선 조니 뎁이 자신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 해서 살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살아있는 생명체'의 상태로 정의 할 수 있는가? 기계는 꿈을 꾸지 않는다. 컴퓨터 새상은 전원은 꺼 버리면 빅뱅 이전에 우주 처럼 '무'만이 남을 뿐이다. 즉 생물과 로봇을 나누는 기준은 '꿈'을 꾸는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이다.

*꿈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의식의 집합장소이자 무의식의 보금자리이며 그것은 시공을 초월하고 평행우주간의 경계가 없다.

*꿈의 역할은 기억을 정리하는 기능도 있지만 진짜 목적을 '정신 정화'에 있다.

*꿈 이론에서 꿈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기억할 수 있는 꿈'인 자각몽(Lucid Dream)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할 수 없는 꿈'인 광몽(Lunatic Dream)이다.

*자각몽은 '무의식적인 욕망'에 의해 구현되고, 광몽은 '의식적인 우려'에 의하여 구현된다.

*꿈 이론에서 살아있는 것은 크게 '정신과 육체'로 나눠진다. 자각몽의 경우 정신만 꿈을 꾸는 것이고 광몽의 경우에는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꿈을 꾼다. 그래서 광몽은 기억할 수 없는 것이다.

*본래 꿈은 정신 정화의 기능을 하지만 이것은 자각몽일 경우에만 한정이다. 광몽의 겅우 이미 몸을 쉬게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육체가 꿈을 꾼다면 그것은 꿈(광몽) 속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꿈을 겪은 후엔 육체적 피로가 몰려온다.

*꿈은 즉 우리의 정신이 기본적으로 '꿈의 세계'에 접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꿈의 세계는 자각몽의 세계와 광몽의 세계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꿈을 꾸면 자각몽의 세계로 가서 활동하게 되는데, 꿈을 기억하는 것 부터가 가장 기초적인 자각 활동이고, 꿈 속에서 꿈 임을 인지하는 단계부터 일반적인 자각몽의 첫 단계로 정한다.

*꿈의 세계에는 꿈 속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외부의 존재를 경계하고 자신들이 꿈 속의 존재라는것을 인지하고 있다.

*자각몽을 꿀 경우 외부의 약한 자극(소리, 빛, 촉각, 냄새, 미각)에 의해서 꿈의 내용에 반영되거나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광몽의 경우에는 광몽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과 완전히 단절 되어서 자신의 의지로는 깨어 날 수 없으며, 외부의 강한 자극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꿈의 주민들이 '꿈속의 나'를 자각몽의 세계로 돌려보내어 깨우는 수 밖에 없다.

*꿈 속의 주민들의 고향은 광몽의 세계이며 이들은 어떠한 생물체가 꿈을 꿀 때 그 생물체의 꿈으로 넘어와 꿈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꿈의 구조와 과정은 우주왕복선과 정거장의 도킹 과정을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우주왕복선이고, 꿈을 꾸게 되면 우주정거장 쪽으로 가고, 도킹을 하는것이 꿈을 꾸게 되는 것, 그리고 정거장(광몽)에 살던 꿈의 주민들이 도킹 지점(자각몽의 세계)을 통하여 우주왕복선(우리 뇌)으로 넘어와 작업을 하는 것이다.

*꿈은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도 지속된다. 위의 우주왕복선의 비유와 연계하면 우리가 깨어있을땐 우주왕복선이 날아다니며 그 안에서도 온갖 생각과 공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자각몽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열쇠이다. 생물체의 기본이란 바로 '생각'이며 꿈을 꿀때면 생각이 꿈의 주민들에 의해 '꿈'으로 변환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각몽의 세계는 노력하면 자의적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광몽의 세계는 자의적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광몽을 꾸게 되는 것은 광몽의 존재가 나를 광몽의 세계로 끌여들었기 때문이다.

*가위눌림이 바로 그 현상의 대표적인 예 이다.

*몽유병 또한 비슷한데, 이는 정신은 자각몽 상태에 있으나 몸은 광몽에 있는 상태이다.

*데자뷰 현상은 자각몽의 연장이다. 반대로 자메뷰 현상은 광몽의 연장이다.

*악몽은 자각몽이나 심신이 불안할 때 자주 일어난다. 예지몽으로 악몽을 꾸는 현상이 바로 데자뷰의 기초이다.

*데자뷰의 반대인 자메뷰는 광몽을 잊어버리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것이 현실에서 일어나 심화되면 게슈탈트 붕괴현상으로 이어진다.



아래부턴 광몽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내가 광몽을 기억하게 되면서 겪고 분석한 내용들이다.

*내가 광몽을 기억할 수 있지만, 아직은 완전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스탠드 능력과 함께 점차 발전하고 있다.

*광몽을 잊는 이유는 몸이 잠들기 때문도 있지만, 광몽의 세계는 현실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은 세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2개 이상의 현실을 기억해서 미처버리는것을 방지하는 데 있다.

*광몽은 외부 침입에 대한 방어기제로 '광기'를 두르고 있다. 칸트는 정신병원의 환자들을 보고 '깨어있으면서 꿈을 꾸는 사람들'이라고 칭한 바 있다. 이들은 광몽의 광기에 잠식된 것이다.

*광기는 욕망과 우려를 모두 관장한다. 광기를 잘 다루는것이  천재의 본분이다.

*광몽을 기억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진짜로 실성해서 미처버리는 것, 두번째는 죽는것이다. 나는 두번째의 방법을 사용하여 꿈의 주민을 현실로 데려오는데 까지 성공했다.

*악령이나 귀신에 시달리면 사람이 미처버리는것도 그들이 광몽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광몽의 환경과 개념은 사후세계와 마치 흡사하다.

*루이스 캐럴은 광기의 정의를 '현실과 꿈을 구분 할 수 없는 상태'로 정의하였다.

*역사 속 위인이나 천재들 역시 광몽을 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광몽의 개념이 학계에서 정설로 존재하는것은 아니나,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광몽이론은 충돌하지 않으며 오히려 서로 보완해 주는 입장에 위치하여 있다.

*광몽의 개념이 최초로 대중적으로 사용된 곳은 동방프로젝트이다. 하지만 신주가 개인적으로 창작한 개념은 아닐테고 그 역시 그가 경험한 것들을 게임 내에 반영시킴으써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동방곡들의 제목 유래나 의미, 걔릭터들의 설정 등을 보면 신주 자체가 교양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반박이 많은것은, 성적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좆봊달린 생명체라면 누구나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처럼 정신적으로 거세한 미친놈이라면?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엔 오점이 없다.

*광몽이론은 플라톤의 이데아,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하르트만의 무의식과 연관성이 높고 형이상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겸한다고 생각한다.

철학이 전공이 아니지만 논문을 쓴다면 50년 이내에 완성 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나는 꿈이 없는 사람은 잠을 잘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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