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얼굴사진 한장 있으니 열람 주의바람

아침 8시에 줄을 서고 번호표를 받아 오후 5시반에 다시 돌아오니

1부까지만 해도 띵작이었던 개씹좆같은 도쿄 리벤져스가 우리를 환영해줬다

좁아서 잘 찍진 못했는데 내부는 그래도 최대한 퀄리티 좋게 잘 살림 

요렇게 대형화면으로 칼리오페가 욕을하며 실시간 프리스타일 랩을하고있고

내가 모르는 옷임 

이나컨셉에 맞춘 디스플레이

그리고 아메 컨셉에 맞춘 디스플레이가 있음

최소한의 공간으로 열심히 표현하려고 노력한거같더라 ㅋㅋㅋ

내 자리

시킨 음식

칼리  파르페는 품절이라 못시켰고

음료 두잔이랑 시킬수 있는 디저트 전부 다 달라고함

근데 상이 좁아서 다 안올라감 

구슬아이스크림은 밑에 콘플레이크 들어간거 빼면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

상어젤리는 귀여웠고 마카롱은 내가 집어먹음  

이나 컨셉 케이크

비쥬얼대로 씨발 존나달고 신 라즈베리 케이크

진짜 먹으면얼굴이 찡그려질정도로 새콤달콤한데 대충 예상가는 흔한 그맛임

아메컨셉케이크

아메 노래실력만큼의 맛이 나더라

메이플 시럽 스타일의 시럽이 들어갔음

진퉁 메이플은 아님

그외 사진 안찍은 음식들은

구라소다= 소다시럽 듬뿍넣은 탄산음료에 크림올림, 시럽 잘 안섞여서 존나 달다

칼리콜라 = 체리콕인데  이게 여기서 먹은 모든 메뉴중 가장 안달았음

키아라튀김은 어째선지 풀냄새가 나서 반조각 먹고 더 못먹었다, 비건치킨인가 싶었음

칼리케이크는 블루베리 올라간거 치곤 크레페 케이크에 콩코드 젤리를 바른 맛이더라

결국 이만큼씩 남김

그리고 포스트잇을 붙이는 곳이 있길래 약소한 소망을 적었어요

아메 파이팅

그리고 아침에 줄서고 있으니까 나보라고 쓴 듯한 글이 하나 올라왔던데

나는 왜 저런말을 했는지 잘 모르겠음

다 끝나고 밤에 집 갈려고 차에서 말딸하고 있었는데 

밤새고 있어서 그런가 내 정신이 맛이 갔는지 눈앞에 구라가 있더라

운전대잡고 날라갔음

그리고 이건 사온 굿즈와 긴빠이쳐온 쟁반 커버를 활용해서 ㅣㄹ시간으로 마시고 있는 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