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행을 다닐 때 온천이랑 놀이공원을 끼워넣을 수 있으면 끼워넣어서 다니는 편이다. 동남아시아는 온천이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좀 애를 먹었는데 그나마 국내에 조금이라도 소개가 된 곳이 바로 이곳 이포 로스트월드이다. 원래 주석광산이 있던 곳에 세운 테마파크 같다.
로스트월드는 꽤나 신기한 놀이공원인데 어뮤즈먼트파크(청룡열차, 바이킹, 회전목마 같은게 구색이나마 있다.) + 워터파크(파도풀장, 어린이풀장 워터파크 어트랙션) + 동물원(하마, 악어, 고양이, 원숭이 등등) + 석회동굴탐험(별도 유료) + 글램핑장(별도 유료) + 집라인(별도 유료) + 나이트 사파리 + 디피랑 + 주석광산역사체험 + 온천 +불쇼관람 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물론 하나 하나 떼어놓고 보면 규모가 정말 영세한데 이렇게 전부 합쳐놓으니 저 중에서 맘에 드는게 몇가지만 되어도 뜻깊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었다. 온천은 물이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탕들이 있어서 찬물에서 놀다가 으슬으슬하면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몸을 데울 수가 있었다. 온천은 저녁 6시부터인가 개방인데 그 전에는 어차피 열대지방이어서 찬물에 들어간다고 으슬거리지도 않는다.
나이트사파리도 장관이었고 저녁에 펼쳐지는 불쇼도 대단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파크이고 나중에 가족들이랑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했다. 단지 놀이기구 타러 가기 위해서라면 이곳은 추천하지 않는다 놀이기구는 정말 구색만큼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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