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존나 신기한 블랙홀과 웜홀 이야기 (with 인터스텔라)

ㅇㅇ(49.142) 2022.04.05 11:55:01
조회 40364 추천 491 댓글 579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3893b1419604ab1d9e900ec345b911e334c104e7b73


이해를 위해 중력 이상과 시공간의 왜곡부터 알아보겠음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28c3b1015604ab18142c77534d3116cd104a3da6101


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중력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으로 알고 있다

중력 덕분에 지구는 태양에 붙잡혀 열심히 원운동을 하고 있는데

태양이 지구를 어떤 방식으로 끌어당기고 있을까?

줄로 지구를 묶어서 빙빙 돌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러한 중력의 전달 방식에 관한 의미는 이 사람이 등장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는데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2893b111f604ab1460fa115d095612619f8c649c8


"미개한 새끼들아 형 왔다, 상대성 이론이라고 들어봤노?"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5883b111e604ab172a157717fb520f90f7c42e700bb


타인이 형은 2차원으로 표현된 평평한 우주를 상상했다

그리고 이곳에 무거운 물체가 놓이면 시간과 공간이 왜곡되고

이러한 왜곡으로 인해 중력이 전달된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

그 덕분에 지구는 태양과 연결되어있지 않아도

휘어있는 시공간상의 최단거리를 따라 주변을 돌 수 있는 것이다

중력의 정체는 바로 '시공간의 왜곡'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48a3b111b604ab16a298e59902a8d016be9ac050948


1976년 화성 주변에 바이킹호가 있었고 태양을 사이에 두고 지구에 신호를 보냈는데

전파 신호의 속도는 언제나 일정하기에 지구와 바이킹호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신호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당연히 늘어나야 정상

따라서 가까울수록 빠르게 도착하고 멀어질수록 늦게 도착해야 맞거든?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b54b4883b1114604ab1ce50f2e03852b3a2324b67d9581c


하지만 실제로 이상한 신호를 받았음

예상보다 신호가 늦게 도착했을 뿐만 아니라

이동 경로가 태양과 가까울수록 시간 지연이 더 심해지는 일이 발생

이러한 일이 생기려면 지구와 우주선 사이의 거리가 더 길어야 하는데

연구팀은 전파의 신호를 분석해서 공간이 휜 모양을 추정했고

이것은 상대성 이론의 예측과 정확하게 일치

태양이 시공간을 왜곡했기 때문에 신호의 도착 시간이 더 길어짐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18b3b141e604ab172e8fae34eddfe7f4adc91296b73


좀 어려울 수도 있으니 간단하게 얘기해서

중력이 클수록 시공간이 극도로 왜곡되어 시간이 느려진다는 사실만 알고 넘어가자

그렇다면 극단적인 시공간의 왜곡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수는 없을까?

응 있음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1873b1219604ab13b39f4c7069db8b768da637e55


바로 블랙홀임, 시커먼게 존내 안보여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08d3b1014604ab137a3e4f2142bbd44d938c9c577ab


무거운 질량을 가진 별이 연료를 다 태우고 나면

스스로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안으로 수축하다가 최후의 일격이 가해지는데

결국 엄청난 질량이 한 점으로 뭉치면서 시공간이 극단적으로 왜곡된다

이 과정이 지나면 시공간은 그 공간 자체가 가진 에너지에 의해 왜곡이 유지되는데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0863b1018604ab12f4c91e9070d603ef5d4e6683246


질량과 에너지는 같은 값이기 때문이고 이것이 블랙홀의 생성 과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랙홀은 질량과 회전의 매우 단순한 두 요소만이 남기에

따라서 블랙홀의 질량과 회전 속도만 알면 상대성 이론으로 블랙홀의 모든 속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블랙홀의 막대한 중력은 일반적인 이해에서 크게 벗어나는 두 가지 개념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끊임없이 언급되는 사건의 지평선과 특이점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28e3b121b604ab18f6119f5430cc6b47be25f377986


