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사실 게임리뷰였음
몇 달 전 한글 패치에 영업을 당해 플레이 해봄
제목부터 장황한 우주공항 청소부 일기
뭔가 토사물처럼 보이는 메인화면
설마...(저는 혐오주의자가 아님)
씨발 안티어드벤쳐가 뭔 개소리임?
이 게임은 태생부터 예술병 걸린 놈이 만든 게임임
문제는 내가 이걸 몰랐다는 거고
플레이는 생각보다 간단함
쓰레기를 줍고 소각하거나, 먹거나, 버리면 끝임
스토리도 짧고 별거 없음
여기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식이라면 예술병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근대 이 새끼들은 방법을 찾았다
바로 의도적인 불친절함
물론 다크소울의 경우 게임의 몰입도를 위한 거지만
이 대단한 게임은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이 방법을 도입했다
종일 일해서 버는 돈은 10원
물론 나중에 스텟을 올리면 더 벌 수 있음
그래봤자 쓰는 지출 때문에 푼돈인 건 매한가지
마지막 퀘스트엔 600원이라는 거금을 요구하고
바퀴벌레 같은 자경단 새끼들이 중간에 삥을 뜯는다
아주 ㅈ뺑이를 쳐야 퀘스트를 깰 수 있음
심지어 엔딩장면은 아씨발 꿈 엔딩임
(크레딧 지나가고 그냥 다음날로 넘어감)
중간에 이런 사 먹지도 못할 가격의 음식을 보면
무슨 의도인지 짐작은 간다
대충 자본주의가~ 빈곤층의 삶이~ 이런 이야기겠지
솔직히 하나도 알아보고 싶지 않다
얄팍한 개똥철학 설파하느라 게임도 개똥같이 만들게 아니라
엔딩보고 너무 아쉬워서 이것저것 파고들게... 이걸 설명을 해야 하나
아무튼 너무 불쾌한 경험이었음
인간적으로 추천한 놈들이 제일 나쁘다고 생각한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