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JTBC 뉴스룸 6716 버스기사 미담

오늘자 JTBC 뉴스룸 6716 버스기사 미담앱에서 작성

더자민

2022.08.12 11:35:01

조회 15164 추천 125 댓글 19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11665bef40d095729d2e250527156d877d43bc5450ee0a1de

https://youtu.be/AUMXX31mSdc

양천구 살아서 동네에서 자주 보던 버스인데 이런 뉴스로 보니까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

- 폭우 속 양화대교 난간에 올라선 시민, 지나던 버스기사와 승객이 구조

a04424ad2c06782ab47e5a67ee91766dc289f1ecdbacc4cabf11d7c25dd2d521d802476945677f533a910bc73bbfc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82138?sid=102

- 빗속 한강다리 올라선 여성…버스기사가 ‘극단선택’ 막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한강 다리 위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던 한 여성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이 여성을 구한 건 때마침 옆 도로를 달리고 있던 버스 운전기사였다.

11일 JTBC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양화대교 중간지점에서 난간 위로 올라섰다. 많은 차들이 지나갔지만 모두 여성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이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 건 당시 6716번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곽정규씨였다. 그는 이 상황을 보고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했다고 한다. 곽씨는 버스를 멈춰 세운 뒤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는 도로와 인도 경계에 있는 낮은 높이의 난간을 뛰어넘어 달려가 여성을 끌어내렸다.

곽씨는 “위험하니까 경적을 두 번 눌렀는데, 이쯤에서 한 발 더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어 이거 너무 위험하다’(싶어) 바로 차를 세웠다”며 “신발과 가방을 놓고, 이 상태에서 흰색 양말을 신은 분이 난간 위에 올라간 상태에서 머리를 아래쪽으로…”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날따라 날씨도 안 좋은데 물살도 셌다. 그런데 난간에 살짝 올라가 있는 모습이 너무 위험해 보였다”며 “무슨 생각이었는지 저도 잘 모른다. 순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곽씨가 여성을 난간 아래로 끌어내리는 동안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이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곽씨는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여성이 혹시라도 다시 뛰어내릴까 옷을 꽉 붙잡고 있었고, 여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곽씨는 여성을 인계한 뒤 다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여성은 인근 지구대로 이동한 뒤 가족에게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125

