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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법의 가루 [설탕]을 알아보자

l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2 09:20:01
조회 19015 추천 129 댓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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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자다가 숙취에 깼는데 탈수증상+두통으로 반시체로 누워있다가 

4개월전 사뒀던 병조림이 생각나서 바로 오픈하고 까먹었다.

두통이 바로 사라지고 정신이 돌아오네...


위 사진은 얼마전에 마트에서 사온 6달러짜리 황도,백도 병조림. 

맛있게 생겨서 사두긴했는데 일단 열량도 많고 아무때나 까먹기는 아까워서 그동안 쟁여두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먹으니까 first aid 용도로 쓰이기도 하네

(내일 해뜨면 병조림 서너개 더 사둬야겠다.)


이렇게 과당을 먹고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국에서 대학교 다닐때 교양수업으로 들었던 

생물학 수업에서 설탕의 효능(?)을 들었던게 생각나서 설탕에 대해서 적어본다.

(글 내용 대부분은 나무위키에서 긁어옴. 키워드는 포도당,설탕, 과당.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나 추가 정보같은것만 끼워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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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전적인 정의를 먼저 짚고 가자면,

포도당의 정식 명칭은 글루코오스(glucose)로, 글루코오스에는 두 가지의 광학이성질체가 있는데,

덱스트로스(dextrose), 레불로스(levulose) 가 그것이다.


'덱스트로스(Dextrose)는 '오른쪽'과 '당'이라는 뜻이며 이것이 포도당

'레불로스(levulose)'는 과당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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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먼저 과당은 포도당의 이성질체인 당류의 하나로,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인체는 과당을 섭취하면 바로 사용하지 못하고 간으로 보내져서 포도당과 글리코겐 2개로 분해가 되는데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에너지, 

그리고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가공하는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열량대비 효율 끝판왕을 보여준다. 

아주 격심한 피로영양결핍의 빠른 해소에는 과당만큼 좋은 것도 없다.


그러나 반대로 활동량이 적은 상태에서의 농축과당 섭취는 고스란히 당뇨에 치명타로 작용한다. 

글리코겐 포화가 자동으로 일어나다 보니 1.5형 당뇨를 유발하기도 하고

잉여 포도당의 체지방 전환률이 대폭 상승해서 급격한 비만과 2형 당뇨로 이어지기도 한다.


생과일의 과당은 함량도 적고 섬유질 때문에 흡수속도가 늦어서 이상작용이 덜한 편이지만 농축과당은 답도 없다.

즉 지나친 체력고갈이나 피로누적으로 급격한 열량보충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농축과당은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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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은 생명체의 주 에너지원으로, 피에 녹아있는 상태를 혈당이라고 한다.

피에 포도당이 너무 많이 녹아있으면 고혈당, 너무 적게 있으면 저혈당이라 부름. 

그리고 이 조절 능력이 무너지는게 당뇨병. 


포도당은 우리 몸속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주 연료인데 

뇌는 포도당과 케톤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치고 피로할때 포도당을 섭취하면 

정신력이 돌아오고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를 보인다.

(상황에 따라 당분이 타우린과 카페인에 이어 또다른 자양강장제가 될수 있다.)


[현실에서 게임의 "포션"과 제일 비슷한 건 무엇일까?]

https://gall.dcinside.com/dcbest/59654


즉발적인 혈당 증가는 본래 슈가 하이 상태를 이끌어 식사량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려 포도당 소모를 촉진한다. 

그렇기에 정상적인 성인은 달달한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회전이 빨라지며 활기가 생긴다.


문제는 지속적인 설탕 섭취에 노출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정상인보다 인슐린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그로 인해 과당류를 섭취해도 슈가 하이 상태를 경험하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설탕을 섭취했음에도 활력은 생기지 않는것. 


오히려 높은 인슐린으로 인해 정상인보다 식욕은 항상 과잉상태가 되고 남들보다 많이, 자주 먹을 것을 찾게 된다.  

이 상태가 더욱 지속되면, 인슐린이 분비는 많이 되는데,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능력이 점점 감소한다. 

이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이 내려가지 않고 수많은 합병증은 동원하는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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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케톤)


몸에 포도당과 케톤이 부족해지면 지방을 분해해서라도 생성을 하게 되는데 

지방의 분해속도는 매우 느리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짜증스러운 느낌이 들게 된다. 


만약 몇달 내내 굶어서 체내에 지방마저 고갈되면 단백질, 즉 근육마저 분해해서 아미노산을 얻기 시작한다. 

즉 지나친 다이어트는 스스로의 신체를 파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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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족으로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아우슈비우츠 생존자


체내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신체는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하고, 

지방이 부족해지면 근육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지나친 체지방 감량은 오히려 체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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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은식염수, 아미노산과 함께 수액으로 많이 쓰인다. 

