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황근출 해병님 1/10 피규어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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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황근출 해병님 1/10 피규어 완성했습니다!!앱에서 작성

스파게티코드P

2022.08.20 22:20:01

조회 21523 추천 494 댓글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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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올린 (망친)황근출 해병님 1/10 스케일 피규어.

처음엔 포기하려했는데 아무래도 노력과 시간이 아까워 다시 복구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철사 골조는 부러지지않아서 조각난 근육들만 잘 모아서 다시 붙여주니 몸체의 복구는 어렵지 않았다.

다만 공개된 몸체에대한 반응이 인체의 신비전이니 진격의 거인이니 하는 혹평들이 많아 이를 어떻게 보완할까 69초간의 마라톤 고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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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조형할때와 같이, 아예 몸 전체의 피부도 얇은 점토반죽을 근육 위에 감싸주는식으로 표현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신체 표면처럼 보이지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곧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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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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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쫌 효과가 있는거가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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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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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완료

확실히 인체의 신비전 단계는 벗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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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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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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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는 근본의 해병-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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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각개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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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체는 피부역할의 점토 자체가 살색이어서 손발 등의 일부 부위만 살색 물감을 칠해주면 되므로 편하게 도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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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칠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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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살색인줄 알았던 피부 점토가 니스에 닿자 색이 어두워지는것을 미처 알지 못하였다!

때문에 이미 도색한 손발과 얼굴의 살색과 차이가 생겨버리는 앙증맞은 찐빠를 내고말았다.

하지만 선임의 찐빠는 작전이라하지 않았던가!

오히려 니스로 인해 점토색이 어두워져 본래의 황근출 해병님의 피부색인 자연갈색에 더 가까워졌으니 모칠좋고 톤톤좋지 아니한가!!

조금 고생스럽지만 얼굴과 손발을 어두워진 점토 색깔에 맞춰 다시 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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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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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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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합이 아닐 수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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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했듯이 팔각모는 분리탈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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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안쪽에 부착된 얇은 철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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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정수리 아래에 심어져있는 자석에 붙어 안정적으로 모자를 머리에 고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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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모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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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표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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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개빤스 역시 앞뒤로 분리결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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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 전면 파츠는 플라스틱 돌기를 통해 사타구니의 구멍에 결합하여 몸에 부착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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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파츠는 앞파츠의 허리부분에 튀어나와있는 돌기를 고리형태의 홈에 꽃아 연결해주는 식으로 몸에 걸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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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깔끔하게? 빤스 앞뒤 파츠를 결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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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를 제거한 소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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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왼발 아래에 장착된 전원공급장치의 스위치를 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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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포신에 불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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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구멍에는 별도의 포신연장파츠를 장착해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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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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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해병과 전우애를 나누는 기합찬 모습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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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언맨의 리펄서건 이펙트 파츠를 빌려와 포신에서 불을 뿜는 모습을 연출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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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잡땡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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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만들었던 미니사이즈 황근출 피규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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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이에서 빔!!!!

출처: 해병대 갤러리 [원본 보기]

494

고정닉 133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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