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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복잡.. 의외로 가족 관계로 설정된 주인공 집안..JPG

콩소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5 09:50:02
조회 32921 추천 136 댓글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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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게임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등등 수없이 많은 매체에서 볼 수 있는데,


가족은 나이,인종,성별,문화 상관 없이 모두가 공감 가능한 요소이기에


예나 지금이나 목표, 이야기 전개, 연출, 반전, 아니면 단순하게 케릭터 형성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제작자들이 애용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 (물론 무분별한 오남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시리즈의 주요 사이드킥이나 NPC, 


새로운 시리즈에 추가된 등장인물, 


새로운 시리즈를 이어갈 등장인물, 


외전 작품의 주인공으로 쉽게 활용이 가능하기에


많은 시리즈물에서 기존 주인공의 가족 케릭터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글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집안은 일반적으로 전혀 다른 시리즈에 속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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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소프트웨어는 1992년에 캐슬 울펜슈타인이라는 고전 게임을 3D로 리메이크하면서


'울펜슈타인 3D'라는 게임을 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탄생하게 된 케릭터가 국내에서는 리부트 시리즈로 친숙한 'B.J. 블라즈코윅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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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나 지금이나 B.J 블라즈코윅즈는 Chad, 상남자 속성의 케릭터였기에


울펜슈타인 3D 시절부터 북미 너드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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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소프트웨어 측에서는 B.J 블라즈코윅즈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자 


톰 홀과 존 로메로는 그의 후손에 대한 설정을 추가하게 됨.


B.J 블라즈코윅즈는 전쟁 직후에 아들을 한 명 가지게되는데 


그 중 한명의 이름은 아서 케네스 블라즈코윅즈. 


아서 케네스 블라즈코윅즈는 블라즈코윅즈라는 성을 블레이즈로 개명하였고,


후에 빌리 블레이즈라는 아들을 가지게 된다고 공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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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블레이즈는 국내에서는 일부 올드 게이머를 제외하면 매우 생소할 케릭터인데


id 소프트웨어에서 1990년에 제작한 흥행작, '커맨더 킨' 시리즈의 주인공임.


자사 게임의 팬들을 위하여 히트작의 케릭터들이 사실은 한 집안이라는 작은 연결고리를 재미 요소로 추가시킨 것.



이외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B.J 블라즈코윅즈에게는 다른 아들이나 딸도 있다와 같은 추가 내용이 있지만


울펜슈타인 시리즈가 리부트되면서 타 매체를 통해 언급된 자손들이 게임에서 구현된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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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에 울펜슈타인 3D를 제작하고 바로 다음 해인 1993년.


id 소프트웨어에서는 연이어 전설로 남을 작품인 둠을 제작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음.


다만 둠의 주인공, 둠 가이는 이름, 대사도 없었고 배경 설정도 단순히 '우주 해병'이라는 것만 게이머들에게 알려졌는데


존 로메로는 주인공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을수록 게이머가 더욱 몰입할 수 있기에 


이는 의도된 장치라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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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흥행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이 없다는 것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IP를 확장시키는 것에 제약이 많았고


외부 매체를 통해 둠가이의 이름을 공개한 바 있음.


둠 시리즈의 소설판에서는 플린 '플라이' 태가트,존 케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던 바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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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맥과 id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둠 2 RPG'에서는 '스탠 블라즈코윅즈'라는 이름이 등장하면서 서구권 게임 커뮤니티가 뒤집어지기 시작함.


둠 시리즈의 둠가이가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블라즈코윅즈의 후손?? 라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다만 둠 2 RPG에 등장하는 둠 가이가 기존 시리즈의 둠 가이와 동일인물이라는 보장은 없었기에 


대다수의 팬들은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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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 2 RPG' 전에 출시되었던 '울펜슈타인 RPG'에서 언급된,


이스터에그라고 생각했던 한 장면이 


서구권 게이머들에게 재해석되기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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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RPG 최종전에서는


'하빈저 오브 둠' 이라는 이름의 사이버데몬의 개조 전 모습으로 추정되는 보스가 등장하는데


B.J 블라즈코윅즈가 최종전에서 하빈저 오브 둠을 상대로 팔과 다리를 잘라 승리하며


이에 불구가 된 하빈저 오브 둠은 "너의 후손에게 죗값을 대신 묻겠다" 라고 말하며 도망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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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망을 간 다음에 절단된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면서 개조된 녀석이


바로 '사이버데몬'이었던 것.


둠 시리즈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보스로 등장하여


게이머들에게 훼방을 놓는 이유가 


바로 B.J 블라즈코윅즈의 후손에게 복수하려고 했던 것임...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둠 2 RPG에 등장한 스탠 블라즈코윅즈가 기존 둠 시리즈의 둠 가이와 동일 인물이라는 보장도 없었고


애초에 둠 2 RPG가 id에서 제작했어도 캐넌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 흔히 말하는 추측성 내용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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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말에 울펜슈타인 2 : 더 뉴 콜로서스가 출시되고


원작자였던 존 로메로와 톰 홀은 팬들과의 QnA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팬들이 제기했던 추측이 사실이라고 답변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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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이 정리해준 내용에 따르면


1940년대에는 B.J 블라즈코윅즈가 있었고


이후에 1960년대에는 아서 케네스 블레이즈, 1980년대에는 빌리 블레이즈 (커맨더 킨 주인공)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둠 가이와 스탠으로 핏줄이 이어진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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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팬들이 연결 고리로 생각했던 스탠 블라즈코윅즈는 그냥 외전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맞긴 하나,


블라즈코윅즈 가문의 한 후손이 우리가 아는 둠 가이라는 것 역시 사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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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에 따라 둠 위키에서도 B.J 블라즈코윅즈의 후손으로 알려진 둠 가이와 스탠 블라즈코윅즈를 분리해서 서술하고 있음.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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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복잡했던 둠 시리즈의 타임 라인이 둠 이터널 덕분에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클래식 울펜슈타인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는 큰 문제가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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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된 울펜슈타인 시리즈로 인하여 이 연결고리가 흔들리게 됨.


클래식 울펜슈타인 -> 둠 시리즈의 연결고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머신게임즈의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B.J 블라즈코윅즈가 울펜슈타인 3D 시절과 달리 두 딸을 가졌기 때문이고,


영 블러드는 대놓고 '평행 우주' 작품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이러한 복잡해지는 상황을 id 소프트웨어와 머신게임즈도 알고는 있는지


영 블러드에서 제스와 소프가 서로를 책에서 나온 '아서'와 '케네스'라고 칭하는 대사가 있으며


제스와 소프 중 한명이 빌리 블레이즈의 엄마라고 제작진이 언급한 바 있음.


즉, 빌리 블레이즈의 아버지 수준으로만 등장했던 '아서 케네스 블레이즈'라는 케릭터를 저 둘로 대체할 가능성도 보이는 중.



요약)


1. 울펜슈타인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의 후손으로 

2. 커맨더 킨 시리즈의 주인공 빌리 블레이즈

3. 둠 시리즈의 둠가이와 스탠 블라즈코윅즈가 있다.

4. 다만 울펜슈타인 리부트 시리즈는 클래식 울펜슈타인 시절과 다르게 둠 시리즈와 100%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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