소화기 내시경이나 개복수술 등을 앞둘 때 등 소화기가 비어 있어야 하는 상황이나, 

중태에 빠져서 자기가 스스로 식사할 수 없을 때 혈관에 꽂아서 직접 공급하는 방식.


아폴로 등 포도당 캔디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곶감 표면에 있는 흰 가루도 포도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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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전쟁같은 비상사태에선 매우 중요한 전략물자로 취급되기도 하는데, 

가장먼저 적은양으로 고열량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원료이기도 하고 

단맛을 내는 감미료이기 때문에 전투원들의 식사대용 및 사기진작에 사용돼서 중요 보급물자로 분류됨.



또 설탕이 비만을 촉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되는데, 그렇진 않다. 

정상인의 경우는 3~5%,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도 설탕의 칼로리 비중은 10% 내외밖에 되지 않는다.  


설탕을 밥처럼 숟가락으로 떠먹는게 아니기 때문. 

실제 비만의 주요원인은 일반 탄수화물(쌀, 밀가루 등), 단백질, 지방과 적은 활동량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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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흑설탕은 비정제당만을 뜻하나, 삼온당이 보편화되면서 정제 이후에 후처리 과정을 가진 삼온당 역시 흑설탕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제당에 비해 섬유소라든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엔 좋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정제당에 비해' 그렇다는 것. 결국은 설탕이니 과다섭취하면 결론은 똑같다.


종종 (백설탕에 비해)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여성 출산 및 생리 중에 먹으면 좋다고는 하나, 그것 때문에 흑설탕을 먹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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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정말 많이 쓰인다. 

특히 신김치를 요리할때 자주 쓰이는데 신김치의 신맛을 중화하고 특유의 감칠맛을 더해주는데 요긴하다. 

개인 기호에 따라 거의 모든 음식에 넣을수 있으며 

정말 많이 넣는게 아니면 적당한 달달함을 만들어내기때문에 모르고 먹으면 티도 별로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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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가공품에 쓰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에 의해 고기가 촉촉해지고 잡맛을 줄여준다. 

You Should Be Adding Sugar—Yes, Sugar!—to Your Meat

https://www.bonappetit.com/story/sugar-to-your-meat


특유의 감칠맛을 내기위해 육포에도 적지않게 들어간다.


바베큐를 위한 양념에도 소금과 거의 1:1 비율로 설탕을 넣는데, 

겉에 바른 설탕이 굽는 도중 캐러멜 층을 형성하고 스며든 설탕은 수분과 결합해 고기의 건조를 막고 풍미를 돕기 때문이다.


소금의 짠 맛과 식초의 단 맛, 매운 맛도 덜하게 만들어 주므로 조리에 많이 쓴다. 

그래서 토마토 케첩에는 설탕이 생각보다 아주 많이 들어간다.


현대 요식계는 설탕과 과당이 없으면 유지가 불가능할 정도며,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요리에도 설탕은 거의 대부분 들어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옛날 고대 이집트에서는 상처 소독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과거 페니실린 등의 항생제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확실한 세균감염을 방지할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고대 이집트에서 꿀과 설탕을 이용해 상처소독의 효과를 본 뒤로 오랫동안 설탕이 살균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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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mail.co.uk/health/article-2278942/Pouring-granulated-sugar-wounds-heal-faster-antibiotics.html

설탕의 살균 원리는 삼투압이다.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진 세균 주변을 설탕이 감싸면 이에 의해 삼투압현상이 일어나 

세균 안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 세균을 말려죽이는 것이다

잼과 꿀의 원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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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고체형태로 장기 보존이 가능한 식품으로는 사탕이 있다.

이 사탕도 위 살균작용과 같은 원리로 고농도의 삼투압이 작용하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하기 힘들기 때문. 

설탕을 입안에 표면에 오래 닿아 두면 살갖이 쪼글쪼글해지는데 이도 삼투압에 의한 현상이다.


(참고로 '캔디'는 영미권에서 초콜릿, 젤리까지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딱딱한 사탕은 'hard candy' 라고 부르는것이 더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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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로, 간식으로 자주 먹는 젤리는 사탕보다도 충치를 유발하는 충치유발지수 끝판왕의 식품이므로 섭취에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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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은 코카인 등의 마약과 비슷한 정도의, 또는 어쩌면 마약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주며 강한 중독성이 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3719144/


체내 혈당 조절과 열량조절 파괴범이므로 잘 조절해서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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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집안에 싼 전략물자를 하나씩 비축해두는건 어떨까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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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11.234) 10:25 27463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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