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GOS 소송 삼성전자 답변서 내용 떴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07.25 22:58:02
조회 42340 추천 411 댓글 833

099e8374b184618723ef81e7309c706b39e758f550e204bc805aefff4ba6c7b56796b6dbed2a2369a5eb5292b9b3606fde4da9a9

Ⅰ. GOS의 목적과 기능에 관하여

1. 스마트폰의 성능과 프로세서의 속도

스마트폰의 성능은 프로세서의 속도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평가하여야 한다.

2. 스마트폰의 ‘발열 관리’ 기능

전자기기에서 발열 관리는 필수적이며, 프로세서의 클럭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발열관리 기능이 필요 불가결한 이상 프로세서의 클럭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앱을 실행하는 동안 전체적 관점에서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제조사의 능력이자 책임이다.

3. 게임 앱에 특화된 GOS 기능

게임 앱의 경우 CPU, GPU 사용이 많아 발열이 크고 복잡한 연산과정을 수반하므로 스마트폰에 부담이 크다. 이에 삼성전자는 게임 앱을 실행하는 상황에 맞게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적화하고자 게임 앱에 특화된 발열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게임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초반에 일시적으로 높은 FPS를 달성하는 것보다 플레이를 지속하는 동안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이에 피고는 GOS를 통해 장시간 동안 게임 앱을 실행하는 경우에도 발열 관리를 위한 온도 상한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높은 FPS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삼성전자는 AI(Artificial Intelligent, 인공지능)가 학습을 통해 발열 관리를 위한 온도 상한을 준수하면서도 장시간 동안 가능한 한 높은 FPS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설정값’(CPU, GPU 클럭 속도 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채택하였다. 다만 일부 고사양 게임의 경우 AI가 최적값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삼성전자가 미리 게임별로 미리 최적의 설정값을 찾아 초반부터 적용하였다.

정리하면, 성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클럭 속도를 높이면 발열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반대로 클럭 속도를 과도하게 낮춰 발열을 제한하면 성능이 제한되는 문제가 생기므로, 게임 플레이를 지속하는 동안 (일부 고사양 게임에 대해서도) 성능, 사용자 경험, 안전성을 적정 수준에서 동시에 균형 있게 충족시키기 위한 솔루션이 바로 GOS의 목적이자 본질적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4. 원고 주장의 부당성

가. GOS가 스마트폰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주장의 부당성

원고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원용하며 GOS가 실행되는 경우 GOS가 실행되지 않는 상태보다 약 50% 가량 성능이 감소한다고 하였다.

GOS는 장시간 지속적인 플레이가 수반되는 게임 앱의 특성을 고려한 발열관리 프로그램이므로 이를 게임 앱이 아닌 ‘벤치마크 앱’에서 실행되도록 한 후 벤치마크 테스트를 한 결과가 이 사건 스마트폰의 성능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볼 수 없다

나. 삼성전자가 성능테스트 결과를 고의적으로 부풀렸다는 주장의 부당성

피고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프라이메이트 랩스(긱벤치)에 벤치마크 측정을 의뢰하는 것도 아니고, 프라이메이트 랩스가 스마트폰의 프로세서 속도를 공신력 있게 평가해 주는 인증기관인 것도 아니다.

GOS가 작동되어야 하는 앱(게임 앱)인지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앱 식별자(identifier)’를 기준으로 GOS의 작동 여부를 결정하였다. GOS는 ‘게임 앱’에 특화된 발열 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애초부터 ‘게임 앱’을 실행할 때에만 작동되도록 설계되었으므로, ‘게임 앱’이 아닌 ‘벤치마크 앱’을 실행할 때 GOS가 작동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다. 벤치마크 점수가 피고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는 주장의 부당성

표시광고법상 표시·광고에 해당하려면 그 표시·광고의 주체가 사업자(즉, 이 사건에서 피고)여야 하는데, 피고는 긱벤치 등 벤치마크 앱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관여한 바 없으며, 벤치마크 점수를 표시·광고한 바도 없다.


