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고시촌에서 공부할때

연애 6개월 해보고 아 이러단 답 없겠다 싶어서

3년간 여자에 관심 끊고 공부만 했거든

근데 나랑 같이 스터디 하던 28살짜리 여자애는

꽤나 이뻤었는데

주말마다 남친이랑 놀던데

난 맨날 혼자 쳐다니니깐

나에게 연애 언제 해보고 안해봤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내가 3년 전에 해보고 안해봤다

하니깐 무슨 도태남 보듯 보더라

내가 지 남친보다 외모는 훨 나은데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긴 대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남자친구 없던 기간이 1달이 넘어가본적이 없다더라

아 그러세요? 하고 그게 참 자랑이다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는데

후에 보니 계속 이 남자 저 남자 옮겨타기만하다

시험 포기하더라

여자들하고 남자들은 인생의 목표자체가 좀 다르지

여자는 취집이 인생 목표고

남자는 자기가 뭐든 책임질 능력 만들어놔야하는 게 인생 목표고

피싸개들 어떤 엠생들하고 연애했는지 모르겠는데

제대로 인생 살던 남자들 30살에 연애 5번이면 적은거 아니다

그보다 적게 한 애들 다 나가 죽으라면 남자 80%는 나가죽어야할껄 ㅋㅋ

피싸개 입장에서 생각하는거 보면 존나 웃기네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여자와

적극적으로 들이받아서 거절당하면서 쟁취해야하는 남자의

연애허들이 같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좀 웃김