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웬슬리 데일 치즈라는 영국의 치즈 제조사는

당시 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파산 직전까지 갔다

그리고 그 때 한 애니메이션이 나온게 되는데...

그건 바로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월레스와 그로밋: 화려한 외출이었다

달이 치즈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 영화는

나오자 마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까지 인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월레스는 이 치즈를 먹어보고

"웬슬리데일?" 이라는 대사를 한다

당연히 본 사람들은 달 치즈가 무슨 맛인지 궁금했고 웬슬리데일 치즈는 대박이 났다

웨슬리데일은 이 일로 파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감독은 이 일에 대해 웬슬리데일 치즈를 먹어 본 적도 없고

그냥 어감이 좋아서 넣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대박이 난 회사는

월레스와 제작진들에게 감사 표시의 의미로

월레스와 그로밋 치즈 상품을 만들게 되며

현재도 이들 치즈는 월레스와 그로밋 치즈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고 한다

만약 싱붕이들도 달치즈를 먹어보고 싶다면

웬슬리데일 치즈를 먹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