II.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음

1. GOS 관련 정보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라고 볼 수 없음

초반부터 CPU, GPU 클럭 속도를 일정 한도 이내로 제한한 것은 게임 앱 중에서도 일부 고사양 게임 앱에 한정되는 것이었고, 이는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장시간 동안 가능한 한 높은 FPS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GOS가 일부 고사양 게임 앱 실행 시 부분적인 범위에서 성능을 조절한다는 정보가 일반적인 소비자의 스마트폰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2. 피고는 GOS 관련 정보를 은폐 또는 누락한 사실이 없음

피고는 프로세서의 최대 클럭 속도에 따른 성능을 언제나 아무런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다고 광고한 사실이 없다. 또한, 피고는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내용을 언급하였을 뿐, 게임에 관한 구체적인 클럭 속도, FPS, 해상도 등의 성능을 광고하지 않았다.

오히려 게임 시에 성능을 최적화하고 온도, 베터리 등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한다고 기재하고 있다.

3. 소비자가 사실과 다른 인식을 가지거나,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저해될 우려는 없음

피고는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성능을 게임에 최적화한다’고 광고하였고, 이로써 소비자들은 게임 앱을 실행하는 경우에는 성능을 게임에 최적화하기 위하여 성능이 조절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보통의 주의력을 가진 일반 소비자의 전체적‧궁극적 인상을 기준으로 할 때, 피고가 표시·광고한 프로세서의 최대 클럭 속도에 따른 성능을 언제든지 제한 없이 누릴 수 있다고 오인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없고, 피고의 표시·광고로 인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 