고정닉 36

원본 첨부파일 1

Screenshot_20220811-234708.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31/2]	운영자	21.11.18	5262439	424
233593	[야갤] "회원국 중에 한국이 가장 커"… OECD가 꼽은 문제점은? [35]	야갤러(211.235)	19:15	883	13
233591	[싱갤] 싱글벙글 뉴스에 나온 칼 든 괴한을 제압한 MMA 선수 [51]	ㅇㅇ(222.235)	19:05	1996	38
233589	[부갤]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 [228]	부갤러(118.235)	18:55	5102	6
233586	[싱갤] 싱글벙글 일본에서 불륜이 들통난 성우 자세한 취재내용 정리 [138]	노인복지관	18:45	6492	46
233583	[리갤] 임요환과 홍진호가 생각하는 임요환 vs 페이커 [154]	ㅇㅇ(185.114)	18:40	4361	59
233581	[새갤] '초고속 진화' 딥페이크, 국가 안보까지 흔든다.. AI 규제냐 개발이냐 [106]	정치마갤용계정	18:35	5810	35
233579	[싱갤] 싱글벙글 느타리버섯이 사실 "육식"버섯인 이유 [116]	유미고양이	18:31	14675	142
233577	[코갤] 빳데리가 하던얘기도 슈송이가 다 풀어서 했네 ㅋㅋㅋㅋ [59]	ㅇㅇ(223.39)	18:25	5186	67
233575	[싱갤] 유익유익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의 위험성 [132]	ㅇㅇ	18:20	13875	127
233573	[카연] (ㅇㅎ) 여름특집 기후재앙 폭염으로 TS해본.manhwa [59]	새만화금고	18:16	7493	82
233569	[미갤] 성시경 역대급 극찬 나온 속초 두루치기 집.jpg [203]	ㅇㅇ	18:05	9111	50
233567	[싱갤] 싱글벙글 중식당 이어받은 일본누나 근황 [355]	Lauren	18:01	28670	311
233565	[중갤] 싱글벙글 K게임사 신작게임 근황 ...JPG [185]	ㅇㅇ(121.147)	17:56	12380	66
233563	[도갤] "왜 민원 해결 안해?"... 공무원 향해 테이블 던져 '와장창' [282]	ㅇㅇ(146.70)	17:50	7920	41
233561	[이갤] 도둑때문에 난리난 미국 샌프란시스코...jpg [157]	설윤아기	17:48	8570	88
233559	[로갤] 일본 종주 후기! <2편 : 서(남) 지방> [23]	bonoS	17:25	1789	10
233557	[멍갤] "굶겨서 데려오세요"... 강형욱 '혼내지 않는 교육' 이거였나? [399]	ㅇㅇ(45.12)	17:20	13191	46
233555	[기갤] 김건희가 청탁을 받은건 나왔네 [304]	ㅇㅇ(79.110)	17:15	11029	140
233553	[싱갤] ㅅㄱㅂㄱ 국장 근황 [156]	복슬복슬Teemo	17:10	15695	125
233551	[첼갤] 지금 첼시 상황 [59]	ㅇㅇ(223.39)	17:05	9352	108
233549	[새갤] '서울대 n번방' 전조증상 있었지만‥처벌도 대책도 흐지부지 [190]	정치마갤용계정	17:00	8737	87
233545	[군갤] 최근 조폭 범죄 합동훈련 상황 ㅋㅋㅋ [319]	ㅇㅇ	16:50	17265	182
233543	[만갤] 블루아카이브 PD 결국 퇴사 ㅋㅋㅋ [543]	ㅇㅇ	16:45	23865	199
233541	[미갤] 그 시절 음주단속 풍경.jpg [103]	ㅇㅇ	16:40	10249	53
233539	[기갤] "예비신랑이랑 결혼전 요구사항을 교환했는데 너무 예민".jpg [584]	ㅇㅇ	16:35	17919	167
233537	[이갤] Kpop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온 탈북민 일본반응...jpg [122]	설윤아기	16:30	11423	66
233536	[야갤] 오늘자) 연기할 때 캐릭터 ON/OFF 확실하다는 천우희.jpg [76]	ㅇㅇ	16:26	9934	20
233533	[싱갤] 싱글벙글 백종원이 기강잡았던 남원 춘향제 [340]	ㅇㅇ	16:20	25746	494
233532	[디갤] 하와와 뉴비 블랙미스트필터 산 거시와요.WEBP [15]	OYSTER	16:16	2665	10
233529	[해갤] 인천, '물병 투척' 124명 팬에게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 [117]	해갤러(185.239)	16:10	10521	34
233527	[새갤] '해외직구' 이어 이번엔 '공매도' 혼선…대통령실 “재개 없다” [225]	정치마갤용계정	16:05	9914	61
233525	[야갤] 뉴진스는 161억, 르세라핌은 40억 투자했다 ㄹㅇ [583]	ㅇㅇ(1.241)	16:00	22304	420
233521	[이갤] 거대한 바다 어류들의 어린시절...jpg [100]	설윤아기	15:50	13445	89
233519	[해갤] 졸법원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316]	ㅇㅇ(106.101)	15:45	14881	146
233517	[갤갤] 네모난꿈 3D Mark 스틸 노마드 테스트 결과 [126]	메르카바	15:40	7105	38
233515	[만갤] 중국제품 백도어 무섭다는 사람들 특징 [200]	ㅇㅇ(118.235)	15:35	17073	317
233513	[싱갤] 싱글벙글 개그맨 홍인규 근황 [203]	ㅇㅇ	15:30	22625	138
233511	[로갤] 제작기간 4달 걸린 플마윙 오르골 제작후기+정보 [30]	ㅇㅇ	15:25	8242	99
233509	[해갤] 개근거지라는게 그냥 밈인줄 알았는데 우리아들이 겪어버렸네요. [716]	해갤러(45.12)	15:20	20429	104
233507	[러갤] 주요 선진국중 미국만 소득 폭증하는 이유 [332]	배터리형	15:15	14695	113
233505	[코갤] 대만, 친중 거대 야당 폭주에 민주화운동 발발ㄷㄷㄷㄷㄷㄷㄷㄷ [295]	Carmichael	15:10	9837	219
233503	[부갤] 일등 신붓감 공무원 한녀의 패기 [659]	ㅇㅇ(211.62)	15:05	28668	616
233499	[A갤] 해피일본뉴스 130 (아베노믹스 효과 ㄷㄷ) [137]	더Informer	14:55	6116	60
233497	[이갤] 김호중 측 “소주 10잔 이내 마셔…만취 아니다” [259]	ㅇㅇ	14:50	11672	65
233496	[로갤] 개인적 로미였던 '18금 슈퍼마리오' 발견함 [55]	로붕(1.241)	14:45	15741	121
233494	[무갤] 서울시 AI 감지 기술 개발 [241]	운지-노무스케	14:40	14737	103
233493	[중갤] 드디어 대구도 두창이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1]	정치병자(175.197)	14:35	21958	210
233491	[디갤] 운해와 함께한 설악산 등반기 [56]	니콘3세대	14:30	3252	28
233490	[건갤] 오늘자 직구관련 여론선동과 주작.jpg [254]	ㅇㅇ	14:25	13749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