블랙홀 주변의 시공간은 극도로 왜곡되어있기 때문에

블랙홀과 가까워지는 특정한 경계에서는 빛조차 블랙홀 밖으로 탈출할 수 없게 된다

오로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갈 뿐인데 이 경계가 바로 사건의 지평선임

이러한 구속력의 원인은 블랙홀이 가진 시공간의 굴곡 때문이다

만약 블랙홀 외부에서 사건의 지평선에 다가가는 사람의 시계를 본다면

그 시계는 점점 느리게 흐르고 사건의 지평선에 도달하면 시계는 멈추게 된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28c3b1018604ab1935955960ea9a648629fff7808


블랙홀이 조개라면 특이점은 진주, 물리학에서 말하는 특이점은

블랙홀 내부에서 시공간의 표면이 점을 이루어 무한하게 왜곡되어 있는 아주 작은 영역

이처럼 특이점의 개념은 수학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자연에 존재하는 블랙홀에 사건의 지평선 너머를 관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유는 빛이 탈출할 수가 없기 때문임

따라서 특이점이 정말 존재하는지는 유보 상태라고 한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2873b141d604ab158b004539ee3c9b180a95b220e


칠판의 방정식은 놀란 감독과 작업 한 물리학자 킵손이 직접 채워 넣었는데

이 아재 덕분에 거대한 블랙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셈이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48a3b101b604ab1abea1451a51706169cfc0cf84724


놀란 감독은 지구에서의 7년이 뮐러 행성에서 1시간,

즉 사건의 지평선과 가까운 뮐러 행성이 지구보다 시간이 61320배 느리게 흐르길 바란 것이다

쉽게 얘기해서 뮐러 행성에서 1초가 흐르면 지구에서는 17시간 2분이 흘러야 하고

또 사건의 지평선의 둘레가 지나치게 크지 않기를 원했는데

킵손은 이를 고려하여 태양 질량의 1억 배이고 사건의 지평선의 둘레가 10억 km인 블랙홀을 만들어 냄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a54b4893b121c604ab1341c139e208fed48fc2b10e42afd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블랙홀 '가르강튀아'는 빛나는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고리는 가르강튀아가 주변의 별을 강력한 중력으로 끌어당겨

개작살 낸 후 궤도에 편입시킨 결과고 우리는 이것을 '강착 원반'이라 부른다

근데 이렇게 만들어진 원반은 가르강튀아의 원반과 많이 달라 보인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e230d1d7d03bf0fffe3594bdf70cfc64273e1b97874


우리가 흔히 보는 블랙홀의 이미지들은 원반이 하나인데

가르강튀아의 원반은 위아래와 앞 뒤로 두 개의 원반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금 혼란스러운 사실을 얘기하자면 가르강튀아의 원반은 하나가 맞고

이유는 바로 중력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에 있다

우리가 많이 보아왔던 블랙홀은 이미지는 중력에 의한 왜곡 효과인

중력 렌즈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그렸기에 하나의 원반만 표현했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f270d1d7603bf9d9e0a84d9bf19f907fe1b97992e


블랙홀의 중력 렌즈 효과를 고려하면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바로 블랙홀 뒤에 존재하는 원반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f250d197e03bff9fc7380befa2753abfeb30f16a2a3


블랙홀 뒤의 숨겨진 원반에서 나오는 빛의 일부는

휘어진 시공간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 도달할수 있다

즉 사건의 지평선 위아래에 보이는 원반은 모두 블랙홀 뒤에 있는 디스크의 절반임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f200d187803bfde69b7311474f63e07560e6e6f1557


위에 보이는 원반은 원래 디스크에 비교했을 때 좌우로 잡아당겨진 것처럼 보이고

아래로 굴절되는 빛은 좌우가 반전되며 조금 작아진다, 약간 위에서 관찰하고 있기 때문

조금 더 자세하게 보자면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c260d187a03bfc88355a2064c889dde3fc1beb00ac2