출처는 GOS 소송카페


출처: 갤럭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11

고정닉 92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534/2] 운영자 21.11.18 4826015 416
226860
썸네일
[한갤] 김성모 신작 자기패러디 모음
[87]
한만붕이(220.86) 01:40 13642 129
226858
썸네일
[카연] 용사가 개로 변하는 만화
[48]
닭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9663 71
22685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의외로 남자도 가능한 모유수유ㄷㄷ....jpg
[220]
ㅇㅇ(122.42) 01:20 21762 68
226855
썸네일
[아갤] (스압)뉴비 용왕새우의 어항세팅기_징징이의 분노 2
[28]
용왕새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795 27
226853
썸네일
[주갤] (에타같이보자) 무인로봇 덕분에 군대갈 필요 없다는 한국여성분들
[387]
ㅇㅇ(172.226) 01:00 19022 340
226851
썸네일
[인갤] [8년 개발] 호응이 좋아서 중요 기능 소개 올려봄 #4
[31]
공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0 8989 19
226850
썸네일
[싱갤] 일본에서 화제인 신주쿠역 근처 월세 65,000엔 원룸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0 20551 47
226848
썸네일
[국갤] 국뽕주의) 전세계가 깜짝 놀라고 뉴욕이 무릎꿇는 대한문화
[105]
마떼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17989 59
226846
썸네일
[카연] 현실 여왕이 이세계 자문관 참교육하는.manhwa
[61]
일흔의주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0 12559 121
226842
썸네일
[싱갤] 제하하하 원피스 검은수염 티치가 매력적인 이유
[151]
ㅇㅇ(121.146) 00:00 22314 167
2268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상품화 논란에 '야기분좋다' 외친 여배우..gif
[275]
ㅇㅇ(122.42) 04.27 32352 319
226838
썸네일
[대갤] 일본은 아프리카나 베트남 수준... 34년만의 최악의 엔저가 낳은 참사!
[76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9868 250
2268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열에 대응하는 미국 락
[215]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3388 327
226834
썸네일
[공갤]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
[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2581 78
226832
썸네일
[자갤] 현대기아차 iccu 대규모 리콜 후 근황,실태.Jpg
[236]
ㅇㅇ(223.38) 04.27 15000 152
226830
썸네일
[필갤] [webp] 롤라이와 시장 탐방
[18]
이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802 21
2268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엘디아인
[439/2]
김대중개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4924 598
226826
썸네일
[새갤] 콘돌리자 라이스의 김대중, 노무현 평가
[422]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4955 187
2268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적인 방산업체들의 무기들.jpg
[193]
ㅇㅇ(115.137) 04.27 19970 68
226820
썸네일
[주갤] 요즘 에타 미러링 반응ㅋㅋㅋㅋ
[572]
주갤러(110.70) 04.27 35087 847
226818
썸네일
[싱갤] 일본 궁도의 과녁 거리가 심히 짧은 이유
[779]
ㅇㅇ(218.39) 04.27 37196 213
226816
썸네일
[야갤] 찐따들 수치사 하게 만든 너드학개론 ㅋㅋ
[383]
야갤러(223.38) 04.27 31720 147
226814
썸네일
[대갤] 日, 66세 스시남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비결
[14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2302 132
2268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인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2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4362 345
226810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중고거래 한놈만 걸려라.. jpg
[292]
ㅇㅇ(218.232) 04.27 31164 173
226808
썸네일
[카연] 신도림 보는 만화
[116]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5385 85
226804
썸네일
[기음] 익산역 피순대와 3500원 탕수육.jpg
[290]
dd(182.213) 04.27 27770 230
226802
썸네일
[이갤] "한국인은 안받아요" 일본 식당근황...jpg
[55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5581 326
226800
썸네일
[야갤] 한국 방문해서 현금 3450만원 잃어버린 일본 가부키 배우 근황.jpg
[530]
야갤러(223.38) 04.27 28643 270
226798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가문.jpg
[384]
ㅇㅇ(14.53) 04.27 49315 427
226796
썸네일
[주갤] 한녀단체 은평시스터즈 근황 jpg
[447]
주갤러(211.235) 04.27 38217 1273
226794
썸네일
[야갤] 네이처 멤버 유흥업소 근무...결국 해체 ㄹㅇ...jpg
[39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42742 219
226792
썸네일
[대갤] 음침한 쪽본, 928만건 개인정보 유출한 NTT는 약한 제재
[80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6598 193
226790
썸네일
[싱갤] 부글부글 한 의사가 만난 급성 편도염 환자 썰
[385]
ㅇㅇ(221.168) 04.27 24217 109
226788
썸네일
[미갤] "꼰대·열정민폐"...유노윤호 저격한 전직 아이돌, 충격적인 폭로
[278]
ㅇㅇ(118.235) 04.27 25776 152
226784
썸네일
[미갤] (스압) 도라에몽 아빠 에피소드 레전드.jpg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7601 243
226782
썸네일
[싱갤] ㅅㅂㅅㅂ 실시간 광화문 근황 ㅋㅋㅋㅋㅋㅋ
[408]
ㅇㅇ(180.80) 04.27 47119 614
226780
썸네일
[기갤] 이쁘지도 않은게 애가 만졌다고 난리야
[386]
긷갤러(223.38) 04.27 35056 117
226778
썸네일
[리갤] 피넛이 젠지를 떠난 이유 jpg..
[197]
ㅇㅇ(118.235) 04.27 38180 924
226774
썸네일
[박갤] 포켓몬 잡기..manhwa 풀버전
[205]
ㅇㅇ(116.124) 04.27 23578 700
226772
썸네일
[당갤] 실시간 당근 빡대가리 레전드
[621]
ㅇㅇ(118.235) 04.27 37164 476
2267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국지 귀큰놈 올타임 레전드
[388]
ㅇㅇ(101.235) 04.27 22605 208
226768
썸네일
[무갤] “시끄럽다” 이웃에 가스총 발사 60대 체포.news
[286]
ㅇㅇ(14.37) 04.27 16543 79
226766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7
[136]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0745 61
226763
썸네일
[치갤] 하스여신 아옳이 최근근황 ㄷㄷ
[375]
ㅇㅇ(125.183) 04.27 59473 453
226761
썸네일
[싱갤] 어제자 일본 주오대학 똥군기 영상 논란
[3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6926 223
226759
썸네일
[주갤] 혜화역 페미시위. 아름다운 추억
[1157]
주갤러(14.4) 04.27 34026 1035
226758
썸네일
[새갤] 홍범도 흉상 '육사 존치' 적극 검토
[68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5498 70
226756
썸네일
[야갤] 수학 전문가들의 수능 수학 시험 결과.jpg
[1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8250 45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