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논문)우크라이나 전쟁 서울대 강의의 진실

러뽕서뽕체포담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0 19:25:01
조회 47723 추천 528 댓글 751


a14434aa1b17b4538af1c6bb11f11a393dd0866661d17c

어 어 완장아 누르지 마라. 이 글은 논문 정보글이다. 이 글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인식에 관해 중요한 논문을 소개하기 위해 작성했음을 미리 밝힌다. 이걸 지금 막지 못 하면 잘못된 정보가 더 확산되니 긴급히 방지하기 위해 정보글을 작성했다.


최근 한국에 유명한 우크라이나 전쟁 강의가 있다.


a15610ad3726b44d93ee98a518d60403462f8e825cff996ac9

a15610ad3726b44d93ed98a518d60403f4f087ec9186c464f30d

a15610ad3726b44d93ec98a518d60403e8f0b54249e582f426f9

a15610ad3726b44d93eb98a518d604036abb6a301848f442223e

a15610ad3726b44d93ea98a518d60403f895c4c0608ebb3c235a

a15610ad3726b44d93e998a518d60403abf9c483bca8fde436d4

a15610ad3726b44d93e898a518d604032ba2957c0bb399de5e83

a15610ad3726b44d93e798a518d60403f99c61dff36e55c0a616

a15610ad3726b44d93e698a518d60403a8d58c2f95b6de267c91

a15610ad3726b44d93ee86fb06df231d6b4a340fcc4dcd5b910b68

a15610ad3726b44d93ee87fb06df231d6525d4686cada66adea675

a15610ad3726b44d93ee84fb06df231dd2b0ce9f0778c89bd1f0ec

a15610ad3726b44d93ee85fb06df231d3fa7900af09204b30752c9

a15610ad3726b44d93ee82fb06df231d92f0a616f1159b11621ba1

a15610ad3726b44d93ee83fb06df231dc4ebb89f21c0e5ceb2cf8f

a15610ad3726b44d93ee80fb06df231d3bb718772a83d4b801fa83

a15610ad3726b44d93ee81fb06df231d491660c46238c8a2a45a4a

a15610ad3726b44d93ee8efb06df231d56617dd9bab36167cb4074

a15610ad3726b44d93ee8ffb06df231d7b1e71a1e72069a27fd92e

https://youtu.be/F7ALqKUbl3o


서울대 강의에서 신범식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 강의를 했다.


'우크라이나에는 친서방지역 뿐 아니라 친러 지역도 있다.'

'야누코비치의 친러정책에 반대한 유로마이단 시위대가 친러 정부 탄핵 시킨 후 친서방 정부를 수립했다'.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친러계 주민들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억압하는 전쟁이 시작됐다.'






난 교수의 주장이 이상해서 논문을 검색했는데 마침 교수가 동일 주제로 2년전에 게재한 최신 논문이 있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70297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c112922e6e8f3decbcec9a7996d035112

위의 강의에서 설명한 우크라이나 주민의 정체성 문제 2020년 논문에도 나온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오지 않은 중요한 비밀이 있었다.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f112922e6e8f3decbcec9a49f6b0b5b54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e112922e6e8f3decbcec9a49f68035ac4


우크라이나의 경우 지역 환경은 카프카즈형 세력구도에 가깝지만, EU의 영향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우크라이나-벨로루시 지역에서 미국과 EU는 연대하여 러시아와 대립하는 구도를 보인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외교 정책을 설명할 때 러시아 요인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탈냉전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환경 변수들에 대한 대칭적 변수로서의 위상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까지 대외환경 변수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전략적 입지를 정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러 관계의 정립을 위해서 우크라이나가 가지고 있는 내부적 분열구도는 우크라이나 중간국 외교의 균형적 지향의 원천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국내정치의 균열적구도를 형성하는 근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양가적이다.