블랙홀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디스크에서 나오는 빛은 다른 방식으로 왜곡된다

따라서 블랙홀 뒤의 디스크가 사건의 지평선 위아래에서 관찰되는 현상은

우리가 블랙홀을 특정 각도에서 바라볼 때만 발생하는 현상이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c210d1c7603bf41696c977884039174de2044109d


중력 렌즈의 기묘한 특성을 보여주는 장면은 또 있는데 바로 '웜홀'이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c2f0d1d7803bf8a0535f4bf0d4a0006bd127819e13f


A 지점에 있는 개미가 B 지점으로 내려가려면 사과의 표면을 따라서 가야한다

하지만 개미가 사과를 갉아 먹으며 수직으로 내려간다면? 이게 웜홀의 기본적인 발상임

우리는 공간을 갉아먹는 방법을 모르지만 중력이 시공간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음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d210d1f7f03bfbf72176e799f8bfd5212026851552c


만약 두 지점의 공간을 극도로 왜곡하고

특이점을 봉합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지름길을 만들어낼 수 있다

결국 웜홀의 기본 개념도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시공간 왜곡이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d210d197603bf8b6126abba00bc63121131075d13416d


우리가 블랙홀이나 웜홀의 궤도를 돌고 있다면

이보다 뒤에 있는 항성에서 나오는 빛의 일부는 휘어진 시공간의 영향을 받는데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을 때보다 더 아래쪽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평소에 우리 눈에 도달하지 않는 위쪽 방향으로 향한 빛도 휘어져서 볼 수 있다






0a94f666b7826af423ef82f8468564b1ffbc3d4cccbb5249ac8a260d1f7703bf2b69d530c58de7a63d005c23230d8a