또한 국내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국가건설 과정과 민주화 및 정체성 정치가 고려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그 역사 속에서 형성된 동-서 지방 간 격차는 우크라이나 중간국 외교를 설명하는 결정적인 배경이 된다. <그림 3>에서 보이듯이 우크라이나 동-서 지방은 언어, 문화, 역사적 측면에서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하리코프(Kharikov)와 돈바스(Donbass) 등 동부 지역은 17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아 러시아와 역사, 종교, 문화, 경제적 상호의존을 형성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광업과 철강 산업, 군수 산업 등이 발전하였으며, 동부의 러시아어 사용자 인구는 90%가 넘는 곳도 있다. 한편 리비우(Lviv)를 중심으로 하는 우크라이나 서부는 폴란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향을 받아 서구적인 역사, 사회, 문화적 전통이 자리 잡았다. 서부 지역은 경제적 측면에서 소련 시기부터 소외되어 독립 이후 지금까지도 산업이 낙후되었으며,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동-서의 차이는 단순히 지역 간 차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에 기반한 지역주의, 각 지역의 정치적 선호가 지지 정당, 정치 엘리트, 정부의 국내외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보인다. 서부의 경우 강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색채를 띠며, 반러시아, 유럽 지향적인 외교정책을 선호한다. 반면 러시아와 언어, 문화적으로 유사성과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높은 동부 지역의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중 국적 허용, 러시아어 공용화, 대러 경제통합 등 러시아 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홍완석, 2010).


신범식 교수가 인용한 논문의 년도가 2010이다.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9112922e6e8f3decbcec9a4996f0351a9

위의 서울대 강의에서 설명한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의 근거는 홍완석 교수가 2010년에 작성한 논문이다.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8112922e6e8f3decbcec9a499660b5e0b

https://www.mironline.ca/reactions-to-ukraines-new-language-law/


그리고 신 교수가 2010년 논문에 인용하면서 같이 사용한 사진자료다. 2003이다.


a15610ad3726b44d93ff5d50ca5ae8e50b112922e6e8f3decbcec9a1986a0c

https://m.news.zum.com/articles/12811771

마찬가지로 신범식 교수가 참고로 논문에 언급한 자료다. 2014년 기사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신범식 교수가 4월 12일에서 유튜브에서 강의한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 문제의 정체는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 재임하기 4년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재임하기 9년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하기 12년전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한 것이다.


유튜브 강의는 근거의 년도가 누락됐다. 포로셴코 재임기간과 젤렌스키 재임기간 동안의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에 대한 논문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러시아가 침공하기 12년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한 강의였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28

고정닉 150

2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29/2] 운영자 21.11.18 5341477 425
234716
썸네일
[기갤] 다이빙해 범고래에 쿵…50대 남성, 아찔한 장난.jpg
[1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13140 78
234714
썸네일
[주갤] 여시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시키려 했던 이유...
[244]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15621 407
234712
썸네일
[야갤] 오킹 인방 레전드 갱신...mp4
[717]
시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31350 389
234710
썸네일
[싱갤] 씹덕십덕 디자인 괴랄한 한국인 게임 여캐의 비밀..jpg
[148]
ㅇㅇ(61.82) 01:25 19678 153
234708
썸네일
[니갤] 클레이 만들어봤어
[68]
ErhuMa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0401 86
2347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쇼츠 유튜버들이 돈 버는 방법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1805 263
234704
썸네일
[이갤] 무법지대가 된 야외 포차
[222]
제주도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16967 91
234702
썸네일
[카연] 포켓몬 NPC들 얀데레 버젼만화
[83]
21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6381 114
234700
썸네일
[야갤] 키작남 멸시를 피해 모로코로 이민간 한국인.jpg
[604]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36811 376
234698
썸네일
[싱갤] 헬조선. manhwa
[96]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5015 119
2346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대 졸업작품.jpg
[149]
Chart_Mana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25792 234
234694
썸네일
[야갤] 가장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먹방 근황...jpg
[2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22809 375
234690
썸네일
[전갤] ‘금수저는 내 힘으로!’ 개천에서 용 나던 그시절 고시열풍
[325]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960 151
234688
썸네일
[싱갤] 여초에서 이 대사를 욕하는게 씁쓸한 eu..
[3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46269 456
234686
썸네일
[공갤] 어지로운 육군 레전드 신병...
[463]
ㅇㅇ(182.31) 05.27 34297 486
234684
썸네일
[야갤] 경찰차 번호판이 ‘호’?… 경찰 암행순찰차 사칭 논란
[105]
야갤러(175.207) 05.27 17864 77
2346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광전사
[1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079 172
234680
썸네일
[기갤] 방심하면 눈 뜨고 털린다.. 런던서 쓰면 안 되는 '이것'.jpg
[1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285 109
2346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행성들의 영어 이름의 어원에 대해 알아보자.jpg
[62]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2436 40
234676
썸네일
[판갤] 내 딸을 잡아먹은 도플갱어에 대하여.manwha
[183]
올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4068 150
234672
썸네일
[치갤] 8년전.. 침착맨 폭로하는 윤서인..JPG
[758]
ㅇㅇ(219.241) 05.27 44703 735
234670
썸네일
[새갤] [채널A] 한동훈 팬클럽 회원수 4배 증가, 왜?
[357]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3526 119
234668
썸네일
[싱갤] ae86을 구입한 중국의 아마추어 레이서.gjf
[1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9889 105
234667
썸네일
[야갤] K팝이 미국에서 성공한 비결...jpg
[767]
ㅇㅇ(222.110) 05.27 49030 795
234664
썸네일
[디갤] 40mm 하나로 다녀왔던 일본 나고야 여행 후기
[42]
욜로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7441 32
2346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형 심즈
[3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6523 127
234660
썸네일
[카연] (ㅇㅎ) 엔비디아 천달러 가는. manhwa
[105]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7115 117
234658
썸네일
[미갤] 백패커하면서 가방에 물건 이고지고 다니다가 트럭 줘서 기분 좋은 백종원
[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4370 45
2346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대중교통 근황
[279]
미주갤블룸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6857 369
234654
썸네일
[야갤] 일본 사케의 대체품..jpg
[558]
ㅇㅇ(185.114) 05.27 28648 100
234650
썸네일
[야갤] 현재 노래방...인기차트 ㄹㅇ...JPG
[51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0247 303
234648
썸네일
[항갤] 비행기 뜨자 뒷좌석에서 맨발이 ‘쑤욱’… 카메라 켜자 그제서야 ‘쏘옥’
[304]
항갤러(152.42) 05.27 29680 157
234646
썸네일
[로갤] 장문) 이제 팔 부러진지 1년이야
[165]
_에루마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9186 135
2346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번역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만화.jpg
[216]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1407 130
234642
썸네일
[새갤] [채널A] 홍준표 "尹, 중대결심 할 수도" 대통령 탈당 가능성 시사?
[22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9458 81
2346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절대 상장폐지는 없는 "그 숫자"
[531]
냥냥이러쿵저러쿵핥아볼까나?: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8277 401
234638
썸네일
[야갤] 한국 av여배우가 말하는, "남자배우가 잘 안 설 때".jpg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5609 120
234636
썸네일
[코갤] 中, 지하수 남용으로 땅 가라앉고 ㅈ망ㄷㄷㄷㄷ
[465]
Carmicha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0125 406
2346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살인자 여중대장 심정 예상
[11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62290 988
234632
썸네일
[배갤] 배달음식에서 커터칼 나왔다는 글 (펌)
[248]
배갤러(156.59) 05.27 26088 114
2346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희철이 게임 좋아하게 된 이유
[3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3190 65
234626
썸네일
[새갤] [MBC] 北 "삐라 계속 보내면 한국에 오물 살포할 것" 맞대응 예고
[47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7373 175
234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인대회 우승자
[4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5268 123
234622
썸네일
[디갤] zfc 터키 10컷
[32]
브레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5876 12
2346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세대별 어려운 체육관 관장을 알아보자.jpg
[244]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24590 101
234618
썸네일
[카연] 자작, ㅇㅎ) manhwa로 보는 금태양 제우스 신화 1화
[155]
포너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8681 229
234616
썸네일
[S갤] 수신료징수방송국의 알리 테무 영상 재밌군요
[2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7586 165
234614
썸네일
[야갤] 뉴진스 하이브 근황.......jpg
[436]
ㅇㅇ(223.39) 05.27 43577 339
2346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1살에 당뇨, 뇌경색, 시술로 입원한 썰
[56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33598 24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