그리고 이 경계를 아인슈타인 고리라고 부른다


요약 = 최고존엄 아인슈타인





출처 - 위니버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91

고정닉 141

3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29/2] 운영자 21.11.18 5304157 424
234183
썸네일
[싱갤] 김성모식 인간극장
[276]
코브라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18864 148
234181
썸네일
[토갤] (리뷰/스압)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고전 재연 로보트 태권V
[49]
티리아=나레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5703 28
2341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기한 상어
[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8557 22
234177
썸네일
[고갤] 겜 개발 근황
[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1501 52
234175
썸네일
[카연] 뉴 제너레이션 스토리즈 -우정과 입맛-
[36]
지존박실짱짱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5794 60
2341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실존하는 것들.jpg
[82]
그로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6331 50
234171
썸네일
[블갤] 스압) 블리전 LED아츠코로 다녀온 후기.manhwa
[59]
ka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7267 50
234169
썸네일
[미갤] 어느 부부가 2년 동안 이혼 소송하고 분할 받은 재산.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5445 132
2341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tasteatlas 선정 2024년 음식이 맛있는 국가 탑10
[242]
ㅇㅇ(211.229) 00:35 18563 60
234165
썸네일
[야갤] 오세훈...직구 규제 승부수...jpg
[531]
ㅇㅇ(175.192) 00:25 19784 96
234161
썸네일
[중갤] 게이밍 일본여행기 2탄!!!.JPg
[135]
무능한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8072 91
234159
썸네일
[야갤] 고민중독 연주하는...QWER 히나 ㄹㅇ...mp4
[409]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015 271
234157
썸네일
[상갤] 영화 '관상' 대본을 받고 당황했다는 이정재..
[167]
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1277 256
234155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미국에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좀비 사슴병
[404]
ㅁㄴㄹ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0145 334
234153
썸네일
[주갤] 소름돋게 비슷하다는 간호사 태움 영상만든 진용진
[280]
주갤러(211.234) 05.25 18080 173
234151
썸네일
[유갤]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말하는 카이스트 연봉 현실
[475]
유갤러(135.148) 05.25 22063 82
234149
썸네일
[싱갤] 손번역)싱글벙글 ㅈ소고양이(좋았쓰!!)만화모음6.manwha
[104]
까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495 133
234147
썸네일
[로갤] 많이 늦게 올리는 국토종주 후기_준비과정 (사진 많음)
[25]
군전역전그랜드슬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157 11
234145
썸네일
[싱갤] 대형욱이 경계한 것
[5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3205 1923
234143
썸네일
[야갤] 의외의 극 여초 직장...JPG
[779]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0016 521
234141
썸네일
[카연] 연재)후방주의)서비스있음)엄청난 가슴의 큐피드 2화.MANHWA
[59]
은성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015 126
234139
썸네일
[야갤] 아내가 화낼 때 행동경제학 교수 반응...JPG
[223]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5814 390
234135
썸네일
[싱갤] 국내 최초의 여성도서관, 제천여성도서관
[458]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2278 564
234133
썸네일
[메갤] 오늘자 원투펀치에서 말하는 리오넬 메시
[264]
axxx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2755 141
234131
썸네일
[주갤] [진리] 여시 N번방은 묻히고, 다른 이슈만 나오는 이유.TXT
[379]
ㅇㅇ(210.99) 05.25 24958 944
2341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0일간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은 영화 감독 근황
[310]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9443 223
234127
썸네일
[미갤] 경호팀이 말하는 어느 트로트 가수의 인성 수준.jpg
[1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2047 270
234123
썸네일
[기음] 청송군 명물 닭불고기와 약수백숙.jpg
[193]
dd(182.213) 05.25 17175 265
2341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상에서 싸움을 가장 잘한다는 선수
[3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926 124
234119
썸네일
[대갤] 日, 12세 아동에게 산탄총 주고 쏘게 하고 굴착기 운전시켜 논란
[22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7283 173
2341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부가 경제개입해서 실패한 대표사례
[396]
ㅇㅇ(211.186) 05.25 32274 171
234113
썸네일
[야갤] 지금봐도 멋있는 야구선수 별명들...jpg
[448]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9289 320
234111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6화
[54]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8674 67
2341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룡인으로 살아보기
[623]
ㅇㅇ(116.44) 05.25 34210 885
234107
썸네일
[페갤] 수출 떡상중인 라면 근황.
[680]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3587 232
234105
썸네일
[러갤] 한국 핵무장 드디어 기회가 오나?
[1085]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2198 361
234103
썸네일
[싱갤] 깨어있는 스시녀 일침......jpg
[586]
ㅇㅇ(169.150) 05.25 51261 568
234101
썸네일
[야갤] 국힘 의원 "채상병 특검 찬성함"...jpg
[401]
ㅇㅇ(121.129) 05.25 19388 251
234099
썸네일
[기음] 먹방 유튜버가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에피소드
[295]
ㅇㅇ(78.153) 05.25 34398 70
234097
썸네일
[주갤] 여성시대 n번방 만화 (feat. 주한미군 & 찢)
[241]
한녀킬러(222.239) 05.25 20932 975
234096
썸네일
[F갤] F1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것들이 규정으로 박혀있는 이유
[255]
ㅇㅇ(85.203) 05.25 20112 312
2340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 축제 침투한 홈마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6133 222
2340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의 사내메신저 검열은 불법이아니다
[560]
ㅇㅇ(121.158) 05.25 43040 323
234091
썸네일
[야갤]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접촉한 경찰 지구대장...JPG
[347]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841 324
234089
썸네일
[디갤] 광기의 자연광 수집 (21장)
[29]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6154 33
234088
썸네일
[남갤] 장위안 근황.jpg
[1028]
정자(117.16) 05.25 31969 460
234087
썸네일
[치갤] 해킹당해서 아프리카tv bj한테 별풍 만개 쏜 사람 ㄷㄷ.jpg
[486]
ㅇㅇ(180.68) 05.25 35464 285
2340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타임머신이 궁금한 딸을 위해 만든것...jpg
[248]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6336 306
234084
썸네일
[카연] 라봉이가 너무 귀여워 27화
[307]
라봉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961 13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